회사에서 일을 할 때에는 퇴근하고 밤새도록 열라게 몬헌 달리자라고 계속 마음을 먹고 있지만
집에 도착하면 만사가 모두 귀찮아져서 평일에는 결국 잠들어버리게 되는 요즘.
마침 오늘 일찍 깨버려서 "이렇게 된 이상 모닝 수렵으로 간다!" 라고 결심하였고
결국 손가락 관절 스트레칭용으로 테오 한마리 잡고 왔습니다.
흑룡 한번 도전할까 했습니다만 스트레스 받고 출근 할 것 같아 포기...............ㅠㅠ
뭐 분침이야 제 손가락이 워낙 고자라 오래 걸렸습니다만 제대로 몬헌을 못하는 것 치고는 나름 괜찮은 것 같아 넘어가기로 했습니다.ㅎㅎㅎ
나이가 들고 야근도 계속 됨에 따라 몬헌을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만
내일은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안고 저는 오늘도 출근 준비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헌터에서 회사원으로
변! 신!!!!
옷 갈아 입는 게 변신이냐?!?!?!?.........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
출처 - 직접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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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역군이면서 신대륙의 밀렵꾼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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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밀렵하는 블링블링한 헌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 20.11.12 1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