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몬헌이 비타로 나왔으면...

[루브레]

몬헌 계속 하면서 느끼는게 비타가 실패한 이유 중에 몬헌이 닌텐도로 넘어간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프론티어나 4만 깔작였던 시절에는 몬헌의 위력을 잘 알지 못했는데 월드 몇년간 해보면서 psp 성공시킨 1등 공신이 몬헌이라는게 체감이 되더군요.

몬헌 넘버링, 혹은 포터블 시리즈가 비타로 계속 나왔다면 psp에서 몬헌하던 사람 대다수가 비타로 넘어왔을 거고 롱런할 기반이 다져졌을테니 소니에게도 버림받진 않았을텐데...

저는 비타라는 게임기 자체에 애정은 없지만 몬헌이 비타로 나왔다면 적어도 소니가 비타에 지원을 끊는 일이 매우 늦춰지지 않았을 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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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에서만 대충 2-3백만장씩 팔리던 게임이라
비타로 나왔으면 적어도 일본에서는 폭발적으로 기기견인을 했겠죠.

[피떡]

사실.. 포터블에 더 어울린다는게 몬헌 컨셉이었기는 합니다.
그래서 ps2이후로 나오는 애들을 포터블로 내려고 노력했던거고..
닌텐도로 발매를 해버렸던 거죠.
오래전에 글쓴이분과 같은 생각을 한 토론글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닌텐도가 아니라 비타로 나왔어야하지 않냐고..
사실 psp로 인기를 엄청 끌었던적도 있고.. 닌텐도 계열 포터블이 좀 불편하거나 화질 문제도 거론이 많이되었거든요.
비타 정도 스펙이면 더 좋았을거라는 말도 많았죠

[루브레]

비타로 안 나와서 많이 아쉽죠.
루머중에 캡콤이 소니의 지원을 원했는데 소니 지원은 없었고 닌텐도 쪽이 지원을 약속했다고 하고 소니가 말도 없이 비타에 포팅한 몬헌을 시연했다던지 하는 말도 있었고...

사업적으로는 3ds가 맞는 선택이었겠지만 비타로 나왔으면 조작하기 편했을테고 당시엔 한글화 될 가능성도 높아서 비타로 나왔으면 좀더 빨리 몬헌을 팠을텐데....

[루브레]

비타로 나온 헌팅장르 겜들 해보고 이런 장르 질릴만큼 해서 다시는 안할 줄 알았는데 몬헌 월드 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원조가 확실히 다르긴 다르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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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해석하자면 몬헌말곤 비타의 의미가 없다는게 드러난 계기이기도 했겠죠
그래서 휴대용 포기한것이기도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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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가 비타로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었을지..일본내에선 가능하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