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멸 넬기 난입
컷신이나, 세력다툼 연출로 모멸넬기가 나와주면 좋겠다 싶네요.
안 이슈왈다 막타 친 걸로 '넬기는 사실 생태계의 수호자임!'라고 설정을 풀었으니, 일관성 있게 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만 또 막타만 치고 가면, 안 이슈왈다 때도 막타충이라고 연출 비판하는 의견이 일부 있었던 만큼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거 같아요.
넬기 설정 묘사 강화 + 어른 지바의 강력함 과시를 위해 난입한 넬기가 기습으로 어느정도 선방하는 듯 하다가 어른 지바에게 제압당하는 정도의 연출이 있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2. 추가 탈피
설정이라고 한다면, 원래 제노지바의 설정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순백색을 띄게 된다고 한 설정이 있었죠.
아무리 봐도 어른 지바는 원래 설정에서 묘사한 모습이랑은 상당히 동떨어져 있잖아요?
거기에 브레스나 에너지 오라의 색이랑 어른 지바의 몸체 색깔도 조금 매치가 되지 않는 느낌이 있구요.
여기서, 한가지 예상해보는 건 제노가 탈피를 전부 끝내지 않았을 가능성입니다.
조사단에선 저게 제노의 완전체, 성체라고 했지만 솔직히 그건 모르는 거잖아요?
아직 아성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즈 돌입할 때 쯤, 맘타가 옷 벗는 것처럼 한차례 더 탈피해서 외형을 일신하는 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래 설정을 따른다면, 그 모습은 순백색을 띄지 않을까요?
월드 버전 흑룡을 만든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감안하면 시각적으로도 흑룡과 대비되는 백룡을 기대해봅니다.
1번과 결합해서 막페 돌입 > 어른 지바 에너지 대량 흡수 > 넬기 기습, 어른 지바 제압 > 어른 지바 탈피, 넬기 제압 같은 시퀀스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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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에서 말했지만 넬기가 또 막타 치는건 반대입니다. '자정작용'으로 넬기의 컨셉을 잡았으니, 그걸 지속적으로 묘사하는게 좋다고 생각한 거 뿐이에요. 일관성 있게 생태계를 파괴하는 존재를 배제하려는 모습 정도만 보여줬으면 한다는거죠. | 19.12.12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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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원하는게 딱 그정도의 연출이에요. 넬기의 설정 일관성 확보 + 성체 지바 존나 쎔! 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요. 넬기도 나름 성깔있는 놈인데, 기껏 와서 단번에 엌 하고 당하긴 좀 그러니 졌잘싸 느낌은 날 정도로만 와서 싸워주면 좋겠어요. | 19.12.12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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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월드에서 오도가론이 이블죠한테 딱 그렇게 졌잘사 정도로 싸워주길 바랬는데, 완전 털리는것도 모자라 무기로 삼아지는 굴욕까지 보여줘서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 넬기가 성체지바 상대로 동귀어진하는 장면같은거 나와주면 좋겠다고 혼자 상상하곤 했어요 ㅎ | 19.12.12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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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ㅎ 전 아본 와서 넬기의 매력을 알아버렸음! | 19.12.12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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