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기 행동패턴이 변해서 선물주고도 계속 따라다니죠.
박스열 때 NPC대화할 때 상호작용버튼이 선행으로 뜨기 때문에 아주 귀찮은데
R2 L2버튼으로 대상지정하거나 식당가마솥 옆 진동뜨는 위치에 내려놓으면 되지만
(돼지가 겁먹고 도망가서 호감도 깎임. 그러나 호감도 최대면 다음 퀘에서 다시 쓰담하면 됨.)
들어서 선물캐는 위치에 내려놔도 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돼지가 잠들어서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음.
단 이것도 확률적이라, 아무리 들어서 내려놔도 잠이 안들 경우가 있습니다.
(쓰고보니 정말 쓸데없는)
또한 집회소나 마이하우스 들어갔다 나오면 어딘가에서 혼자 놀고 있어서 역시 귀찮게 안굽니다.
식당옆에서 집회소쪽으로 숏컷은 로딩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게 귀찮으면 호감도 깎아서 무시하면 되지 않냐 하겠지만
퀘스트마다 낮은 확률로 고급식사권 주는 게 무시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예전엔 한번 가출시키면 퀘스트 다녀오기까진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엔 재접하거나 아스테라에 가면 다시 좋다고 달려옵니다.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걸 드디어 깨달은 모양입니다.
2. 관찰키트로 동반자 아이루를 포커싱 해보면 잠시후 포즈를 잡습니다.
(매우 귀엽습니다.)
덧붙여 아본 오면서 로딩이 무거워졌는지
플스 스샷버튼을 눌러도 몇초후에나 표시가 뜨는 경우가 허다한데,
관찰키트는 숏컷에 안넣어도 L1+옵션으로 바로 열 수 있고 누르는 순간 찍히기 때문에
헌터 본인이외의 오브젝트를 찍을 때는 관찰키트가 좋은 촬영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만은
대부분의 유저들은 셀카촬영이 95%이상일테니.
자연탐구나 파파라치 취향 헌터에게 적극 권장드립니다.
3. 인땅 독기지대에도 뻣뻣뜸부기가 있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럼 대체 무슨 동물을 타고 나오는거냐? 하는 의문이 가시질 않았는데
결국 발견해서 관찰해본 결과 투구게를 타고 있더군요(...)
자가용 없이는 편의점도 못간다는 건가? 이 게으름뱅이 놈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