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몬스터 스토킹이라는 글을 보고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찍으셨긴 한데 해당 영상의 대부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격하는 거 같아서 안 쓰려다가 정확한 정보를 적어야 할 것 같아서
모든 몬스터가 평상시 이동하는 것과 전투시 이동하는 게 다르다는 건 아시는 것 같은데
그거 말고도 루트를 나누는 요인은 2가지 더 있습니다.
둥지 위치와 폼 체인지 유무입니다.
대표적으로 도스쟈그라스의 경우
공복 상태랑 만복 상태의 경우에 이동하는 방향이 다르고
2번이 둥지인 경우와 7번이 둥지인 경우 2가지로 나뉩니다.
자색 선 = 포식 이동 / 적색 선 = 전투 이동
녹색 점 = 전투 시 유용한 것 / 자색 점 = 먹이 & 동료
'둥지' = 일정체력 이하의 몬스터가 돌아가는 집 / '공복' = 몬스터가 공복 상태이상(침 흘리는 그거)에 걸리는 지점, 먹이의 방향으로 즉시 이동
그리고 전투 이동시에 저 망할 예외 때문에 시간 엄청 오래걸렸는데
이거 만든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죽기 직전에 둥지에서 똥탄 던질 경우 9번 맵으로 가게 되는데 그 이후 이동 경로는 아래 #2 지도의 경로를 참조하게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경로 미포함 이미지 입니다. 포인트만 봐주세요)
도스쟈그라스가 2마리 나오는 퀘스트인 대식가가 간다! 퀘스트나 푸케푸케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7둥지 도스쟈그라스입니다. 둥지 위치가 쿠루루야크랑 같은데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못 봤네요.
일단 둥지위치가 같아도 같이 등장하는 몬스터가 있습니다.
7번에 서식하는 쟈그라스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거의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1보다 조사가 오래걸렸는데... 허구한날 안쟈나프랑 푸케푸케랑 마주치기 때문에 동선이 매번 꼬입니다.
게다가 위에는 안 적었는데 먹이를 안 먹은지 오래 되면 공복으로 변하는 포인트가 아닌 곳에서 공복이 되서 바로 먹이 먹으러 가는데
12번의 케스토돈을 포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로 마주치게 하기도 하고 안 마주치게 하기도 하고 그때한 고생이 눈에 아른 거리네요 ㅠㅠ
이 루트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이놈만 24시간(로딩시간 포함) 쫒아다니고 똥탄도 무지하게 소모하고 나니
다른 몹들 경로 찾을 엄두가 안나서 시리즈로 공략하려다가 봉인했는데 다시 꺼냈네요.
어차피 그냥 잡는 몬스터긴 하지만, 이렇게 한참 조사하고나면 진짜 몬스터 생태연구원이 된 느낌입니다.
(IP보기클릭)1.176.***.***
(IP보기클릭)175.115.***.***
그렇죠. 먹이랑 그런 거 다 구현한 거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 18.08.28 23: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