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ds 몬헌4g랑 더블크로스랑 뭐가 더 재밌나요?

[VITA-3DS-건프라]

몬헌4g랑 더블크로스랑 완전히 다른가요? 뭐가 더 재미있나요? 그리고 몬헌 월드만큼은 아니겠지만 뭐가 더 편의성이 좋나요?

[누군가인가]

먼저 몬헌 4G와 더블크로스는 스토리는 완전히 다릅니다.
4G의 특징은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몬헌tri, tri G'의 모가숲 탐험처럼 제한 시간은 없구요. 3수레는 잘 모르겠지만 몬스터의 유실물로 보고를 하거나 몬스터가 도망치기 전에 몬스터를 수렵/포획하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도요. 또 '발굴 무기'란게 있는데 이는 연마란 작업을 해야 사용이 가능해요.
4G의 핵심 키워드는 몬스터들이 사나워지는 바이러스에 걸린 이유를 풀러나가는 것입니다.
더블크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렵 스타일'과 '수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수렵 스타일'은 좀 더 버라이어티한 수렵을 하게 해 줘요. 예를 들어 부시도(무사도)는 다크소울처럼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 회피에 성공하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틈이 생기기도 하고요, 에어리얼은 4G에 처음나온 조충곤(더블크로스에도 있습니다.)의 점프를 모든 무기를 소지해도 가능하게 해주죠.
수기란 헌터가 몬스터와 전투를 하다보면 '수기 게이지'란게 차오르는데 이걸 사용하면 '수기'라는 필살기 비스무리한게 사용이 되요. 강력한 공격을 한다던지 피할 수 없는 적의 공격을 피한다던지.. 다양한 기술이 있습니다.

더블크로스가 4G보다 편의성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월드보단 안좋죠. 맵 이동간 로딩이 있고, 아이루 AI도 안좋죠.
대형 몬스터와 싸울때는 월드처럼 대포를 기울일 수가 없어요. 옆으로 레일따라 움직이기는 하지만.. 대포를 채워주는 AI 없이 나 혼자(혹은 아이루와 같이) 달랑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아쉬운 건 4G는 한글이 지원되지만 더블크로스는 일판밖에 없는 점이죠.(삼다수는 한패가 있다지만 스위치 유저인 저는 주륵..)
그래도 덥크는 스토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언어 압박은 조금 덜할 것 같네요.
개인 적으로 그래픽은 블러를 떡칠해놔서 그런지 4G가 3G급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몬스터는 확연히 수가 적겠죠.)

긴 답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인가]

아. 덥크에는 '냥터' 혹은 '냥타'라 불리는 모드가 있는데요 바로 아이루가 헌터 대신 전장에 나가는 모드입니다. 스테미나가 없고 헌터와 여러모로 방식이 다르니 월드와 가장 큰 차별점은(좋은 쪽으로) 이 냥타겠네요. 무한 스테미나를 이용해 운반퀘 이용하면 될테고.

[은단은맛있어]

재미를 보자면 덥크에 한표 던집니다.
몬스터 수+한 무기에 5가지 스타일에 수기스킬+마음대로 외형변경+호석노가다가 있지만 길드퀘스트보다 낫다고 봅니다.
월드가 편의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덥크에서 집회소 안에서 농사나 제작, 강화 등 다 해결 할 수 있지요. 월드처럼 리프트 타고 내려갔다 올라 올 필요가 없음.

[누군가인가]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썩어가는 시신]

몬헌 4G는 한글이고
더블크로스는 일어에요. 재미는 더블크로스, 편의성은 포지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계물이네]

더블크로스는 무기마다 직업개념같은 스타일이있고 스타일에따른 액티브스킬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비교불가능의 볼륨까지 개인적으로는 덥크 놔두고 4G 할만한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빻빻이]

몬헌4g는 조작감과 삼다수화면 때문에 접었습니다. 한글이라는 최대강점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컨트롤 편하고 스위치로 그래픽도 훨씬 좋은 크로스하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