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게임즈레이더)스텔라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PS2 게임이다, 제 말은 칭찬입니다.

[루리웹-7052867788]

(번역기 요약) 스텔라 블레이드를 처음 만난 지 10분 정도 지났을 때, 저는 갑자기 매우 강한 데자뷰(dejavu)를 느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고, 영상도 많이 본 적이 없지만, 이브를 그 황량한 종말론적 거리를 안내하면서, 전에 이곳에 와본 적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헤멜 헴프스테드에 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몇 분 후, 처음으로 만난 주요 적들 중 하나와 싸우다가 스텔라 블레이드가 PS2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말 그대로는 아니지만 외관, 느낌, 일반적인 분위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년 전, 저는 Official PlayStation 2 Magazine의 단골 작가였는데, 그 멋진 기계에 대한 많은 게임을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Stellar Blade에 대한 어떤 것은 다시 그 기계로 돌아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트위터에 들어가 보니 많은 분들이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중략)

가장 중요한 답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본질적으로  핵앤슬래시 캐릭터 액션 게임이며 그 하위 장르는 플레이스테이션 2 시대에 절대적인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중략)

시각적인 비교 아래,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 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의 핵앤슬래시 타이틀과 유사성도 있습니다. 콤팩트하면서도 복잡한 메커니즘 세트로, 대부분 두 개의 버튼 입력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업그레이드 가능한 무브셋으로 가득합니다.

(중략)

그러나 Stella Blade가 제공하는 것은 2000년대 초반을 창의적이고 실험적이며 독특한 핵 앤 슬래시 모험의 시기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투와 비주얼 스타일을 앞세운 게임으로, 서사는 높은 옥탄가 싸움 장면과 눈을 뗄 수 없는 건축물을 위해 서두르는 것에 불과합니다.

출처 : https://www.gamesradar.com/games/action/stellar-blade-is-basically-a-ps2-game-and-i-mean-that-as-a-compliment/

[00703]

요즈음 세상에 옷 30개 주는 겜이 흔치 않지

[skdiskdisk]

컬러 다른거까지 합치면 74개임

[TheAlfee디 알피]

거미 2 하고 스텔라 블레이드 두개 뿐일거 같음

[야그니]

Ps2 게임 맞음 추가 과금요소가 없음
무려 무료의상 74종 입니다

타 게임 의상 한벌에 3~4천원

[에스카 플로네]

게임구매하면 그하나로 모는걸 다할수있었던
시절에대한 향수같은거죠

[멍멍아 물어!]

무엇보다 pc주의라는 개념조차 게임계엔 존재조차 하지도 않았던 좋았던 시절

[아이라잌ㄷ]

공감합니다. PC 사상 전파에 집중하느라 게임성은 개나 줘버려서 주객전도가된 느낌

[LacokaNostra]

이글의 요지가 이내용인줄 알고들어왔다가 생각보다 너무 본문이 길어서 안읽음

[🃏]

온전한 완성본을 파는건 너무 좋은일이지

[불꽃남자 쟈기만]

그러나 Stella Blade가 제공하는 것은 2000년대 초반을 창의적이고 실험적이며 독특한 핵 앤 슬래시 모험의 시기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투와 비주얼 스타일을 앞세운 게임으로, 서사는 높은 옥탄가 싸움 장면과 눈을 뗄 수 없는 건축물을 위해 서두르는 것에 불과합니다.

쪼개기 DLC 아이템와 PC주의로 찌든 게임사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라듯한 느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PS2시절에 나와서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 오히려 잘 팔렸을것임

[기암성]

엣날 RPG들 해보면 2회차에 새로운 던전이열리거나 개발실들이 열려서 제작자들 얘기를 들어볼수도있었는데... 어쩌다 이리된걸까 씁쓸하네요

[KALAR]

ㅎㅎㅎ 기억나네요.
전 가장 좋았던게 PS2판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하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었는데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성우로도 참여해서 배우들 인터뷰 보는 것도 쏠쏠 했었죠.

[티파눈나의돌고래]

그만큼 꽉꽉 재미로 채우던 시절의 게임 느낌이라는 거지.
만들다 만 걸 판다던가, 무슨 이상한 사상 끼워 판다던가 하는 거 없이 진짜 재미를 위해 게임을 사던 그 시절의 느낌을 살린 물건.

[기무치관종]

Ps2로도 돌아간다고???

[베지트블루]

[sugar me]

게임 내용, 캐릭터 디자인, 풍부한 의상 컨텐츠
PS2 시절 그 황금기 시절의 느낌 제대로 나긴 나죠.
거기다 이른바 '갓적화' 까지.
최근 들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집중해서 게임 해본 게 정말 오랜만입니다.
개인적으로 PS2로 잭 2,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대박몰이를 재밌게 했었는데
스텔라 블레이드를 하면서 그 때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좀싸워라]

근데 저 이미지에 나와있는 복장 어떻게 받을수있음

[그만좀싸워라]

색상만 다른거임????

[에스카 플로네]

2회차가면 입수가능힙니다

[불꽃남자 쟈기만]

이브 2회차

[그만좀싸워라]

2회차 황무지끝자락인데 아직도 못얻음 대사막 가야하나

[카이피르]

제가 저 복장 얻었던 게 에이도스9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게 처음엔 빨간색 복장(예약? 초회? 특전으로 미리 주는 복장이기도 함)으로 먼저 얻고, 두 번 째에 저 초록색 얻는터라(저 초록색 옷 이름도 6th v2). 얻었던 슈트 목록 보시고, 빨간색 복장 없으신 상태이시라면, 에이도스 9 가셔도 빨간색 복장으로 얻는터라 또 다음 회차를 노리셔야....

[그만좀싸워라]

빨간색 복장은 소지하고있습니다

[The BigBoss]

저거 에이도스9에서 얻는 빨간색복장의 2회차복장임
1회차때 빨간색 얻고 2회차에 에이도스9가면 얻을 수 있음

[그만좀싸워라]

OK

[루리웹-0793986459]

늘 여기서 정모하시네

[키에론]

선생님도 늘 온다는 측면에선 정모자리에 끼시는 게 아닐지?

[루리웹-1828451368]

팬이 관심있는 게임 글에 모이는건 당연한건 아닌가? 오히려 님이 꾸준히 들어오는게 비정상적인 행동인거

[루리웹-0793986459]

저도 간간히 끼어 보겠습니다

[키에론]

그럼 관종짓 하지 마시고 조용히 있다 가시면 됩니다

[죄수번호-88-2]

아 요즘 서양애들 콘솔 6세대 향수 호들갑 개쩜... 약공격(네모, x)+강공격(세모, y)에 비교적 일자구성인 액션 게임이면 죄다 "오... ps2 시대 겜 갱성... 이거지." 이러고 있는데, 뭘 어떻게 기억하는 건지 모르겠음. 먼저 6세대 액션 게임들 대부분은 고정 카메라였고, 가드와 가드 브레이크 개념이 있더라도 그걸 스테미너랑 연관 짓지 않았음. 스킬 트리 개념도 적어서 그냥 적을 죽여서 얻은 화폐로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각 스킬을 사는 스타일이었음. 어떤 스킬을 사느냐에 대한 절차라고 해야하나 가이드가 적었단 이야기임.

그게 다 좋냐? 물론 그건 아니지만 그래서 스텔라 블레이드가 ps2갬성 액션게임 갬성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 이게 뭐 스텔라 블레이드만 그런 게 아니라 이런 스타일리시 액션에 가까운 게임들 나오면 서양애들 자꾸 이러면서 칭찬하는데, 그럼 고정 카메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음. 암튼 칭찬은 맞고 포인트도 이상하고 DLC얘기도 별로 없음(ㅋㅋ;).

[천무월하]

저기서 말하는 감성이란 플스2 시절의 시스템 유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말은 딱 플스2를 지정하는게 아니라 그 당시 나오던 게임시대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그 당시엔 타이틀 구매 하나만으로 그 게임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었고, 쓸데없는 사상주입 따위가 없는 순수하게 개발사 맘대로 만들며, 즐기는 사람도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긴 후 평가는 마음대로 해도 되는 시기였습니다. 아예 개개인의 자유가 다였던 시기란 거지요.

그만큼 당시 기준 독특한 게임도 많이 나왔고, 그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 똥이든 된장이든 자기 입맛대로 골라서 하면 되던 시기였습니다.

그 시절의 감성이 살아있는 게임이라 향수이야기가 나오는 거에요.

[죄수번호-88-2]

"가장 중요한 답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본질적으로 핵앤슬래시 캐릭터 액션 게임이며 그 하위 장르는 플레이스테이션 2 시대에 절대적인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중략)

시각적인 비교 아래,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 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의 핵앤슬래시 타이틀과 유사성도 있습니다. 콤팩트하면서도 복잡한 메커니즘 세트로, 대부분 두 개의 버튼 입력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업그레이드 가능한 무브셋으로 가득합니다."

?

[죄수번호-88-2]

이거 말고도 전문 읽어보면 전박적으로 DMC와 비교하면서 "스토리 그딴 거 신경쓰지 않고 핵심 시스템에 때려박은 스타일리시 액션 = 캐릭터 액션 게임이다"라는 게 이 기사의 요지입니다. 미션 팩이 기본으로 들어있고 히든 챌린지 있고 거기에 따른 코스튬 있고 뭐 그건 님이 생각하고 싶은 PS2시절의 감성이지, 저 기사에서 말하는 요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오해는 다른 게임들, 이를 테면 사무라이 잭이나 하이파이 러시에 대한 기사들에서도 흔히 나왔던 거고요.

[우치노센쵸가고멘나사이]

심지어 머리 톤 헤어 의상 조합할수있는것만해도 천가지가 넘음 미친거임 ... 이건

[윙게이츠]

완전 공감. 저도 PS2 황금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기시감이 느껴져서 잘 생각해보니 PS2 시절의 매력적이고 재밌어 보이는 게임을 사서 하던 감각이었습니다.
인앱결제 같은 건 존재하지 않고 최적화 걱정 따윈 하지 않으며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의상이 있고 게임 클리어 후에 추가되는
의상이나 요소들이 있으며 PC 눈치를 보며 여캐를 못생기게 만들어야 해! 라던가 여성 캐릭의 서사를 넣어야 해! 던가
여성 성상품화를 피해야 해! 라던가 따위의 헛짓거리가 없는 약간의 불만사항은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습니다.

[윙게이츠]

약간의 불만사항이란 건 키오스크와 상호작용 가능 범위가 너무 좁다... 와 같은 사소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멍멍아 물어!]

적어도 플3때까지만 pc주의 없었고 괜찮았죠 플4포때부터 pc묻은 서양 겜들이 우후죽순인것도 모자라 동양 콘솔게임 대표국인 일본조차 서양시장 눈치본다고 조금씩 pc묻기 시작했죠 대표적인게 캡콤의 명ip인 바하 코스튬에 노출복장이 사라진거 또 스쿠에니가 인수했던 툼레이더의 라라복장도 아주 히잡을 쓰는게 나을정도로 꽁꽁 싸매기 시작했죠

[sdsfdfa]

좋아!!
바로 그거야!!
그게 바로 진정한 패키지 게임!!!

[Solarion]

확실히 데이원 패치없이
기본 패키지 안에 플레이 요소가 이만큼 담긴 게임은 요즘엔 흔치 않죠.
하지만 뉴게임플러스 회차 게임이 패치없이 기본적으로 포함된거였다면 100점 만점 이었을텐데...

패키지 하나에 모든게 들어간 게임은 이미 이전에 있었습니다.

이전 루리글에도 올라온
데이원 패치 없음, 패치조정 없음, 업데이트 없음, DLC 없음
버전 1.0.0 으로 시작해서 1.0.0으로 끝난 상남자 게임

별의커비 디스커버리 라고....
패키지 게임의 모범사례 라고 생각함.

[에그머니99]

PS2 게임이다 예전에 본거같은데 여기에는 올라온 적이 없었군요

[멸살호파동]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읽어보니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굵은혜성]

무료 의상 74개라니! 게임도 재미있고. 유저평점이 하늘을 찌를수 밖에 없음
게임을 하면서 게이머로써의 김형태의 마인드가 느껴졌다.

[루리웹-9696627088]

이거보단 마영전 후속 빈딕투스의 하하 잉오나쨩이 더 기대됨. 제발 햄오나 버터플!! 스티그마!! 고기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