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답글의 답글입니다. 댓글로 달기에는 많은 내용이라 따로 적습니다.

[­푸른매]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고 본문에도 써놓은 것이긴 합니다만

무기 획득을 위한 정당한 노력 자체를 운운한 시점에서

어뷰징의 경중을 따지는건 무의미하다는 일이란걸 알려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암묵적인 룰에 따라, 다수가 묵인하는 상황이니

이는 정당한 행위라 말하는 것입니까?

경쟁점수는 건들지 않았으니 자신들의 어뷰징은 정당하다 말하는 것입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많은 분들이 산꼭대기 업적에 대해 논하지 2100점의 경쟁정수 커트라인에 대해서는 크게 논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산꼭대기 획득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업적 달성의 난이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필요한 업적 노력에 비해 사용이 뚜렷하지 않는 템이기에 그 업적을 패스하고자 어뷰징을 행했다고요?

그렇다면 지금은요?

지금은 보스딜 최상위 무기로 급부상하여 모두가 산꼭대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업적달성의 노력이 빛을 발할 정도의 위치에 서있습니다.

그런 지금에 와서도 필요한 업적 노력에 비해 사용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본인 스스로가 지금의 산꼭대기는 유용하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에 걸맞은 업적달성의 노력이 필요한것이 아닙니까?

그런데도 어뷰징을 옹호하는것입니까?

또다시 본인 스스로의 말에 대한 반박을 스스로 하고 계십니다.

낫포의 가장 큰 걸림돌은 5450점이라는 높은 점수입니다.

어디 한 번 시준님과 같은 논리로 접근해볼까요?

낫포는 달포와 모든 스탯이 동일하지만 퍽과 걸작옵션이 사거리 위주로 짜여있습니다.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고 재장전 속도가 느린 사거리 버전 달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거리로 인한 이득을 보는 대신에 안정성과 조작성, 재장전속도에 불이익을 받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이러한 총이 5450점 보상에 걸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아보이네요?

노력에 비해서 보상이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아, 그렇다면 시준님 말씀대로 어뷰징을 해도 되는 것이겠군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여기에 대해서 의의를 제기하십니까?

낫포를 얻기까지의 노력따위 보상이 썩 좋아보이지 않으니 번거로운 점수높이기는 그냥 패스하고

달포 300킬만 채우면 되겠군요?

산꼭을 얻기까지의 노력따위 보상이 썩 좋아보이지 않으니 번거로운 업적은 그냥 패스하고

2100점만 채우면 되겠군요?

저는 그저 낫포를 얻기까지의 노력의 과하고 무의미하여 어뷰징을 했을 뿐인데?

당신도 그러하지 않았습니까?

산꼭대기를 얻기까지의 노력이 과하고 무의미하여 어뷰징을 한것인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반박하려는 소리들이 전부 본인의 말로 반박이 가능합니다.

이 글이 제일 역겨운 이유는

이전부터 해왔던 어뷰징이라 이미 암묵적으로 실행되어 왔으니 이 어뷰징은 욕먹을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는

자기합리화에 찌든 말도안되는 궤변입니다.

애초에 어뷰징이라는 행위는

승부조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 짜고서 부당한 이득을 보는 행위죠

그런 어뷰징을 그저 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합리화한다?

근데 그런 관행이 지적받으니 어지간히도 화가 나셨나 봅니다.

본인조차도 저놈들 어뷰징한다고 지적하는데 저라고 왜 지적 못 하겠습니까?

저희는 애초에 어뷰징이 잘못된 행위라 인정한 상태인데

본인들은 본인들만의 틀 안에서 암묵적으로 시행되었으니

어뷰징 전황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당당하다는 것이군요

정말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습니다.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우리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깨끗한 척 포장하며 자기들끼리 상처를 핥아주는 꼴이 참 우습군요

제가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뷰징은 어뷰징인것입니다.

그에 대해 경중을 따지는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본인이 어뷰징 그 자체에 대해 악의를 드러내면서도

본인들의 어뷰징은 암묵적으로 이어져왔으니 문제될게 없다는 당당한 태도에 그만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본인 문제는 본인이 제일 잘 알거라 생각했는데 유감입니다.

그리고 kd0.6은 어디서 나온 정보입니까?

팩트를 가져와야지 어디서 그딴 개구라를 깝니까?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참 딱합니다.

최대한 신사적으로 끝내려 했는데 이렇게 추한 모습 보여주셔서 참 황당하네요

데스티니 접는 그날까지 본인 속한 톡방에서 서로 떠받들어주며 즐겁게 게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

[Mekseon]

아하 푸른매님, 전글 읽어보셨겠지만 공개적으로 어뷰징하는 건 게임성 흐리는 거라고 얘기했어요. 조용히하면 아무도 말 안할거라고도 했고요. 근데 계속 난 공개적으로 떠들거다라고 한건 그쪽 클랜 분이었고요. 뜬금 카톡방 순례하시면서 카톡방 대화 검열하니까 눈치보고 사세요 라는 예의없는 말 한거 그 쪽 클랜 분이고요ㅋㅋㅋㅋ 플스 좁은데 몇백명한테 크리터트리고 아이디는 안 밝히고 가셨죠^^ 여기서 이미 그 떳떳하지않음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산꼭대기든 낫포든 어뷰징없이 딸 수 있으면 인정해드립니다. 솔직히 산꼭대기는 오래걸려서 그런거지 못딸거 아니거든요. 근데 솔까말 낫포 어뷰징 아니면 못딸거라서 그런거 알거든요. 근데 그거에 대해서 전에 쓰신 글에 댓글로 밝혀졌을 때 제가 푸른매님한테 뭐라 안했잖아요? 공개적으로 말한게 아니니까? 그런 의미로 자신있으면 같이 부캐 키워서 되나 안되나 가쉴?

[Unyune]

어떤 부분이 답이 없나 ㄹㅇ 궁금하네

[Mekseon]

야 너는 어케 말하는거마다 니 얘기 같냐.. 그것도 재주야

[Unyune]

글 다시 읽어보는데 '낫포가 5450점에 걸맞는 무기가 아닌거 같다'
존아 웃기넼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대단하네^^

[Mekseon]

잘 못써봐서 그렇죠 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