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에 겜은 총질게임이라 그런가 직업별로 뭐 하는게 아니라 행동을 실행할 타이밍에 팀원간 의사소통 이런걸로 레이드 구성이 되어있네요?
가는길부터가 타이밍맞춰서 한명식 폴짝폴짝 하던가 뭔가 쩜프나 활공을 잘해야되던가 해서 1차 빡침
보스만났다고 빡딜하거나 패턴외우고 장판피하고 탱딜힐 이딴게 아니라 모든팀원이 각자 위치에서 삐끗한번없이 역할수행 타이밍맞춰 해야되서 2차빡침
근데 그게 정작 보스한테 데미지주는게 아니고 딜할수있도록 갑옷을 벗기거나 하는 그런 류의 일이라 3차빡침
하다보니 왜 사람들이 마이크가 필수라고 하는지 알게됐고 레이드 참 거지같다는것도 알게됐음 딜좋다고 깨는것도 아니고 이것 참.. 투력 300권장이길래 웃으면서 갔다가 피봤음
6명중에 딱 한명이라도 삐끗하면 그대로 끗이라는것도 참.. 보스 갑옷벗기는걸 그렇게 무수히 시도해서 결국 벗겨낼때의 쾌감은 쩔었다만..
이런식이면 초행팟 일부러 짜서 가는거 아니면 눈치보여서 어디 하겠나ㅠㅠ 왜 공팟이 없는지 알겠네요 공팟 있으면 뭐합니까 어차피 경험자아니면 안데려갈테니 걍 그런시스템 안만든거같네요
그리고 레이든데 나레이션이든 보스 대사든 뭐든 힌트라도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처음에 이거 깬사람은 어떻게 했을지.. 대단하다 진짜
근데.. 어깨랑 손목 아직도 아프고 결국 실패했던 어제생각하면 욕나오는데 다음에 재도전 하는것이 기대되는 이유는 뭘까요 묘한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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