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번지, 리더십 혼란과 해고 우려 속에 마라톤 디렉터 교체

[코크럴]

전 발로란트 게임 디렉터 조 지글러가 크리스토퍼 바렛의 후임으로 부임합니다.

작년 정리해고 이후 번지 내부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번지는 이제 데스티니 이후의 다음 단계로 서비스 예정인 게임인 마라톤을 통해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번지는 오랜 기간 번지의 디자이너로 활동한 크리스토퍼 바렛을 게임 디렉터 직에서 해임하는 등 마라톤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변화를 주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IGN은 그가 2022년에 라이엇 게임즈를 떠나 번지로 이직한 전 발로란트 게임 디렉터 조 지글러로 대체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IGN은 배럿이 회사에 남을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번지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번지는 아직 IGN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연락이 닿은 직후 지글러가 X/Twitter를 통해 게임 디렉터로 임명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저는 게임 디렉터로서 마라톤을 개발해 왔습니다. 아직 개발 중이지만 여러분께 게임을 선보일 날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작성했습니다.

https://x.com/Ziegler_Dev/status/1770144111518941682?s=20

이 와중에 소식통에 따르면 번지는 마라톤을 출시하기 위해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고 IGN에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지글러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게임의 방향이 다소 바뀌었다고 전하며, 커스텀 플레이어 캐릭터에서 벗어나 선택 가능한 영웅을 선호하는 등 게임의 방향이 다소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매터를 뛰어넘는 마라톤

곧 출시될 데스티니 가디언즈 확장팩 더 파이널 셰이프도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가운데, 출시 직후 해고에 대한 우려와 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번지의 예산에 대해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더 파이널 셰이프가 잘되어 사람들이 마라톤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백을 메우지 않는 한 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니가 번지를 인수할 때, 번지 스튜디오는 MOBA와 유사한 게임인 코드명 구미베어와 매터라는 새로운 IP를 포함한 여러 가지 인큐베이션 프로젝트를 함께 가져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매터는 2020년에 취소되었지만 팀은 2022년 말에 취소될 때까지 방향만 약간 달리한 유사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한편, 구미 베어스는 현재 회사의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개발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소니의 회사 인수에 따른 최종 지급금이 발효되는 2026년 여름에 회사 고위 경영진이 집단으로 퇴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 전에 마라톤을 정리하고, 그 이후에는 소니든 번지든 누가 지휘봉을 잡든 마라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걱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라톤, 그리고 스프린트

번지는 최근 몇 년 동안 데스티니 스튜디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든 여러 가지 큰 변화로 인해 흔들리고 있습니다. 소니는 2022년 중반에 공식적으로 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독립 자회사로서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약속은 대부분 지켜졌지만, 번지는 주요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작년에 실적이 크게 저조했습니다.

지난 10월, 번지는 마라톤 출시가 2025년으로 연기되고 직원 복리후생이 삭감되는 등 비용 절감 조치로 인해 당시 1,200명의 직원 중 약 100명을 해고하면서 내부 분위기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당시와 그 이후 여러 소식통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떠났으며 해고에 대한 책임은 피트 파슨스 CEO에게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소식통은 IGN과의 인터뷰에서 리더들이 해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급여 삭감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번지는 "그런 종류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더 이상의 내부 혼란을 피하기 위해 더 파이널 셰이프가 성공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ign.com/articles/bungie-shakes-up-marathon-leadership-removes-chris-barrett-as-game-director

[크하낙쉘]

소니야 물렸구나

[Hood_Box]

소니가 제대로 칼춤 추네

[루리웹-7338578053]

옆집이 하도 크게 터트려대서 그렇지
얘네도 비싸게 잘못 먹은거 같아
지금까지 한게 라오어 멀티 날리라고 한거 밖에 없음

[허브솔트ŕ]

라이브게임 10개 준비한다던거 죄다 날라간거보면 라오어 말고 나머지도 번지가 관여해서 날리지않았을까 싶음. 알려진게 라오어팩션인거고.

[FIFIT]

걍 다른 회사를 사지..

[밀착포용]

미쓰 신작 내주세욤...

[아덴시아]

요즘엔 인수되고 나면 오히려 잘되는 게 아니라, 이상해지는 게 업계 추세인가???

[루리웹-1676869594]

얘네 인수 전에도 이상했는데 그게 근 1년 사이에 확 터져버림...

[오렌지쥐포]

먹튀번지

[10받네]

얘네진심 뭐한게없어

[적법사]

인수후 번지 업적 : -1 라오어멀티

[soma sequel]

부족하다 번지에게 이정도 빠따는 아직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