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탱고도 그렇고 소니 재팬 스튜디오는 진짜 닫으면 안 됐습니다.
물론 이 스튜디오가 실험적인 겜들 많이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상업적 성과가 없는 겜을 안 만든것도 아니고 이코나 완다와 거상깉은 게임 역사상 중요한 겜들도 만들었고 기술 지원이나 공동 개발로 다크소울의 전신이 데몬즈 소울이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소울라이크 최고의 명작 블러드본이 나올 수 있었는데...
실험적인 겜들 자체가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 상업적 성과는 별로여도 평이 좋른 겜들이 나오면 그거 자체가 플랫폼의 이미지 개선에 좋은 역할을 하지 않나요? 그런 경험이 양분이 되서 대박 겜들이 나오고요.
탱고 문닫은거 보니까 sie가 일본에서 미국 중심으로 체재 바꾸면서 이 스튜디오 닫은게 떠오릅니다.
심지어 당시 수장인 짐 라이언은 어디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도 아니고 플스 쪽에서 오래전 부터 일했던 사람인데 이런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