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날 때 미니게임이 처음 도입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땐 리듬게임 완성도가 부족해도 처음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고, 음악도 너무 좋아서 좋게 좋게 넘어갔죠.
그 다음 미니게임은 이성질체였습니다.
이 때 소전하면서 처음으로 육성으로 욕해봤네요.
당시 소린이라 저지쨩한테 엄청난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것보다 바이크 미니게임하면서 욕을 더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수십번 시도해가면서 하드난이도까지 보상 챙겨가니까 소린이로서는 할만하더군요.
당시 미니게임 체험은 처음이라 나름 신선한 시도 자체는 좋게 평가해줬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연쇄분열 슈팅게임...
소전하면서 제일 빡쳤을 때가 저는 이때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컷도 넣고, 신선한 시도 자체는 좋은데 니네 이거 테스트는 해보고 넣은 건가요?
이때 아이패드 집어던질 뻔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우중이가 미니게임에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편극광 밀기게임...
재미도 없고, 움직일 때마다 랙에, 빡치기만 하고, 그냥 공략 보고 그대로 따라해서 큰 고문은 받지 않았지만,
이거 공략 없었으면 전 못깼어요.
그리고 몽중극에서도 미니게임 두개가 있었죠.
총쏘기는 노멀로 몇판해서 클리어하고, 하드는 따로 보상도 없어서 스킵했습니다.
판정은 뭣같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괜찮았습니다.
총기 조립은 아직도 기믹을 잘 모르겠지만, 공략 보고하니까 쉬워서 제 기억엔 영광의 날 다음으로 괜찮았던 시도라고 생각되네요.
(반쯤 스킵한 게임이 괜찮았던 체험이라니...)
그리고 요즘 매우 핫한(!) 이중난수 점프게임...
아 이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빡칩니다.
노멀 난이도도 욕하면서 겨우 겨우 깼는데, 소전하면서 처음으로 히든업적은 포기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시도자체는 아주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조작감이 x같고, 테스트 따위 안 해서 완성도가 구려도, 몇번 시도만에 깰 정도로 쉬웠으면 그래도
'괜찮은 체험 했네ㅎㅎ'하고 미니게임은 제 기억에서 신선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겁니다.
근데 우중이는 난이도도 x같이 만들어놔서 매번 미니게임의 체감은 끔찍한 악몽이에요.
이제 미니게임은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다음 이벤트때는 얼마나 빡치게 할까, 벌써부터 두려워집니다...
누구라도 깰 수 있는 난이도로 만들면 이벤트에 대한 추억도 좋아질텐데,
왜 자기가 만든 작품에 일부러 똥을 끼얹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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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운영을 관통하는 단 한 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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