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전 팬만화 보니, 발할라 콜라보 소재가 제법 많네요?

[casete]

팬만화들 보니, 콜라보일 뿐인데도 발할라 소재로 만화 그린 게 제법 보이네요. 헌팅 래빗과 영광의 날 거는 딱히 안 보이고요.

발할라 거가 유독 많은 걸까요? 아니면, 다른 두 콜라보가 별 팬아트가 없는 걸까요? 

[Litz Blaze]

헌팅래빗은 확실히 저조한데... 영광의 날은 미역썬더 커플이라는 심히 메이저한 밈을 남겼죠.

[casete]

콜라보 캐릭터들에게는 따로 없고요?

[Litz Blaze]

영광의 날의 경우 콜라보 당시 원작 게임에 래디컬 페미니즘과 관련된 논란이 붙으면서 콜라보 캐릭터들의 입지가 심히 곤란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고성능 인형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로 이어지지는 못했죠.

[Noire_Dd]

그 덕분에
클리어 -> 흥이 -> 쿵이
페일 -> 망이 -> 쾅이

쿵쾅이가 되었죠

[스폴라이너]

괜히 라이코가 콜라보 복각 국물도 없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녔죠.

[Chihaya]

원본 게임이 격투 게임 혹은 리듬 게임이라서 아무래도 깊은 스토리가 없었는데
발할라는 원본 게임 자체가 비주얼 노벨이어서 썰풀 거리도 많았고
또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도 워낙 괜찮아서요

[공돌골동]

발할라 콜라보 스토리가 소전캐랑 콜라보캐들이 이래저래 상호작용이 많았죠

[ahffk1313]

발할라 콜라보가 비교적 최근이라 그런 것 아닐까요? 영광의 날도 스토리 좋고, 캘리고 x 썬더 커플링도 흥하고 인기 꽤 있었던 것 같던데.

[casete]

ATK 소대는 팬만화가 많지만, 콜라보 캐릭들과 관련 스토리를 소재로 다룬 건 별로 못 본것 같아서요

[초☆융★합]

발할라는 원작이 텍스트 어드벤처라 소재가 더 많으니까..라고 생각합니다
헌팅 래빗쪽 캐릭터도 사실 충분히 스토리가 있긴 한데 다 파악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거라서() 내용이 써먹기도 애매하고..

[system shock]

발할라 세계관이 소전만큼은 아니지만 암울하고 기계-인간 경계가 애매하죠

[예프넨 진네만]

헌팅래빗(길티기어&블레이블루)을 겉핥기라도 하려면 두 게임의 주역인 솔, 라그나부터 소개하는게 필수입니다.
이 두 사람은 각각의 메인스토리에서 기승전결은 물론이고 좀 곁가지 같은곳에서도 안끼는데가 없거든요

[Erusiel_S._Kram]

발할라 세계관이 소녀전선하고 비슷한 데가 있죠. 2차 창작하기 좋은 떡밥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