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이..... 없......
는 건 아니지만, 따지고보면 린과 타케P는 갈등 해결 과정에서 미오나 우즈키에 비해 두드러지는 상호작용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미오 같은 경우는 7화에서나 21화에서나, 내적 갈등 상황에서 타케P 쪽이 먼저 미오를 설득하러 다가갔고 뭐 본인 커뮤 문제지만
우즈키의 경우는 타케P 쪽이 격려받거나(7화) 반대로 타케P가 우즈키를 격려하거나(24화) 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쌍방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았는데
린의 트라프리 사태는 타케P의 개입 없이 뉴제네가 자체적으로, 좀더 좁히면 미오가 나서서 봉합한 셈이니까요.
상호 피드백이라면 22화 가을 라이브에서 "지켜봐줘" "물론입니다" 장면에서 잠깐 나온 정도?
즉 미오나 우즈키의 내적갈등에서 타케P는 매우 결정적인 동인(動因)을 제공했지만 (우즈키는 타케P 이전에 뉴제네와의 대화가 컸긴 해도) 린의 트라프리 갈등에서 타케P는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정도의 스탠스를 취했죠. 이건 미오가 우리끼리 해결하겠다고 언질을 한 것도 있지만.
물론 린을 아이돌로 스카웃한 게 타케P이니 영향은 적지 않게 미쳤지만, 이 때도 결정타(?)는 우즈키였고요. 다른 두 사람이 자신의 컴플렉스나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해 린과 타케P는 오히려 살짝 거리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타케린 커플링이 요즘 쇠해지고 있다기보다도, 오히려 다른 둘에 비해 확실한 썸씽도 없는 타케린 커플링이 이렇게 인기있다는 게 대단한 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뭐 게시판 둘러보다가 타케린 이미지 관련 얘기를 본 김에 짤막하게 끄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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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케미오가 타케우즈만은 못해도 할말이 꽤 많은데 동인계에서 안 다뤄지는게 참 슬프죠(...) 타케P가 두번 미오에게 다가 왔듯, 미오가 타케P의 과거사를 위로해 주는 이야기 정도는 충분히 나올법 하다고 생각했는데 안나오더군요. 그때 전부 타케P와 미오 사이보단 뉴제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탓인가 왜 이렇게 없지... ...내가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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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케미오가 타케우즈만은 못해도 할말이 꽤 많은데 동인계에서 안 다뤄지는게 참 슬프죠(...) 타케P가 두번 미오에게 다가 왔듯, 미오가 타케P의 과거사를 위로해 주는 이야기 정도는 충분히 나올법 하다고 생각했는데 안나오더군요. 그때 전부 타케P와 미오 사이보단 뉴제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탓인가 왜 이렇게 없지... ...내가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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