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가까운 곳에 그런 뉴제네와 아주 대조적인 컵라면이 익기도 전에 해산 결합을 반복하는(...) 유닛이 있죠.
뉴제네와 직접적인 대조를 이루는 것은 물론 메챠쿠챠 메모리즈! 한방이면 화합이 되는 러브라이카지만, 애스터리스크 또한 뉴제네랑 재미있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얘네는 맨날 싸우죠. 생선 못먹는다고 싸우고, 그건 로꾸가 아니라고 싸우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닛끼리 서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건 아무리 봐도 애스터리스크입니다. 러브라이카는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기 보단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지킬줄 아는, 성숙한 모습인거고, CI는 대현자 안즈가 하드캐리하다 카나코와 치에리가 독립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데코레이션은 자신다움을 존중해주는 동료죠. 뉴제네요? 서로 잘 알았으면 그 갈등 없었겠죠?(...)
이렇듯 서로 부딪혀야만 알 수 있는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뉴제네는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이었고, 그게 독으로 작용했지요. WUG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너희들, 재대로 싸우고 있어?' 라구요. 마침 뉴제네를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던지라 무슨 의미인지 바로 와닿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뉴제네는 친한 유닛이라기 보단 친해져 가는 유닛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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