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집에오고나서 하는게 씻고 후기적는거군요.
오늘 공연 정말 좋았네요.
그간 고충이 있었지만 어쨋든 이번 6th라이브를 모두 뷰잉으로 볼수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못봤으면 찝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공연이 많이 잔잔해서 그런지 겨울을 주제로 하는 공연도 조용하지 않을까 다소 걱정했었네요.
예를 들어서 같은 겨울관련이어도 frost같은 노래가 있는가하면 snow wings나 snow love경우가 있는데
오늘 공연의 선곡방향은 후자쪽에 가깝지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frost가 안나온건가?
소소한데서 신경쓴게 기억나네요. 러브레터에서 셋다 핑크체크스쿨의 엠블럼을 달고 있었던거나
with love에서 베일을 쓰고 마이크에 꽃을 달았는데, 다른 4명과 달리 요시노는 혼자 일본풍이었던점이라던지
키라링 로보의 테마에서 하루나, 마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쿄코의 등장도 볼만했고
MC때도 빵터지는게 많긴했네요.
마음같아선 거의 모든곡에 따로 코맨트를 하고싶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솔로,유닛,단체곡에서 하나씩 꼽자면
솔로 : 토모에(여인의 길은 별의 길)
- SS3A때처럼 배경화면 연출과 함께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토모에 성우의 무대장악력이 대단했네요.
처음 CM미리듣기할때부터 이젠 제대로 엔카까지 하는구나(목숨 불태워 사랑하라 소녀여도 이런쪽이지만 다소 아이돌쪽에 맞게 맞춘 느낌은 있음)
근데 왜이렇게 잘 부르지? 라이브는 얼마나 잘할까했는데 정말 잘하더라구요.
이번에도 관객들로 하여금 그저 박수를 치게 만드는 갓무대였습니다. 빨리 데레스테에서도 플레이하고싶어지네요.
유닛 : 러브레터
- 유닛곡이라봤자 대부분이 양일출연진거다보니 어제 봤던거라 어제 처음봤을때의 느낌은 안나긴하죠.
트리니티 필드때 시작할때 뮤비에서 삼각형이 펼쳐지는것마냥 조명이 삼각형을 만들다가 풀어지는 연출.. 이거 어제도했던가?
하는식으로 어제는 어떗더라 기억을 되짚어보면서 비교를 하는데 오늘만 나온 러브레터는 언제 어떻게나올지 궁금하더라구요.
역시나 노래도 잘하고 춤도 좋았고 이어지는 MC때도 재미났네요. 핑크체크스쿨 사이 좋습니다.
단체(전원) : always
- 오늘 공연에서 누가 부르는지 노래시작할때 안나온게 딱 두번이었습니다. 트래져때는 네타방지를 위한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다른 경우.
당연히 부르겠지 생각했었고 이밴트당시 맴버들 오늘 다 나왔겠다 그렇게 부르겠거니했었죠.
중앙무대에서 트리니티 필드-별똥별기적으로 이어질때만해도 이제 곧 끝나겠구나했다가 바로 뉴제네가 이어서 올웨이즈를 부르고
나머지 출연진들이 메인무대에서 조명받고 부르는데 (중간에 뉴제네님 축지법쓰시고 메인으로 이동)
가사 생각하면 아이돌들의 답가죠. 몇명만 부르는것보다 오늘 나온 출연진들이 다 불렀기에 더 의미가 있었던거 같네요.
내년공연에 대한 정보가 없긴했지만, 내년도 하겠죠. 또 돔에선 안하더라도.
가능하면 직관도 가보고 싶고, 뷰잉을 가더라도 좀 더 즐길수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직관가신분들 부럽구요, 뷰잉가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사정상 못가는분들이야 어쩔수없지만 뷰잉가본적없는데 잘모르는데 하고 안간분들에겐 가보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갔고 지금도 아는게 별로 없지만요. 잘 알고가면 더 즐기는거고, 모르고 간다고해서 즐기지 못하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IP보기클릭)175.200.***.***
(IP보기클릭)175.223.***.***
[김장]이면 어쩔수없죠. | 18.12.03 09:31 | |
(IP보기클릭)27.1.***.***
(IP보기클릭)175.223.***.***
그저 갓곡입니다. 가사를 알고들으니 더 좋게 들리네요 | 18.12.03 09:33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21.155.***.***
고잉-오네신은 익숙하게 콜넣을수 있어서 좋긴했는데 앵콜전에 단체곡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 18.12.03 21:59 | |
(IP보기클릭)121.177.***.***
(IP보기클릭)121.155.***.***
지방상영관도 다시 늘었으면 좋겠네요. | 18.12.03 2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