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략은 엄지 유저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0. 기본 시스템
이 노트를 슬라이드 노트, 혹은 플릭, 긁기 등등 여러가지로 부르지만 이 공략에서는 슬라이드로 통일하겠습니다.
슬라이드 노트는 레귤러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나오지않고, 프로이상의 난이도에서만 나옵니다.
보통은 이렇게 선으로 이어진 형태로 나옵니다.
중요한점은 선으로 이어져있더라도 연결관계는 전혀없습니다.
사진은 안즈의 노래입니다.
슬라이드 노트 5개가 이어져있지만 왼쪽에 있는 동떨어진 노트 하나는 왼손으로 처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략을 시작해봅니다.
1. 슬라이드 제대로 긋는법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있습니다.
고키겡 마스터+ 채보입니다.
이런식으로 나와있으면 직관적으로 선을 따라서 그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으면 안됩니다.
롱노트 끝에 나오는 슬라이드 노트를 처리할때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우리가 이런걸 칠때 다음과 같이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죠.
슬라이드 노트는 노트간의 연결상태가 아니라 노트 자체를 잘 보고쳐야합니다.
따라서 앞의 채보도 이렇게 처리해야합니다.
이제 좀 아시겠나요?
노트를 잘 보고쳐야하는건 이것때문만이 아닙니다.
앱솔루트 나인 마스터+ 채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맨 왼쪽 슬라이드 노트가 왼쪽을 향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수없이 많이 쳐왔던 네버세이네버 같은 노트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음으로 많이 틀리는 긁었다고 착각할때 입니다.
<오른쪽으로 슬라이드를 할때>
손가락이 살짝 떠있어서 처음부분이 인식이 안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서 슬라이드를 여유롭게 (본래 시작점 전부터) 그어줍니다.
효과음을 설정하시는분은 착착 하고 빈 공간을 친 소리가 날 수 있으나 풀콤을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2. 슬라이드 노트 처리하는법 (중급)
하나칸자시 채보입니다.
슬라이드를 왼손부터 시작하자니 노트를 못치고 오른손으로 시작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해보면 압니다)
엄지로 치는사람들은 하지도 말라는것 같은 이 채보를 치기위해서는 끊어 치기가 필요합니다.
앞의 두 슬라이드 노트는 왼손으로 치고 나머지 3개는 오른손으로 받아서 칩니다.
이런걸 연습하기에는 네이션블루, 네버세이네버에서 연습을 해보면 됩니다.
이 스킬을 활용하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난이도도 쉬워집니다.
이런식으로 끊어서 처리를 하면 한 손가락으로 하는것보다는 쉽게 느껴집니다.
3. 슬라이드 노트 여러개를 한손으로 처리하는법 (고급)
먼저 롱노트의 판정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롱노트는 일단 누르면 누른 손가락을 떼지않는한 계속 판정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끝나는 지점이 그냥 노트일경우 누른 손가락을 떼야하며
슬라이드 노트일경우 손가락을 떼지않고 누른손가락, 혹은 다른손가락으로 슬라이드 노트를 처리해도 OK입니다.
먼저 이걸 활용해서 롱노트-슬라이드 노트의 판정을 올려봅시다.
손가락은 롱노트를 벗어나도 괜찮기 때문에 슬라이드 노트를 확실하게 처리하려고 여유있게 긁습니다.
이제 여러개의 슬라이드를 한손가락으로 처리하는법을 알아봅시다.
로맨틱 나우에서 나오는 채보입니다. 빨간선대로 그어주면 한손가락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단, 이런건 안됩니다.
이렇게 슬라이드노트가 겹쳐있을경우 먼저 나온 하나밖에 인식을 못해서 이런 노트는 한손긋기가 불가능합니다.
한손긋기를 더욱 활용해봅시다.
네이키드 로맨스에 나오는 양손을 같은 방향으로 긋는 슬라이드 노트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스노우 윙즈!도 이렇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왼쪽 롱노트는 노르자마자 왼쪽으로 치워줍니다. 그리고 빨간선대로 긁으면 됩니다.
왼손은 중간에 떼도 괜찮은데 떼지 않는편이 더 쉬울겁니다. 슬라이드를 전부 처리한 후 떼세요.
덤으로, 호텔문사이드도 이렇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공략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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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코츠하고 엥겔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터치 인식영역 안에서는 위쪽으로 쳐도 판정이 나오는걸 이용합니다.
퐁코츠에서 그 부분이 나오면 오른손을 위쪽으로 올려서 힘차게 그어줍시다.
양손을 힘차게! 양 옆으로! 쭉쭉! 그어주셔야 합니다. 과할만큼 쭉쭉 긁어주세요.
엥겔은 오른쪽으로 슬라이드를 하는 노트가 위치가 변하는데 그건 신경쓰지말고 널널하게 그어줍시다.
중요한점은 이 부분을 칠때 자기도 모르게 점점 빨리 치게된다는 점입니다.
마음을 평안히 가라앉히고 박자에 맞게 그어줍니다.
만약에 이게 안되면 일부러 느리게 치면 됩니다. 사실 느리게 치는게 원래 박자지만요.
퐁코츠는 요즘 저도 잘 안되네요. 예전에는 100% 넘겼는데 요즘에는 안됩니다.
좀 더 연습해보고 정말 된다! 싶으면 그때 공략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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