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페스 하나 잡고 리셋해서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왼쪽은 곁에(BPM 88[176], 어필수 120), 오른쪽은 코스모스 코스모스(BPM 132, 어필수 103)
둘 다 골드나 브레이크 등 아무것도 안붙은 상태입니다
먼저 볼티지가 처음으로 끝까지 찰 때까지의 노트수를 보면 곁에는 38어필, 코스모스는 33어필만에 다 차네요
여기서 느린 곡은 노트당 차는 볼티지 양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카운터를 노릴거니까 일단 기다렸다가 상대방이 버스트를 쓰면 통상어필로 볼티지를 채운 뒤 바로 카운터를 날려줍시다
곁에는 47어필에서 라이벌 버스트가 들어왔을 때 53어필에서 카운터가 들어가니까 6어필만에 카운터가 가능하고, 코스모스는 40어필에서 라이벌 버스트가 들어왔을 때 45어필에서 카운터가 들어가니까 5어필만에 카운터가 가능하네요
그 이후에는 똑같이 추억드라이브 트리오를 넣어서 상대방을 견제해주고 또 다시 카운터를 날려주면 곡 종료
최종적으로 곁에는 111어필에 63670점이고 코스모스는 97어필에 64980점으로 코스모스가 약 1000점 높네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야할 부분은 지금 위 플레이는 카운터를 칼같이 바로 넣은건데 카운트 0에 맞춰서 넣는다고 가정하면 곁에의 경우는 1어필이 추가되는 반면 코스모스는 4어필이 추가되죠
버스트 어필은 어차피 10어필이니 4어필 끝까지 채워도 카운터 들어갈테구요
그러면 곁에는 4~500점이 1번 추가, 코스모스는 5~600점이 4번 추가로 코스모스가 약 3천점 가량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겠네요
정리해보면
1. 어필 수가 많든 적든 1어필당 볼티지나 점수는 보정이 들어가서 비슷비슷함
2. 다만 어필 수가 적을 경우 전체 어필 중 버스트 어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음
3. 어필 수가 적은 곡이어도 충분히 카운터 가능
4. 애초에 곁에는 120어필로 어필 수가 적은 편에 속함 (88, 103, 120, 136, 150어필의 5가지 종류가 존재. 단, 88어필인 마이송은 버스트 어필이 10어필이 아닌 9어필)
정도가 되겠네요
다른 분들의 의견구합니다
+사실 드림도 테스트 해보긴 했는데 일단 골드곡이라서 차이나는 것도 있고 이상하게 드림을 들고가면 상대방이 초반부터 추억어필을 난사해서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가 안되더라구요
거기에 대응하다보니 추억 5개를 전부 사용해서 점수 자체는 고득점이었지만요(68026점)
++리플보고 확인해보니 확실히 곁에가 볼티지가 더 빨리 차네요
내 볼티지를 기준으로 세는게 아니라 라이벌 어필 횟수를 기준으로 놓고 비교하니 눈에 확실히 보이는듯
그리고 라이벌의 어필 속도는 내 선택곡에 관계없이 24초에 30어필로 고정이구요
이건 페스 자체가 쉬워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라이벌 볼티지 증가속도가 좀 더 빨라서 카운터치기 힘든 경우에는 확실히 곁에가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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