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5년 간 844억 투입된 게임 제작지원, 미출시 게임 67종

[하지만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5일,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문체부 게임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844억을 투입했음에도, 출시되지 못한 게임 수가 67개 이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86300

[케라케라412]

세금 때문에 강행했다는 기사 본적이 없는데 님 뇌피셜임? 허위 사실 유포 아님?

[DGDragon]

몇개 게임에 지원해서 67개가 출시 못됐다는지 비율이 없군요.
'작년에는 214억을 지원했으나 협약 기간이 종료된 지 1년 가까이 지난 현재 68개 게임 중 절반에 가까운 31개가 출시 미정'이라고 하는데 사기업도 개발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엎어지는거 수두룩한데 저정도 비율이면 나쁘지 않은 거 아닌가
문제 제기자는 뭘 바라는 거지 지원 받으면 무조건 100% 출시해야 하는 건가

[루리웹-사이사오사일오일구]

대리로 랭 올려서 게임사 입사했다던데 게임 제작에 대해서 모를수도 있죠 ㅇㅇ

[AOAo¨oA]

원래 투자라는게 그런거긴 한데

[청밥없찐]

저런 이면이 있었구나.. 거의 도박이네 ㄷㄷ

[월돚하면서루리웹하기]

세금 먹고 출시한 역대급 쓰레기 게임 웬즈데이도 있는데 뭘

[몬헌닉-보영]

지금도 정부에서 무슨 사업 지원 계획있다~ 라는 발표 뜨면 없던 회사가 우루루 생기는데머...
눈먼돈 중에 일부 몇몇 진심인 회사가 있으면 대박이고 아니면 날리는거고~~

[N.OP]

정부지원 사업이 거의 다 먹튀죠

주로 연줄 있는 교수들이 따와서 말도 안되는 곳에 하청주는

[♪주의이름을 부르는자는~♬]

저중에 김치맨 게임있을꺼 같다

[Hansol2 아빠]

그냥 문체부에서

게임만드는 프로젝트팀 몇개만들어서 게임출시하고 돈벌고 어느정도 운영이 된다면

게임업체에 팔고 프로젝트팀은 해체

그리고 프로젝트팀 만들때 인원구성을 경력없는 애들로 많이 뽑아서 경력자로부터 많이배우고 실력을 키울수있게 해줘서

인재양성도 할수있는

이런데 돈쓰면 괜찮이 않음???

[변소휴지]

돈도벌고 운영도 되면서 게임업체에 팔수있는 정도의 게임을 경력없는 애들로 많이 뽑아서 만들자는거죠?

[Hansol2 아빠]

어떻게 경력이 없는데 만듬...

적정인원이 50명이 필요하면 추가로 교육생개념의 인원이 5~10명정도 더 뽑는거임

[복타르]

그냥 소규모게임개발사 지원 줄이겠다는 명분 쌓기임.

[엘사아렌델]

김건희 허위 이력으로 게임 강의

세금 달달하죠

[라클나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8110115

청렴 어드벤쳐라고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서 해봤는데 어질어질함... 세금살살녹았다...

[kopan]

9천만원이면 개발자 많아봐야 겨우 2명 써서 만든건데 이정도면 양호한건데..

[라클나스]

양호 한건데 이런 결과물을 낼거면 묶어서 품질을 높여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가로 저품질 내봐야 의미 없는 거니까

[안데르]

정부지원사업은 뭘해도 서류, 서류, 서류라서 진짜 의욕있는 프로젝트도 좌초하고 돈ㅁㅁ기 커트만 맞추는 경우도 많음.

[문법 바르게]

우리 류대리님 요즘 이런거 쑤시고 다니시는구나^^

[루리웹 5천일차]

심사 좀 제대로 하자.. 아무리 자기 돈 아니라도 쌩돈 날리는거 보면 괜히 아깝다고 느끼는게 사람 마음 아닌가.. 같이 해먹는 놈들이라 그런가 아까운줄을 몰라

[아......]

김성회가 자문들어가면 좋을텐데

[tsasfr]

엄밀히 말하면 '제작지원'이라는 건 (1) '출시를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한 작품'에 대해서 지원이 들어갑니다.
즉 (2) 지원 안해도 출시될 수 있을 작품은 굳이 지원하지 않겠죠.

그렇다면 (1)의 작품들이 완성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이상할까요?
(1)에 해당하는 작품들의 실적이 (2)에 해당하는 작품들보다 빈약하다고 해서 그게 이상한 걸까요?
이상하지 않죠. 원래부터 재정적으로 혹은 제작프로세스면에서 취약한 프로젝트들이 지원받게 마련이니까요.
이는 지원사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안고가야할 문제이지 '해소'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를 문제삼고 '해소'하려한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부에서 지원 안해도 문제없이 출시될 유망하고 탄탄한 프로젝트를 엄선하여 지원하는 겁니다.
그럼 세금 낭비는 아니게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지원'사업의 의미는 상실하는 거죠.

이는 만화, 애니, 게임, 영화, 출판 기타 모든 장르에서 공통적인 딜레마입니다.

지원 기준을 강화하자니 지원이 필요 없는 탄탄한 프로젝트 위주로 선정되고, 정말 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지원을 하자니 지원한 결과로 나온 실적이 빈약하다며 세금낭비라는 질타가 들어오고.

결국 세금을 내는 주체인 국민들의 인식 단계에서부터 전환이 있어야 하는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