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북미 공홈.
(스포주의) Shadows Rising 일부 발췌.
Shadows Rising은 전에 말씀드린 와우 소설입니다. 오늘 미국에서 이 책의 사전 구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북미 공홈에 올라온 내용 발췌입니다.
Shadows Rising 요약.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악명높은 말로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자신이 섬기겠다고 맹세했던 호드를 배신하고 버렸습니다. 어둠의 여왕과 그녀의 세력은 어둠 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호드와 얼라이언스(그녀의 자매인 알레이아도)가 그녀의 움직임을 찾기 위해 상호 경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호드는 이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호드는 이전과 달리 대족장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족이 의회를 구성하여 호드를 통치하기로 합니다. 스랄, 로르테마르 테론, 바인 블러드후프, 첫 번쨰 비전술사 탈리스라, 그리고 다른 많은 낯익은 이들이 이 새로운 정치 체제에 도전합니다. 그러나 아직 위협은 수 없이 많고, 불신은 너무 깊습니다.
호드의 핵심 동맹인 잔달라의 지도자인 탈란지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에 스랄과 나머지 호드 지도자들은 이 범인을 밝히기 위해 회의를 엽니다. 이 결과 사울팽 사후 아직도 상심에 빠져있는 젊은 트롤 주술사 제칸에게 탈란지를 돕고 그녀에게 고조되는 위협을 밝혀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깁니다.
한편,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와 시라 문워든은 어둠의 여왕으로부터 무시무시한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바로 죽음의 로아인 브원삼디를 죽이라는 것입니다.
제칸과 탈란지가 브원삼디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그들의 여행은 다가오는 어둠에 대항하여 호드를 지탱하고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동맹인 호드와 유쾌한 신을 구하지 못하면 호드는 파멸을 맞이할 것이지만, 성공한다면 호드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무언인지를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용 발췌.
본 내용은 소설 초반부입니다. 일부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요?"
스톰윈드의 왕은 성당의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오후의 긴 햇빛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뚷고 높은 제단에 음침한 그림자를 만들었다. 안두인의 걱정을 나타내는 듯한 색이었다. 그는 크림색, 금색, 검은색 의복을 걸친 주교 아서가 빛의 대성당의 납골당 문을 여는 동안 종소리가 다시 퍼지는 것을 기다렸다.
"여섯명." 대답을 한건 안두인의 친한 친구, 조언자이자 길니아스의 왕인 그레이메인 겐이었다. "SI: 7이 6명을 발견했네. 파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밀려온지는 알 수 없네."
"더 많은 수가 숨어있을 것입니다." 대총독 투랄리온이 지적했다. 그는 빛으로 벼러낸 금과 은빛 갑옷을 입고 있는 키가 크고 듬직한 풍채를 지녔다. 그의 수염과 흉터는 그가 매우 노련한 전사임을 보여주는 듯 했다. 두 남자는 지하무덤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안두인을 따라갔다. "쇼가 잔달라 해안과 동부 왕국 사이 해안을 감시하기 위해 요원을 최소 12명은 보냈다네."
"듣는 이들이 없는 곳으로 가죠." 안두인이 그들에게 속삭였다.
저녁 예배 후 대성당에는 몇 명의 수사와 성직자들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물론 그들도 보고 싶었다. 누가 스톰윈드의 왕이 있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을까? 그가 대동한 두 명의 전사도 말이다. 특히 투랄리온은 스톰윈드에서 전설적인 존재니 말이다. 그의 고귀한 모습은 스톰윈드 성문 다리에 있는 영웅의 계곡에 조각상으로 영원히 남아있다. 그는 전설적인 존재로 칭송받는 빛의 수호자 우서의 은빛손 기사단을 창단을 도왔다.
세 사람을 긴 대화를 하며 조심히 지하실로 들어갔다. 안두인은 그가 기다리는 정보가 두려웠지만 서둘렀다. 왕이 파견한 군대에 대해 아는 것은 의무기에 그는 계속 내려갔다.
공기가 차가워지고 진흙과 벽돌의 냄새가 비오는 가을날을 상기시켰다. 퀴퀴한 공기와 먼지의 냄새가 뒤따랐고, 이어서 말린 꽃과 약초의 가벼운 향수, 신선한 부패의 냄새가 이어졌다.
지하 무덤의 맨 아래에서 그들은 모피를 입고 있는 한 줄의 시체를 발견하였다. 그들은 낡은 옷을 입고 있었고, 피부는 변색되었다. 그들의 입술은 그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음을 보여줬다. 투랄리온이 벽에서 횃불을 뽑아 시체 위로 가져갔다.
"자세히 보십시오." 투랄리온이 젊은 드워프의 시체 앞에서 말했다. 그의 붉은 수염에는 모래와 해초가 붙어있었다. "심장에 한발을 정확히 쐈습니다."
그레이메인은 그 성기사 옆에서 드워프의 왼쪽 가슴에 튀어나온 화살을 유심히 보았다. "이들 모두 같군. 단 한발로 죽었어."
"쇼가 그들을 데리고 온 이유입니다." 투랄리온이 드워프의 시체를 바라보며 계속 말했다. 안두인은 전쟁으로 벼려낸 성기사들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다. 그 남자의 눈에는 두려움이 아닌 분노가 가득 차있었다.
"제가 보지 못한게 뭐죠? 안두인이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다.
"잔달라의 화살입니다." 투랄리온이 답했다. "그러나 잔달라의 기술이 아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이간질같아요. 제가 아직 알아차리지 못한 어두운 계락말이죠." 늑대인간 고유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이는 그레이베인이 그의 옆에서 말했다. "세상에서 이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 궁수는 거의 없지. 내가 아는 유일한 자들은 잔인한 밴시 여왕과 그의 부하들일뿐이지."
"어둠 순찰자?" 안두인이 두 사람 사이에서 말했다. "확실한가요?"
"확실? 증거는 이 시체뿐이지. 그들의 방식과 같고 정확도로 볼 떄도 확실하네." 그레이메인이 흉포한 늑대같이 화를 내며 답했다.
"잔달라에서 어둠 순찰자들은 과연 무엇을 했을까요? 잔달라는 호드의 동맹이기에 실바나스나 어둠 순찰자와 친하게 지낼리가 없는데 말이죠." 안두인은 병사의 장화에 손을 올렸다. 그는 그들이 죽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가슴을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빛이여. 그들을 데려가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는 그들이 고향에 돌아왔고, 빛의 성소에서 보호받는다는 생각에 작은 위로를 받았다.
"실바나스의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녀는 새로운 여왕을 벌하기 위해 그녀의 순찰자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밴시 여왕이 그들과 동맹을 맺었을 때 그녀는 대족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첩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탈란지 여왕은 자신들이 독립적인 존재라 생각하고 있죠. 실바나스가 얼마나 배신을 잘하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투랄리온이 심각하게 말했다.
안두인은 성기사의 관점을 고려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레이메인은 그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약간의 좌절감을 느꼈다.
"이것은 우리에게 기회일세, 안두인. 모르겠나? 실바나스가 가는 곳에는 그녀의 암흑 순찰자들이 반드시 따라다닐 것일세. 그녀는 가까이 있을 수도 있어. 이 시체들은 그녀가 남긴 큰 실수라네. 우리는 모을 수 있는 병력을 모아서 서쪽으로 가야하네. 그녀가 잔달라와 결탁했든 안했든, 그들이 우리와 맞서든 상관할 거 없네. 저들을 끝장낼기회를 낭비해서는 안되네."
그는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지만, 안두인은 미동이 없었다. 대신 그는 투랄리온을 바라보았다. 그 성기사의 눈썹 사이로는 걱정의 깊은 주름이 있었고, 그는 무거운 황금색 판금 갑옷을 입고 움직였다.
"왕이시여, 지금은 깊게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아직도 현장에는 미지의 첩자와 정보들이 있고, 우리가 휴전을 맺은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잔달라는 광활한 대륙이지만, 그곳의 사는 이들은 밴시 여왕이 아닌 호드에게 우호적입니다." 그는 깊게 생각하며 주먹을 턱 아래 두고 말했다. "호드는 우리만큼 실바나스를 죽이고 싶어합니다. 왕께서 서명하신 휴전은 호드와 공조하여 그녀를 추격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합니다."
"휴전" 그레이메인이 야유를 하는 듯 말했다. "우리가 호드에게 의지해서 뭘 얻을 수 있나? 이 교훈을 몇 번이나 더 배워야 하나, 안두인? 이는 자네가 더 잘 알고있지 않나?"
안두인은 확실히 호드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았다. 그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들의 말이 맞지 않았다면, 막고라 전후 오그리마의 문 밖에서 자신들은 암살당했을 것이다.
그는 그레이메인이 진정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 남자의 얼굴은 분노로 붉게 물들었고, 그의 두툼한 흰 수염이 곤두서있었다.
"겐님..." 안두인이 조언자인자 친구에게서 눈을 데고 그들 앞에 놓인 시체를 보았다. "과격한 행동은 언제나 더 큰 해를 끼쳤습니다. 나는 지나치게 과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총독 투랄리온이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했다.
"우리는 답을 찾아봐야 합니다. 왜 실바나스는 잔달라로 갔을까요? 그녀가 원하는게 뭘까요?"
"그게 무슨 상관이지?" 그레이메인이 소리쳤다. "투랄리온, 자네가 말했잖나. 잔달라의 여왕은 먼저 실바나스와 동맹을 맺었네. 이 서약은 진실이야. 그녀는 호드에게 등을 돌리고 지금까지 반역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것이 분명하네." 그는 죽은 첩보원들을 가리켰다. "이 용감한 인원들은 이 진실을 밝히려다 살해당했을 거고."
안두인은 그것이 진실이고 말고를 떠나 수장으로써의 의무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소중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투랄리온의 의견에 마음이 가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내 진실한 벗들이여." 안두인은 부드럽게 말했다. "오래 전 여기에서 멀지 않은 아라시 고원에서 저는 헤어졌던 가족들을 만나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한숨을 쉬고 돌무덤 가장자리에 장갑을 얹고 앉았다. "인간과 포세이큰 가족은 서로 만나서 공통의 사랑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신뢰는 학살로 마무리되었죠." 그는 자신이 시선을 돌렸던 그레이메인을 바라보았다. "두 의견은 모두 좋은 의견이고 가치가 있습니다. 우선 투랄리온님, 알레리아 윈드러너님과 함께 이 죽음에 대해 조사해주십시오."
다시 우뚝 선 안두인은 투랄리온이 확신에 찬 미소를 띄우는 것을 보며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나는 당신을 얼라리언스 군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당신의 유일한 임무는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그녀를 심판할 수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찾으십시오."
"내 심장과 칼을 대의를 위하여 쓰겠습니다." 투랄리온은 겸손하게 머리를 숙여서 명을 받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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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띵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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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소설 쓰면 뭐하나? 본편에서 아무것도 아닌 취급해줄텐디
(IP보기클릭)222.121.***.***
어둠순찰자라는 존재가 생긴거자체가 너무 불쌍함 이정도면 거의 캐릭터성은 물론이고 자아가 사라진수준인데 나엘 엘룬한테 실망했다고 그냥 세계멸망을 향해서 달려가는 수순이라니..
(IP보기클릭)125.129.***.***
그러나 잔달라의 기술이 아입니다 투랄리온 의문의 사투리
(IP보기클릭)59.5.***.***
흑흑... 내 추억의 게임ㅜ
(IP보기클릭)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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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엘 출신 순찰자들은 다 칼리아 따라서 중립으로 돌아갔음 | 20.03.04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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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순찰대는 와우 오리지널부터 궁전경비병이라는 이름으로 있었음. 그게 격아와서 모델링이 세로 된거지. | 20.03.04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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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잔달라의 기술이 아입니다 투랄리온 의문의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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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귀여운 어둠땅의 죽음군주를 드리겠습니다. | 20.03.04 19: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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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때도 이랬을까? 군단이 재평가가 될줄이야... | 20.03.11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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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은 메타스코어도 좋았고 쐐기도 좋았고 레이드,직업유물템,스킬 다 좋았음 ㅈ물력 ㅈ설때문에 많이 까였지만 고평가된건 사실 | 20.03.11 17:4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