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강림하신 피조물 느님들...오늘은 좀 늦게 플레이 하게 되었네요
기존 3명 보스들의 비해 1명 더 추가된
보스들을 보고 기쁘기 그지없었습니다
크으...감동 ㅡㅜ
난이도로 따지자면 패치워크는 정녕 이게 보스인가 하는
정말로 모든 보스들 중에 최고로 쉬운녀석이었습니다
처음에 보스 무기에 공격력이 4인것을 보고
일반은 5였는데 뭐징? 하다가 두번 처 때리는걸 보고
하..역시나.. 갠이 공격력이 4일리가 없지 -_-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
하지만 애초에 카드 자체가 없는놈이라 더욱 더 쉬웠구요
수액이 몇번 먹여주면 애가 낑낑 거립니다
어빌이 코스트가 일반과 똑같이 4여서 정말 다행인듯
두번째로 쉬운녀석은 의외로 타디우스였습니다
이녀석 초반 카드패 선택할때 몹이 필드에 없길레
안심하고있었는데 자기턴 되자마자 두마리 영웅 좀비가 뙇!!(슈발것...날 낚다니 -_-)
그래서 이건 성기사의 평등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 성기사로
평등이 4턴 내에 잡힐때까지 2~3번 반복하다 쉽게 깼습니다
평등 쓰고 그턴에 못잡는다고 해도 그 다음턴엔 공격력이 1이 되는 지라
평등만 먹인다면 어찌됬든 잘 잡을수 있거든요
다른 영웅모드 보스들과 다르게 이녀석의 어빌은 적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하수인들까지 영향을 받아 더욱 쉬운게 아니었나 싶네요
세번째론 우리 유일한 멍멍이 보스인 글루스였는데요
이녀석이랑 싸울때 절실히 느낀게 바로 전설카드인 존슨씨였습니다
초반에 핸드에 수액이 두마리가 잡혀도 덱에 무기가 5개 정도는 있는지
중반만 가도 수액이 두마리로는 턱없이 부족했거든요
그리고 무기에 죽매 하수인이 죽으면 공격력이 증가 하는 바람에
하수인을 죽이기 전에 우선 한번더 생각해봐야 했습니다
또 이녀석을 잡을땐 적 하수인인 간식좀비와 불안정한 구울의 덕을 많이 보았구요
그리고 위에 스샷에 얼방이 있었기에 보스피가 1남고 무사히 제 턴으로 올수 있었습니다
체력도 원래는 6이었으나 얼방무적에 의해 보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턴이 넘어올때 좀비가 제 하수인이랑 같이 죽으면서 11이 된것이구요
얼방이 없었다면 보스 특유의 주문카드인 한턴 공격력6 증가 카드로 죽었겠지요..(하마터면 이 더러운싸움을 몇번 더할뻔...)
딱 하나가지고 있는 얼방이 손에 잡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주문 차단은 비록 하나만 넣었지만 두장 넣어도 될 정도로 쓸만했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녀석은 피조물보스들 중에 두번째로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는건 그라불루스가 되겠네요
일반모드와 다르게 어빌이 내 하수인만으로 모잘라서
영웅한테까지 피해를 끼치니 원..
딱히 이거다! 싶은게 없어서 영웅을 고르는데 애좀 먹었구요
체력이 얼마 없고 내 차례로 돌아왔을때 딱 손패엔 지식의 고대정령이 있고
치유의 손길이 드로우 되면서 항복을 누르려던 내손을 멈출수가 있었습니다
거기다 적 하수인을 정리할수있는 갓둘러치기 까지 손패에 때마침 있어준 덕에
일이 순조롭게 풀리면서 패치워크 다음으로 빨리 깬 보스지만 제일 강한 보스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이 임박했네요..
벌써 다섯번째 지구가 나올차례라니...
기대도 되지만 끝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아쉬움도 생기네요
낙스업데이트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더욱 더 놀거리를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낙스가 다 나온 뒤에도 그 전과 똑같이 어쩌다 한번씩 하는 벨런스패치만 한다면... 흑..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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