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무: 오늘은 어울려 줘서 고마워. 진짜 도움이 됬어.
아유무: 아나타와 짝인 패스 케이스도 샀고...내일부터 쓸게.
아나타: 좋은거 찾아서 다행이네. 패스 케이스쓰는거 기대되네.
아나타: 이 뒤에 어쩔래?
아유무: 좀 지쳤으니까, 음료수 사서 쉬어도 될까?
아나타: 응.
아유무: 어, 뭘까?
행인: 자자, 이제 시작이야!
행인: 두근두근거려~!
호노카: 모두─, 오늘은 우리들의 라이브에 와 줘서 고마워!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습니다!
치카: 우리들과 회장의 모두들, 중개석의 모두들과 함께 반짝임을 이어나가자!
아나타: (이것이, 우연히 걷고 있었던 아키바하라의 거리 전광판에서 본 뮤즈와 아쿠아의 스테이지. 나와 아유무쨩이 처음봤던 스쿨아이돌의 스테이지였다...)
아나타: 와!
행인: 앗,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아나타: 네, 저기, 이 사람들은...? 뭔가 하고 있나요?
행인: 뮤즈와 아쿠아의 합동 라이브야! 전국 동시 중계하고있어. 너희들 이거 보러 온거 아니야?
아유무: 뮤즈와 아쿠아...스쿨 아이돌?
행인: 그래그래! 우연히 여기에 온거면 운이 좋네. 여기의 전광판이 제일 크고, 시간이 있으면, 보고가는게 좋아. 진짜 즐거우니까!
아나타: 아, 네에...
아나타: 후와아...
아유무: 저기, 괜찮아?
아나타: 아, 미안. 뭔가...압도당해서...스테이지도, 주변의 모두의 목소리도...
아유무: 응, 그렇네! 굉장한 일체감이였네!
아나타: 스쿨 아이돌인가...굉장해...!
노조미: 모두들~! 뮤즈와 아쿠아의 합동라이브, 어땠나─!?
아나타: 굉장했어요─오!!
아나타: 여, 여기서 외쳐도 안들린다구~
아나타: 아, 그렇네...! 무심코 소리쳐버렸다...!
아나타: 그치만, 반짝반짝하고, 두근두근거려서, 울고싶을 정도로 즐거웠던건 난생 처음이였는걸!
아나타: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를 제대로 본건 처음인데, 이렇게 감동을 주는 존재였다니 몰랐어! 인생 손해봤어~!!
아나타: 그치! 아유무쨩!
아유무: 에!? 으,응! 그렇네!
요시코: 리틀데몬들이여...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문을 두들길 준비는 되었는가?
아나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니코: 스쿨아이돌도, 스쿨 아이돌 팬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인걸! 그럴리 없겠지~!
루비: 루비들, 멋진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그러니, 만나러 와 주세요─!!
아유무: 스쿨 아이돌의 축제인가...그런것도 있구나.
아나타: 오늘 같은 라이브 볼 수 있으려나~. 가고싶다!!
아나타: 후우~...
아유무: 헤헤헷, 아까부터 게속 한숨이네.
아나타: 그치만...그치만, 아유무쨩도 봤잖아!? 그 스테이지! 뮤즈와 아쿠아...굉장했지~!
아나타: 스쿨 아이돌이란거, 지금까지는 있는줄 만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머리도 가슴도 터질 것 같아.
아나타: 아, 저기저기, 뮤즈와 아쿠아가 말했던「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란거 무슨 이벤트 일까?
아유무: 알아볼까. ...음, ...아, 찾았다. 흐흠...그러니까, 엄청 간단하게 말해서, 문화제같은 느낌인거같아.
아나타: 문화제? 스쿨 아이돌의?
아유무: 응, 여기봐.
아나타: 와...이렇게 큰 규모의 이벤트야!? 수많은 스쿨 아이돌이 모여, 라이브도 굉장히 많이 있고...와, 노점까지?
아유무: 거기다, 운영하는건 우리들이랑 같은 학생인거같아?
아나타: 엣! 괴, 굉장해...분명, 진짜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겠지...
아유무: 가고싶어?
아나타: 가보고싶어! 아유무쨩도 같이 가 줄래?
아유무: 응!
아나타: 아─아, 우리 니지가사키학원에도, 스쿨 아이돌이 있다면, 진짜 응원할건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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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아나타: (등교한 나는, 어제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체 방과 후를 맞이했다.)
아유무: 어─이, 멍하니 무슨 일이야? 혹시, 몸이 안 좋아? 오늘은 어디 안 들리고 바로 돌아갈래?
아나타: 아유무쨩...나, 오늘은 조금 있다가 갈 테니까 먼저 가도 돼.
아유무: 에!? 무슨 일이라도 있어? 괜찮으면 도울게...
아나타: 볼일이라고 할만한 건 아닌데, 어제 봤던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때문에...
아유무: 아아! 진짜 어제는 감동했지.
아나타: 그래서...우리학원에 스쿨 아이돌부가 있는지 없는지, 찾아보려고 해서...
아나타: 나, 정말로 어제의 라이브가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아...같은 동료를 찾고 싶어서...
아유무: 후후...아나타의 어제 상태로 봐서, 반드시 뭔가를 할 거라고 생각했어.
아나타: 에엑, 알고 있었어?
아유무: 소꿉친구인걸. 어쩐지 모르게? 그래도, 나는 그쪽으로는 잘 몰라서...미안해?
아나타: 아유무쨩이 사과 할 일이 아냐! 나도 내 자신에게 놀라고 있어...옴짝달싹못한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아나타: 이 학원에 스쿨 아이돌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찾을 수 있을만큼 찾아볼게.
아유무: 이렇게 큰 학원인걸. 있을지도 몰라.
아나타: 응!
아유무: 나도 같이 갈까?
아나타: 아냐, 혼자서 찾아볼래. 내일 아유무쨩에게 말해줄게. 혹시 허탕이면 위로해줘.
아유무: 네─엡.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 그럼, 내일 봐!
아나타: 흐음...
아나타: (혼자서 찾아본다고 말했는데, 어디서부터 찾을까? 스쿨 아이돌은 어디서 활동하고 있을까? 교정? 강당? 시청각실? 방송실...?)
아나타: (으음...수색범위가 너무 넓은데...)
아나타: (아, 부실동! 부실동에는 학원의 부활동이 모여있는 곳이겠지!)
아나타: 슬슬 2층끝까지 왔는데...여기에도 없으면, 우리학원에는 스쿨 아이돌부가 없는걸까...?
아나타: 아...!
아나타: 혹시 여기...? 스쿨 아이돌 부...가 아니라, 동호회...
아나타: 시, 실례합니다아...
카스미: ...누구신지요...,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 금지인데요.
아나타: 저기, 저, 그...찾고있어서...
카스미: 반더포겔(도보여행)부 인가요?
아나타: 반다포갤?
카스미: 부실은 내놓으라고 하는 이야기라면 끈질기구요. 스쿨 아이돌 동호회가 해체되는건 월말이라구요. 아직 여기는 저희들의 부실인거에요!
카스미: 그런데도 뺏으러 온다니, 카스밍슬퍼서 눈물이 나온다구요, 흑흑...
아나타: 엑!? 저기, 우, 울지말아요! 나는 스쿨 아이돌부를 찾는 사람이에요! 여기가 거기맞지요?
카스미: 어라? 혹시나...반더포겔부의 사람이...아니...라거나?
아나타: 아닙니다.
카스미: 에이, 카스밍 지레짐작 해버렸네요~. 데헷♪ 그러니까,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무슨 일이신가요? 입부희망인가요!? 대환영이에요~!!
아나타: 에엣, 입부희망같은게 아니라, 이 학원에도 있을까나 하고, 찾고 있었을 뿐이라...
카스미: 에─, 입부희망이 아닌건가요? 뭐야. 그럼 왜 찾고있었던 건가요?
아나타: 그러니까...거기에는 깊은 이유가..., 아니 특히 깊지는 않은데. 혹시 우리 학원에도 스쿨 아이돌이 있을까, 나,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아나타: 그나저나, 아까 해체된다는건 월말이라고 들었는데, 진짜에요?
카스미: 진짜에요...귀신학생회장에게 직접들었어요. 부원도 없어지고 스쿨 아이돌으로서 활동실적이 없으면 해산이라고...
아나타: 그런...겨우 찾았는데...어떻게든 안되는거에요?
카스미: 저도 어떻게든 하고 싶어요! 인원이 적어도, 스쿨 아이돌은 솔로로도 할 수 있고, 카스밍, 계속 스쿨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구요!
카스미: 이런 형태로 동호회가 사라진다니, 싫어요...흐애앵~!
아나타: 아, 저, 울지말아요...!
카스미: 어릴적부터 계속 동경해 왔는데,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어서 스쿨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건 아니에요.
카스미: 카스밍에게는 스쿨 아이돌 뿐인데...귀여운 의상으로 잔뜩 노래하고 춤춰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엽게 보이고 싶었는데─!
아나타: 저기, 솔로로도 할 수 있다면, 활동실적을 남길테니 동호회를 남겨두세요라고 부탁하러 가면 어떨까요? 혼자서 불안하다면, 나도 같이 갈테니까.
카스미: ...카스밍의 매니저가 된다는 건가요...?
아나타: 매니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기, 나는 스쿨 아이돌 여러분들에게 힘을 받았으니까, 응원 하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카스미: 매니저인거죠, 그거! 에엣 어쩌죠, 카스밍 매니저가 생겨버렸어요~
아나타: 아니, 그러니까 매니저가 아니라니까요.
카스미: 그래도, 당신도 스쿨 아이돌 동호회가 사라지는것은 싫은거죠? 그건 카스밍과 같은생각이지요?
아나타: 넵.
카스미: 그럼, 스쿨 아이돌 동호회 해산 저지 작전을 도와주세요! 카스밍, 무슨일이 있어도 스쿨 아이돌이고 싶어요!!
아나타: 알겠어요. 나도 동호회가 사라지는건 싫으니까요. 저는 스쿨 아이돌 여러분을 응원하고싶어요!
카스미: 에헤헷, 그럼 같이 힘내도록 하죠─! 앗,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가 아직이였네요! 저는 1학년인 나카스 카스미라고해요!
아나타: 카스미쨩, 이네. 잘부탁해!
카스미: 선배, 잘 부탁드려요! 스쿨 아이돌 동호회와, 스쿨 아이돌 카스밍을, 도와주세요!
아나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아나타: (무심코 엄청난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 학원에도 스쿨 아이돌은 있었어.)
아나타: 그렇다면, 나는 스쿨 아이돌을 응원하고싶어!
아나타: 가능하다면...가장 가까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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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자, 이쪽이에요, 학생회실.
아나타: 아, 응.
카스미: 갑자기 굉장한 기세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가서 깜짝 놀랐다구요.
아나타: 미안해. 뭔가 허둥대다가 헛다리 짚은것 같아.
카스미: 아─..., 헛짚는 일 가끔 있지요. 그런거 이해해요...
아나타: 카스미쨩?
카스미: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자, 도찼다구요. 선배. 노크에요, 노크. 직접 담판짓는거죠? 학생회장하고.
아나타: 우으...긴장된다...그럼 간다!
학생회장: 들어오세요.
아나타: 들어오래! 들어오라고 했어, 카스미쨩!
카스미: 그거야 노크 했으니까요, 안에 있으면 대답정도는 해요...자 자, 담판짓고오는거에요, 선배! 저의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위해 힘내주세요!
아나타: 실례합니다! 오늘은 회장에게 부탁드리고싶은게 있어...서.
학생회장: ...당신은 확실히 2학년...
아나타: 어? 어떻게 알고있어요?
카스미: 이 학생회장, 학교에 있는 전원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요.
아나타: 대단해...
카스미: 그런 부분이, 카스밍 질색이란 말이죠 로봇같다고 해야할까요...
학생회장: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학생회장인 나카가와 나나입니다. ...그래서, 로봇같은 저에게 무슨 용건입니까?
카스미: 앗, 들렸었나...!
아나타: 저, 저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서 왔습니다!
학생회장: 부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는 당신같은 부원은 없었습니다만?
아나타: 저, 저는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아, 그게아니라,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해산을 취소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생회장: 그건 어렵습니다.
아나타: 어, 어째서인가요? 부원은 적을지도 모르지만,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노력하는 학생이 있는데...
학생회장: 우리학교의 학생은 당신들 뿐만이 아닙니다. 니지가사키학원은 학생의 자주성에 중점을 두고, 여러가지 부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아나타: 그렇다면...
학생회장: 그래서, 우리학교에서도 스쿨 아이돌의 활동의 열기를 올리기위해 동호회를 세우고, 스쿨 아이돌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타학교에서도 편입을 받아 들였습니다.
아나타: 에...! 그런 일까지 했던 겁니까?
학생회장: 네, 우리학교에서는, 스쿨 아이돌 활동을 장려 할 셈이였습니다. 그런 배경도 있고, 동호회의 활동은 처음에는 순조로웠던 모양이더군요.
카스미:그렇다구요! 실제로, 세츠나선배는 스쿨 아이돌으로서 활약했지않나요!
학생회장: 에에...실적을 만든 학생도...있었네요.
아나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어떤 문제도 없는것 같습니다만, 그럼 왜 이런 일이 된 겁니까?
카스미: 그건, 저... 지금은 모두들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것 뿐이에요, 다시 돌아올거라구요.
아나타: 그 세츠나선배라는 사람에게 중심이 되어 달라고 하면 되는거 아니야? 당연히 실적을 만들 정도라면, 스쿨 아이돌을 정말 좋아할 건데!
카스미: 저어...선배, 잠깐 그 이야기는~...
아나타: 세츠나선배라는 사람에게 부탁하러 가자, 카스미쨩!
카스미: 선배~!
학생회장: 당신이 말하는, 세츠나라는 학생이 동호회에 균열을 냈다구요.
아나타: 에?!
카스미: 아니에요! 균열같은거 나지 않았다구요! 아무도 화내지 않았는걸요! 잘 모르는 이야기를 말하지 말아 주세요!
카스미: 좀 전에 말했듯이, 지금은 잠시 모두 휴식을 하고 있는것 뿐이라구요! 모두들 돌아올거에요...!
학생회장: 그건 언제인가요, 나카스씨? 니지가사키학원에는 다수의 부활동 · 동호회가 있습니다. 부실이 비는것을 기다리는곳도 있습니다.
학생회장: 사람도 없어, 활동도 하지 않는 동호회가 아닌, 제대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에 부실을 할당하는것은 잘못되었습니까?
카스미: 우으...잘못되지는 않았는데요...그래도 저희들, 아직...
아나타: 아직 모두들 퇴부한건 아닌거지?
카스미: 그렇다구요!
아나타: 퇴부하지 않았다면...
학생회장: 그건 궤변이 아닌가요?
아나타: 우윽..., 그렇지요... 저기, 제대로 사람수도 충분하고 활동도 한다면, 존속을 인정 해 주시는건가요?
학생회장: 그렇다면 물론입니다.
아나타: 그렇다면, 부실 사용기간까지, 동호회에 충분한 인원을 모으겠습니다! 그렇다면 괜찮은거지요!?
학생회장: ...
아나타: 동호회를 해산시키지 말아주세요!
카스미: 선배...
학생회장: 알겠습니다. 단, 하나 조건을 걸게 해 주세요. 10명. 10명의 부원을 모아 온다면 동호회의 존속을 인정하죠.
카스미: 에─!? 어째서 10명인가요!? 동호회는 5명 있으면 성립되잖아요!
학생회장: 확실히. 하지만, 지금 실제로 5명이 1명이 되어있습니다. 다시 같은 인원이면 반복되는게 아닌가요?
아나타: ...
학생회장: 10명이나 있으면. 똑같이 5명이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남은 사람들로 어떻게든 될거라는 판단입니다. 저에게 담판을 지으러 올 정도라면, 어렵지도 않을텐데요?
카스미: 우으...터무니없는걸 말하지 말아주세요...
아나타: (회장이 말하는것은 지당하다... 이대로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 만으로는, 어리광 부리는 것과 다르않을지도.)
아나타: (회장이 제대로 납득하지 않는다면 안된다.)
아나타: (그렇다면, 우리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아나타: ...알겠습니다! 반드시 10명 모아보이겠습니다!
아나타: 카스미쨩, 해보자구! 반드시 스쿨 아이돌이고 싶다고 말했지!? 내가, 도와줄테니까!
카스미: 서, 선배~!
카스미: 알겠습니다! 10명 모으죠! 해내고 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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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미: 하아~...
아나타: 카스미쨩, 상당히 크게 한숨을 쉬네.
카스미: 그치만, 지금까지 5명으로 활동하고 있던 동호회에 10명이나 모으라고 들어도... 기세로 해주겠어! 라고 말했지만, 곤란해 졌어요...하아아...
카스미: 제일 곤란 한 건...하아...이런식으로 한숨 쉬는 카스밍도 귀엽단 말이죠...
아나타: 아, 아하하...
카스미: 아, 지금, 카스밍을 이상한 애라고 생각했죠?
아나타: 에? 아니야, 그건 아니야. 지금 카스미쨩같이, 자신의 매력에 자신을 가지는 것도 스쿨 아이돌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아나타: 자신을 좋아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하해 달라고 하는것은 못하는걸.
카스미: ...선배, 특이하네요.
아나타: 엣, 그, 그런가?
카스미: 네, 그렇네요. 지금까지 카스밍을 그런식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없었는걸요...
아나타: 그럼 우리 두사람다 별난 사람인걸로.
카스미: 에헤헤...특이한 사람끼리, 힘을 합쳐보죠─! 좋─아, 그럼 작전회의에요!
아나타: 나, 이 스쿨 아이돌 동호회가 아무래도 지금처럼 되었는지, 지금까지의 경위를 전혀 모르니까, 가르쳐 줬으면 해.
카스미: 알겠습니다! 뭐든지 카스밍에게 물어봐 주세요!
카스미: 처음부터 말하면요─...,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5명으로 활동을 개시했었요.
카스미: 아까 말했던 유키 세츠나씨하고, 그리고 다른 학교로부터 전학온 사람들...
카스미: 코노에 카나타씨, 오사카 시즈쿠씨, 엠마 베르데씨.
카스미: 그리고, 동호회 기대의 신인이고 최고로 귀엽다고 소문난 나카스 카스미!
아나타: 응응.
카스미: 카나타선배하고 시즈코, 엠마선배는, 다른 학교에서 니지가사키학원으로 전학왔어요. 이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들어오기 위해서요.
아나타: 전학해도 좋다라고 생각할 만큼, 스쿨 아이돌에 정열이 있었구나...
아나타: 그런데도 어째서?
카스미: 으~응, 어째서일까요. 확실히 모두들, 카스밍에게 지지않을정도로 할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뭐랄까 도중부터 삐걱된것같은...그런느낌?
아나타: 내부분열한거야?
카스미: 아, 그런건 아니에요. 사이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싫은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도 없었구요.
아나타: 하지만 아까 회장이 세츠나라는 사람이 균열을~같은 말했지?
카스미: 세츠나선배는~, 확실히 카스밍도 조─금 안맞기는 안맞았지만요, 싫어했지는 않고요, 세츠나 선배가 뭘 한것도 아니에요.
카스미: 여러가지 어드바이스해주기도 해줬던 적도 있었지요?? 아, 그래도 가끔씩 조금 아닌가~하고 생각한 적은 있었던가.
아나타: 어드바이스가 틀렸다던가?
카스미: 으음─. 틀렸다...라고할까요, 카스밍이 하고싶은 거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카스미: 그래도 세츠나 선배는 굉장한 사람이에요. 리더라는 느낌에, 카스밍도 이 사람을 따라가야해─라고 생각했구요.
카스미: 단지, 카스밍들은 모두 타입이 달랐구나 하고 지금 생각해요.
카스미: 부활동 연구 발표회가 있었잖아요?
아나타: 아아, 기억하고 있어~. 어라? 하지만 스쿨 아이돌 동호회 나왔던가?
카스미: 못나갔어요.
카스미: 저희들도 물론, 그룹으로 라이브를 하려고 했어요, 첫 무대였으니까, 모두들 정말 기대하하고있어서...
카스미: 하지만, 하고 싶은게 제각각이라서,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어요.
카스미: ...대사를 넣고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엇고, 스테이지에 동물을 내고싶다거나, 뮤지컬풍으로 하고싶다는 사람도 있어서...
카스미: 그래서 눈치챘던거죠. 카스밍들 같은 방향으로는 갈 수 없구나 하고. 그래서 서로 사양하는게 되 버렸다고 할까...
아나타: 세츠나씨는, 거기서는 정리하지 않았던 건가?
카스미: 세츠나 선배가 제일 사양했던 듯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죠...기운 없었고.
아나타: 그래서, 동호회는 자연소멸....?
카스미: 모두 점점 안오게 되었어요. 정열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가 아니다 라고 안 건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정말.
아나타: ...그래도, 정열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분명, 코노에씨도, 오사카씨도, 엠마씨도 스쿨 아이돌의 정열을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해.
아나타: 새로운 사람을 모으는 것 보다는, 먼저 원래 있었던 맴버에게 돌아올 의사가 있는가 제대로 확인해보자.
카스미: 어, 어제는 회장앞에서 큰소리 쳤는데, 돌아올까요...?
아나타: 괜찮아. 스쿨 아이돌의 정열이 그렇게 간단히 사라지는게 아닌건, 카스미쨩도 잘 알고있잖아?
카스미: 카스밍이요? 무슨 말이에요?
아나타: 그야, 카스미쨩은 스쿨 아이돌이 정말 좋으니까, 아무도 오지 않게된 부실을 지키고 있었겠지? 혼자서 연습을 계속...
카스미: 무, 무슨, 무슨소리를 하는거에요! 저는 별로 그런...
아나타: 발의 테이핑이라던가 보면 금방 알수있어. 굉장히 연습 열심히 하는구나 라고.
카스미: ...뭐랄까, 선배, 눈, 너무좋아요.
아나타: 누구라도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카스미: 그런 건가요. 뭐, 갈까요. 시험삼아 말이라도 걸어도 손해는 없으니.
아나타: 카스미쨩.
카스미: 네?
아나타: 귀, 빨개졌어.
카스미: 빨개지지 않았어요! 자요, 빨리 오지 않으면 두고 갈거에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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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선배! 어디로 가는건가요? 전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있었던 사람들을 설득하러 가는게 아니였어요?
아나타: 응, 그 전에 조금 실적을 쌓아놓을까 라고 생각해서.
카스미: 실적?
아나타: 일단 나갔던 사람들에게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은 정말이지만, 돌아와줬으면 좋겠어라고 설득하는것 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아나타: 그럴게, 동호회가 전과 똑같다면 돌라와도 또 똑같이 반복될거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
아나타: 그래서, 이전의 동호회와는 다른, 모두가 노력해 나가는 장소라고 알아주지 않으면.
카스미: ...그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어떤 실적을 쌓는건가요?
아나타: 노력해 나가는 사람에게 들어오라고 할거야.
카스미: 노력해...나가는 사람...?
아유무: 에에? 내, 내가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아나타: 부탁해! 믿을만한 사람은 아유무쨩 뿐이야!
아유무:그, 그런식으로 노래하거나 춤추는 거, 나한테는 무리야! 나 같은 것과는 세계가 다른 느낌이였고...
카스미: 선배, 선배...
아나타: 왜? 무슨이야, 카스미쨩.
카스미: 노력해 나가는 사람이, 이 사람인가요?
아나타: 응. 우에하라 아유무쨩이라고 하는데, 유치원 시절부터 쭉 함께있었던 소꿉친구야.
카스미: 소꿉친구!?
아나타: 그렇게 놀랄 일인가, 그거...
카스미: 에─. 그치만─. 그 사람하고 선배는, 그렇게 기─인 인연이죠...
아나타: 응. 아유무쨩은, 옛날부터 아무리 힘든 때라도 노력하는 사람라, 나, '대단해'라고 생각해왔거든.
아나타: 그래서, 아유무쨩이 제일 먼저 들어온다면 모두도 같이 노력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카스미: ...
아나타: 카스미쨩?
카스미: 카스밍도...노력할건데요...
아나타: 물론이야! 카스미쨩이 굉장히 노력하는 아이라는 건 알고있어.
아나타: 단지, 나 뿐이면 조력자로서 부족하니까 말야.
카스미: 선배가 그렇다면 좋은데요...
아나타: 그래서, 어쩔래, 아유무쨩. 나와 같이...스쿨 아이돌 하자!
아유무: 헤헷, 아나타는 역시 굉장하구나. 엄청난 행동력이네.
아나타: 에, 그런가?
아유무: 그런게, 스쿨 아이돌 부를 찾으러 가서, 거기가 해산된다고 듣고는 바로 부원모으러 달리고...
아유무: 그리고...그리고, 어제 만났을 뿐인 후배쨩에게 이렇게 의지받다니 대단해!
카스미: 후배쨩이라는건 카스밍을 말하는거죠? 실은 그렇다구요. 벌써 선배하고 완전 사이좋다구요.
아유무: 후후, 그렇구나.
아유무: ...저기, 유치원일때의 일, 기억해?
아나타: 유치원일때?
아유무: 아, 기억못한다는 얼굴하고 있어. 정말, 나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한 추억인데 말이야.
아유무: 내가 학예회에 나가는걸 부끄러워 하면서 싫어했을때, 아나타가 말해줬다구.
아유무: 무대위에서 열심히 힘내면, 관객들이 모두, 미소를 지어준다고.(遊技を頑張れば,)
아유무: 힘내는 나에게, 응원할게! 라고, 내 양손을 꼭 잡고, 굉장한 미소로 말했었지.
아유무: ...나, 아나타가 있었으니까 여러가지 일에 힘내올 수 있었어.
아유무: 그러니까, 아나타와 함께, 스쿨 아이돌에도 힘내고 싶어!
아나타: 진짜!?
카스미: 엣, 괜찮나요!?
아나타: 고마워, 아유무쨩! 같이 힘내서, 수많은 사람에게 미소를 짓게하자!
아유무: 응! 앞으로 잘 부탁해! 후배쨩도...그러니까, 카스미...씨?
카스미: 아유무선배는 선배니까 카스밍이라고 불러도 좋다구요!
아유무: 하지만, 부활동에서는 카스미씨 쪽이 선배고...
카스미: 정말~! 좀 더 프렌드리하게 해도 괜찮다구요! 그럴게 앞으로 동호회의 동료가 되는거니까요~!
아유무: 프렌드리...별명이라던가? 그러니까...나카스 카스미쨩이니까...카스카스?
카스미: 에엑─! 어째서 옛날 별명 알고있는건가요─!? 카스카스는 안되요─! 금지금지!
아나타: 카, 카스미쨩으로 괜찮지, 카스미쨩!
카스미: 그걸로! 그걸로 부탁드려요!
아유무: 미, 미안해, 앞으로 잘 부탁해, 카스미쨩. 나, 스쿨 아이돌은 전혀 공부하지 않아서 모르는것 투성이지만...
아유무: 힘낼테니까, 여러가지 잔뜩 가르쳐줘.
카스미: 물론이에요! 스쿨 아이돌로서는, 카스밍쪽이 선배니까요!
아나타: 좋─아, 그럼,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돌아와 줄 수있도록 모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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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최근, 매일매일, 연극부의 연기를 보러 보는것 뿐이지만요, 괜찮은걸까요...
아유무: 어라? 카스미쨩은 연극싫어해?
카스미: 그런게 아니라 말이죠...
카스미: 시즈코에게는 뭔가...직접 쉬는시간이라던가 교실에 가서 말을 건다거나... 그러는 게...
아유무: 우으...흑...
카스미: 에엣, 우, 울지말아주세요! 죄송해요 말이 지나쳤어요!
아유무: 오사카 시즈쿠씨는 대단하네.
아유무: 몇 번을 봐도, 이 신에서 울어버려...굉장히 몰입되는 연기를 하지~
카스미: 에에에...놀랐네..., 카스밍이 울린줄 알았잖아요.
아유무: 미안미안.
카스미: 시즈코는 처음부터 연극을 목표로 하던 사람이였으니까 말이죠. 스쿨 아이돌 활동도, 장래에는 연기에 살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아유무: 그래서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거네~
카스미: 그런게 아니고 말이죠...처음부터 스쿨 아이돌만을 노리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것!
카스미: 그래도, 고등학생때는 스쿨 아이돌에 걸겠다고 말했는데...흐흑...
아유무: 아아아, 울지마, 카스미쨩~!
카스미: 별로 울고있는게...
아나타: 두 사람 다 기다렸지~. 시즈쿠씨 데려왔어~
시즈쿠: 아, 저기, 처음뵙겠습니다. 오사카 시즈쿠입니다.
아나타: 미안해. 피곤한데 힘든걸 말해서.
시즈쿠: 아뇨, 괜찮아요. 카스미씨는...오래간만이라기보다는..., 죄송합니다, 겠네요...
아유무: 시즈쿠씨의 연기, 굉장히 좋았아요! 몇 번을 봐도 울어버려요!
시즈쿠: 감사합니다. 몇 번을 보아준 것 같아서...기뻐요.
카스미: 시즈코, 왜 동호회 안오게 된거야?
아유무: 카스미쨩!? 갑자기 그런...
시즈쿠: ...아뇨, 괜찮아요.
시즈쿠: 사실은,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니까요.
시즈쿠: 그러니까...저는 옛날부터 연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비슷할 정도로, 스쿨 아이돌라는 존재에도 동경심이 있어서...
시즈쿠: 그래서, 스쿨 아이돌 활동이 가능할 동안에는 거기에 집중하고싶어서 이 학교로 편입해 왔습니다.
시즈쿠: 지금부터 스쿨 아이돌 활동에 힘을 쓸 생각인 이 니지가사키 학원이라면, 3년간 그 만큼 진심으로 몰두 할 수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아나타: 그렇다면 어째서...? 카스미쨩에게 조금 이야기를 들었지만, 역시나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달라서 고통스러웠으려나?
시즈쿠: 그렇지는 않아요. 모두가 하고 싶어하는게 다른 것, 저는 재미있구나라고 생각햇어요.
시즈쿠: 저도, 이 스쿨 아이돌 활동을 장래에는 연기에 살리고싶구나 하고 생각했기도 했고, 모두가 목표로 하는 것, 표현방식을 보는 것은 즐겁고 자극적이였어요.
시즈쿠: 그 중에서 역시, 세츠나씨는 대단했어요. 그녀를 따라가면 모두가 원하는 스쿨 아이돌상에 다다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나타: 하지만, 위화감이 있었다...?
시즈쿠: 세츠나씨가 이끌어주는 방향은 확실하게 올바르지만, 저는 이쪽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제안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어요.
시즈쿠: 그것이 미숙하구나, 분하구나 라고 생각해버려서...세츠나씨에게 이해 받을 만큼의 표현력을 갈고 닦고 싶어서, 여기에서 수행받고 있었습니다.
카스미: 그러면 그렇다고 말해줘~! 카스밍 진짜 걱정했다구!?
시즈쿠: 여유가 없어서...죄송합니다.
아나타: 자, 시즈쿠씨는 스쿨 아이돌 활동을 위해, 연극부에서 객원을 을 한 거야?
시즈쿠: 네, 그 말대로에요.
아나타: 역시나, 스쿨 아이돌에의 열정은 없어지지 않았구나!
시즈쿠: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고 싶어서 편입해 왔는걸요. 그렇게 간단히 없어지지 않아요?
카스미: 그러면 돌아와줘~! 지금, 동호회의 위기야!
시즈쿠: 에에!?
아나타: 학생회장이, 지금 상태 그래로면 해체라고 말해서...
시즈쿠: 싫다...제가 멋대로 하고 있어서군요...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나타: 다시 돌아 와 줄래?
시즈쿠: 돌아가게 해 주신다면! 조금이지만, 자신이 생긴 참이에요. 저의 퍼포먼스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아나타: 고마워, 대환영이야! 그치, 카스미쨩!?
아유무: 잘됐네, 카스미쨩.
카스미: 자, 잘됐지만요, 카스밍 아직 조금 화났으니까 말이죠!?
카스미: 그래도, 시즈코랑은 같은 학년이고, 없으면 쓸쓸하고...
시즈쿠: 카스미씨...감사합니다...!
학생회장: 어라, 우연이네요.
카스미: 학생회장!?
학생회장: 연극부의 공연을 시찰하러 왔습니다만, 딱 좋은 곳에 계셨군요.
학생회장: 부원모으기는 순조로운가요?
카스미: 물론이에요! 파워 업 한 시즈코가 동호회에 돌아오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시즈쿠: 카스미씨...
카스미: 이 기세로, 10명 모으기같은건 순식간이에요!
학생회장: 후훗, 기대되네요. 그럼.
카스미: ...저, 역시 저 사람, 불편해요. 우으...
아나타: 뭐뭐. 그것보다, 우리들은 부원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자! 힘내자!
모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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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실은 나, 짚히는 곳이 있어.
아나타: 에, 아유무쨩, 그거 동호회에 들어올것 같은...그런쪽?
아유무: 응, 아마 아나타도 이름을 들으면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미야시타 아이쨩
아나타: 아아 과연...!
카스미: 누군가요?
아나타: 우리 학년에서 제일 눈에 띄이는 애야.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밝고 상냥하고 누구랑도 금방 사이 좋아지는 애
아나타: 생각해 보니, 아이쨩 주의에 있는 사람은 모두 즐거워보이지. 아이쨩이 스쿨 아이돌 하고 있는 거, 보고싶어!
시즈쿠: 그럼, 오늘은 엠마씨와 카나타씨가 아니라, 먼저 그 미야시타 이이씨에게 권하러 가 볼까요?
아나타: 생각 보다는 실천하라, 라고 할 정도니 말야. 그럴까. 모두들 그래도 괜찮지?
모두: 오─!
아이: 에? 내가 스쿨 아이돌을!?
아이: 아하하하, 무리무리. 안어울리잖아─.
아나타: 어, 왜 안될까...?
아이: 미안해. 나, 활동이 정해진 부활동에는 안들어가기로 했어든.
카스미: 뭐 때문에요?
아이: 으음─..., 여러가지 것을 경험하고 싶으니까? 어찌됬든 즐거운 일을 잔─뜩 하고싶어
아이: 다음에는 뭘 할까라고 생각하면, 시간이 아무리 있어도 부족할 정도야.
아이: 그러니까...
아나타: 그렇다면 반드시, 스쿨 아이돌을 해야돼! 스쿨 아이돌은, 보고있는 모두를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아이: 에? 그, 그래? 너 상당히 완고하네...
시즈쿠: 한 번 그 체험을 하게 되버리면,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다구요.
아이: 으, 으응...
카스미: 그래요!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경치를 상상해 보라구요!
아유무: 아이쨩이라면, 모두를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것 같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해. 언제나 쉬는 쉬간에 하는 거랑 똑같아!
아나타: 스쿨 아이돌은, 지금까지 아이쨩이 체험해 본적 없는, 특별함을 가르쳐줄거야. 본 적 없는 세계를 보여 줄 거라고 생각해.
아나타: 물론,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고 힘든 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넘어섬으로서 [즐거움]은 특별한게 아닐까?
아유무: 아이쨩. 사실은 우리들도 스쿨 아이돌에 관해서는 초심자지만, 스쿨 아이돌은 굉장하다구!
아나타: 그렇다구! 모두들 각각의 매력이 있고, 어떤 아이를 봐도 즐겁게 두근두근할 수있어.
아나타: 그 기분을 참을 수 없어서, 이렇게 아이쨩에게 부탁하러 온 거지만...이렇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란, 굉장하지? 흥미가 생기지 않아?
아나타: 거기에, 무엇보다도 내가, 아이쨩이 스쿨 아이돌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싶어. 다른 곳에는 없는 스쿨 아이돌이 될 거야. 상상할 수 있는걸! 분명...
아이: 아~! 알았어! 거기까지 말하면 믿을 수 밖에 없네. 해 볼게. 하지만, 계속 할지 말지는 몰라? 그래도 괜찮아?
아나타: 안맞는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아이쨩은 분명 스쿨 아이돌 활동을 즐겁다고 생각할거야.
아이: 네네...너는 아이씨를 추켜세우는거 잘하는구나~. 그래서, 동호회의 활동은 언제부터야?
시즈쿠: 아, 그게...말이죠. 저어, 사실은, 지금, 동호회의 존속 위기라서...
아유무: 동호회의 부원이 10명 모이지 않으면, 해산이 되버려.
아이: 에에─!?
카스미: 저기, 속이는 것 같이 되서 죄송해요. 그래도, 반드시 10명 모아서, 동호회를 계속할거에요...
아이: 불타오르잖아!
카스미: 에?
아이: 아이씨, 성격으로는 그런 도전으로 부터는 도망갈 수 없지.
아이: 투료하고싶다가 아니라 투쟁하고싶다같은?(도주가 아니라 투쟁심이 끓어오른다 같은?)
아이: 아, 지금거는 [투료]와 [투쟁]을 섞은 말장난으로...(아, 지금거는 [도주]와 [투쟁]을 섞은 말장난으로...)
아나타: 풉...푸하하하하! 아이쨩 너무 재이있다구~!
카스미: 엣...카스밍, 오히려 조금 깼는데요?
아유무: 쉿...카스미쨩. ...이 애, 옛날부터 웃음의 레벨이 아기수준이야. 그런 부분이 귀엽단 말야...
아이: 에헤헷, 아이씨의 말장난을 알아줘서 기뻐─. 그럼, 아이씨로부터 한 명, 동호회에 들여오면 재미있는 애를 소개할게!
아이: 텐노지 리나라고 일학년 애인데...잠깐 기다려봐, 아이씨가 불러올게!
리나: 아, 내가, 스쿨 아이돌...?
아이: 그래그래! 리나리의 개성적인 곳,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구~! 아이씨도 할 테니까, 같이 스쿨 아이돌에 도전하자!
리나: 우으..., 아이씨랑 함께라면 하고싶지만, 나, 자신없어.
카스미: 그, 가면? 같은걸 들고있으면, 안되지 않을까?
리나: 안돼. 이게 없으면,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게 어려우니까.
아이: 나랑 리나리가 만든거지~, 이 리나쨩 보드~ 리나리 샤이하니까 말야, 이게 있으면 한 방에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잖아?
시즈쿠: 가면을 쓴 스쿨 아이돌... 전대미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유무: 이 보드, 표정을 빨리 바꾸려면 어떻하면 좋을까...?
카스미: 엣, 두 사람 벌써 이 애가 들어오는걸 전제로 말하고 있어요?
아나타: 아이쨩이 말하는 대로, 리나쨩 개성적이고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리나쨩 보드는 무기야!
아나타: 리나쨩이 이 보드를 사용해서, 세상의 모두와 감정을 공유하는거...눈에 그려진다구~!
카스미: 선배가 그렇다면, 카스밍도 잘 될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이: 그렇게 됐으니까, 리나리, 앞으로 같이 힘내자구!
리나: 으, 응! 리나쨩 보드 [두근두근♪]
카스미: 리나쨩은 같은 나이니까, 카스밍을 카스밍이라고 불러도 좋다구. 카스밍은 리나코라고 부를게!
리나: 리나코...?
시즈쿠: 나는, 시즈코라고 불리고 있어. 짝이네.
리나: 짝...기뻐. 리나코로 좋아.
리나: 카스미쨩은...카스코?
카스미: 으아─아! 카스라고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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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 아유무쨩을 권한 뒤 부터, 순조롭게 맴버가 모인다구~! 역시 제일 먼저 권하기를 잘했어!
아유무: 그런...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래도, 아나타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 거, 정말 기뻐...
카스미: 선배들!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구요! 이제부터 이전 맴버였던 카나타 선배가 있는 곳에 갈 거에요!
시즈쿠: 제가 있는 곳을 알고있으니 안내할게요.
카스미: 카스밍도, 카나타 선배가 있을법한데, 짐작가는데 있거든요!
시즈쿠: 후훗, 아마 정답이에요, 카스미씨. 보건실이나 안뜰...겠네요. 아까 보고왔는데요, 오늘은 보건실인거 같아요.
카나타: 우으...으, 누구우?
시즈쿠: 시즈쿠에요, 카나타씨.
카나타: 시즈쿠쨩~? 아아, 오래간만~. 건강했어어?
시즈쿠: 네, 덕분에 건강해요. 가 아니라, 오늘은 카나타씨를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다시 데려오기위해 왔습니다!
카스미: 카나타선배, 동호회, 해산 당할 거 같아요~! 부탁드려요! 돌아와 주세요!
카나타: 해산당해!? 그건...카나타쨩 슬픈데에. 저지하지 않으면. 하지만 카나타쨩 이금 돌아가는건 힘든데에~.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아나타: 저기, 카나타씨, 처음뵙겠습니다! 카나타씨가 이전에 동호회에 소속되어있었다고 들었는데, 오늘 시즈쿠쨩하고 카스미쨩이 데려와 줬어요
아나타: 아, 이쪽은 같은 2학년인 우에하라 아유무쨩이에요
아나타: 그녀도 동호회에 들어와 줬어요. 그리고, 1학년인 텐노지 리나쨩도, 2학년인 미야시타 아이쨩도 동료가 되었어요.
아나타: 카스미쨩이 말했다시피, 지금, 동호회의 위기에요. 부원을 10명 모으지 않으면 해산이라고 해서...그러니, 카나타씨도 돌아와 주었으면 해요!
카나타: 카나타쨩이 없는 동안에, 무슨 일이...
카나타: 그래도, 카나타쨩 지금 진짜 여유가 없거든~. 스쿨 아이돌은 좋아한다구우? 그래도, 지금은 무리. 정말 핀치라서 바빠~.
시즈쿠: 핀치라니,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저희들이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말해 주세요...!
카나타: 성적이 내려가 버렸단 말이지, 이게...
시즈쿠: 에?
카나타: 카나타쨩 중간고사 아슬아슬해서 말야~ 기말시험 분발하지 않으면 위험해. 그래서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데 말야, 그래도 수학은 너무 위험해. 뭐가 뭔지 모르겠어.
아나타: 저기, 그렇다면...
아나타: 아까 말했던 텐노지 리나쨩하고 미야시타 아이쨩, 이과인거같으니, 두사람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카나타: 에에, 그렇게 좋은 이야기가?
아나타: 두사람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면 스쿨 아이돌 활동하고 양립할 수 있어요!
카나타: 오오~, 나이스 아이디어~. 그렇다면 돌아갈까나. 바로 본론인데, 지금 그 두사람은 부실에 있을까?
카스미: 아마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카나타: 그럼 바로 가자~! 카나타쨩 간만에 눈이 확 떠졌다구~!
카나타: ...근데, 부실에 없잖아─아! 카스미쨩 녀석, 거짓말 했구나~!
카스미: 아아─! 그치만, 카나타선배가 마음 바뀌기 전에 납치해서...가 아니라, 가둬서...도 아니고, 어찌됬든 부실에 와 줬으면 했는걸요~!
엠마: 안녕─, 시끌벅적하네~. 어라? 어느새 사람이 늘었네!
카스미: 엠마선배!?
시즈쿠: 엠마씨, 혹시나 저희들이 움직이는걸 보고 돌아와 주신건가요!?
엠마: 에? 돌아와? 응, 아까 스위스에서 돌아왔어~. 자, 이거 기념품. 잔뜩 있으니까 사람이 늘어도 괜찮아. 사이좋게 먹어.
카스미: 하...하아...?
아나타: 카스미쨩, 그녀가 엠마씨?
엠마: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엠마 베르데. 앞으로 잘 부탁해~
아나타: 저기..., 엠마씨는 자발적으로 여기에 돌아 와 주신건가요?
엠마: 에? 그치만 여기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부실이잖아? 평범하게 오는데...?
카스미: 저기저기! 엠마선배는 요사이 안 왔지요!? 동호회랑 거리를 뒀었지요!?
엠마: 응? 나, 스위스에 일시귀국한것 뿐인데...편지 놔두고 갔다구?
카스미: 에, 그거...그거 혹시 엠마 선배가 써 놓고 간 편지였어요...!?
아유무: 무슨말이야? 카스미쨩?
카스미: ...이거, 엠마 선배의 편지였구나...라이벌한테서 온 괴문서인줄...
카스미: 아─아! 죄송해요─! 카스밍의 지레짐작이였어요~!~
시즈쿠: 엠마씨는 돌아와 줬고. 상관없어. 결과 All right야.
아유무: 이걸로 7명이네. 이 기세로 10명까지 힘내자─!
아나타: 다음은 세츠나씨를 설득하러 가자! 있는 곳을 모른다고 들었는데, 모두 분담해서....
아유무: 뭘까? 지금 뭔가 문에 부딧쳤지?
아나타: 혹시나, 입부희망자일지도!
아나타: 어라?
아나타: (저 뒷모습, 어디선가 본 기억이...)
아나타: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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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엠마선배가 돌아 와 줘서, 앞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엠마: 나는 그만 둔 게 아니였지만 말이지~
카스미: 정말, 시끄럽네요! 풍뿡!
카나타: 그런 말을 하는건 이 입이냐~
카스미: 아아─아!
아나타: 뭐뭐, 지금은, 이제 한 사람 남아있는 이전에 있었던 부원의 재 권유에 대해서 상담이야!
시즈쿠: 유키 세츠나씨네요.
아유무: 어떤 사람이였어요?
카나타: 으음─, 어떤 사람, 이라. 한 말로 말하기에는 어렵고, 말하자면...
아유무: 말하자면?
카나타: 카나타쟝이 잠에 빠져들어.
엠마: 카나타쨩이 잠 들지 않을 정도로 얘기 할게.
시즈쿠: 이전에 조금 말했던과 겹치지만, 세츠나씨는, 이 동호회들 이끌어가는 존재였습니다.
카스미: 귀여운 얼굴을 한 덤프트럭같은.
아나타: 귀여운 덤프트럭...
엠마: 제일 할 마음 있었기도 했고, 애초에 개인으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었으니까, 상당히 유명했던것 같아.
카스미: 저도 들어 본 적이 있어요, 그렇게 유명인이!? 라고, 동호회에 들어올 때에는 놀랐어요~
아유무: 카스미쨩, 스쿨 아이돌에 대해서, 잔뜩 공부하고 있네!
카스미: 장래에 라이벌이 될 것 같은 싹은 빨리 밟아두지 않으면...이 아니라, 잔뜩 흡수하고 싶구나 라고 생각해서☆
아나타: 모두의 말을 들어보면, 굉장히 눈에 띄이는 애 같은데 학원 안에서는 전혀 소식을 듣지 못했지?
시즈쿠: 그렇네요.
엠마: 니지가사키에 있는 건 확실한데, 동호회 말고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카스미: 옛날에는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에 가면, 반드시 만났는데요, 요즘은 거기에도 안나오는 모양이네요.
아유무: 혹시나...스쿨 아이돌을 그만둔걸까...
카나타: 그건 아냐. 세츠나쨩은 마음 속 부터 스쿨 아이돌을 좋아했으니까, 그만 둔다는건 생각할 수가 없어~
카나타: 좋아한다라는 마음을 세계에 펼치고 싶어하는 열의에 불타올랐었어. 그러니 숨었다고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네~
시즈쿠: 세츠나씨는 정말로 대단했으니까 말이죠, 노래도 춤도...스타일도 좋았고요.
카나타: 으음!? 스타일이라고 하면! 동호회에 넣고 싶다고 생각했던 애가 한 명 있었다는거 생각났어! 세츠나쨩을 찾기 전에 권유하러 가자!
아유무: 어떤 분 인가요?
카나타: 아무래도...독조류? 인듯해.
엠마: 독자모델을 말하는 거네.
카나타: 연락 해 볼게~
카린: 흐─음...스쿨 아이돌, 이라.
아나타: 어떤가요? 저희들과 함께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재미있을거에요, 스쿨 아이돌!
카린: 그렇네...지금까지 여러가지 권유를 받아왔지만, 스쿨 아이돌이란건 처음이야. 하지만...내가 할 수 있을까?
아나타: 물론이에요! 카린씨, 굉장히 스타일 좋고, 의상 정말로 어울릴 것 같아요!
아유무: ...카스미쨩, 안심해서 가슴을 쓸어내리는거야?
카스미: ...가끔씩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신님은 불공평하구나, 라고.
카린: 그렇네...스쿨 아이돌에 흥미는 있지만...
아나타: 그러면!?
카린: 그래도, 나로 괜찮아? 나, 팔랑팔랑거리는 의상같은거는 안어울린다고? 몸의 라인이 나오는 의상이나 노출이 높은 의상이라면 자신있지만 말야.
아유무: 노, 노출, 인가요.
카린: 그래. 예를 들면...옆의 애가 흘끔흘끔 보고있는 가슴 위의 점이 눈에 띄는...그치?
카스미: 아, 안봤어요!!
시즈쿠: 카스미씨...자백이에요...
카스미: 그치만, 굉장히 예쁘구나라고 생각해서...우으...
카린: 후후, 칭찬해 줘서 고마워.
카린: 스쿨 아이돌이 되도 좋지만, 하나 조건이 있어.
카린: 나는, 내가 목표로 하는 스쿨 아이돌이 되고싶어. 그래도 좋아? 동호회에는 들어가지만, 그룹 활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달까...
아나타: 과연...! 그거에요! 그거라구요!
아나타: 니지가사키 학원의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그룹 활동이라는 것에 사로잡히지 않는 방식으로 합시다!
모두: 에?
아나타: 카스미쨩은, 스쿨 아이돌은 솔로라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었지?
카스미: 아, 네.
아나타: 시즈쿠쨩은, 모두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다른 것은 재미있다고 말했었지?
시즈쿠: 네에...
아나타: 전에는, 무리해서 그룹 활동을 하려고 해서 잘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모두 개성적이고, 하고싶어 하는 게 확실하게 있는데.
아나타: 하지만, 그러지 않고, 동호회로서는 하나로 모이지만, 스쿨 아이돌으로서는 각자가 자신의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아나타: 각자가 도우면서 경쟁한다. 그런 형태가 우리들에게 딱이지 않을까?
아나타: 모두가 같은 방향을 가지 않아도 괜찮을거야. 모두가 각각, 좋아하는것을 쫓아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카나타: 진짜 좋은 말을 하네~. 카나타쨩도 거기에 찬성~.
엠마: ...그룹으로서 모이지 않아도 좋다는 말이야?
아나타: 해 보자구, 모여있어도, 모여있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 각자가 좋아하는 부분을 펼치자 라는 방식을 해보지 않을래?
아나타: 지금까지 없었던 자극을 주는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저희들과 함께 해 주세요, 카린씨!
카린: 지금까지 없없던 자극...후훗, 재미있어보이네. 그런거라면 입부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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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 남은 건 앞으로 2사람이네. 누군가 스카우트할 수 있을 법한 사람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유키 세츠나씨는 어디에 가면 만날 수 있는지 상담하고 싶은데...
리나: 세츠나씨...정말로 누구에게 물어도, 있는 곳을 모르겠어...
아이: 아─, 나도 힘닿는 데까지 전부 찾아 뵜는데, 완전 정보없음. 난처하네~.
카나타: [스쿨 아이돌 동호회 유키 세츠나 수사본부]를 만들 수 밖에 없네.
아유무: ...카나타씨, 수사본부라는거...뭐에요?
카나타: 수사본부를 만들어서, 학원 안의 목격정보를 모은다!
시즈쿠: 너무 소란떠는게...?
리나: ...그치만, 뭔가 재미있어보여.
카나타: 그정도쯤 하지 않으면, 세츠나쨩은 발견 하지 못한다고 카나타쨩은 생각한다구~
아나타: 유키 세츠나씨 찾기...난항인 것 같네.
엠마: 우리 학년에서도 아는 사람 없었어~몇학년 일까?
아이: 처음부터 솔로 활동으로도 유명했다는건, 일학년은 아니지?
카린: 이 학원도 넓고 말이지. 어느정도 기준을 잡고 움직이지 않으면 찾아 내는건 힘들어 보이네.
리나: 그래도, 기준을 잡으려 해도, 목격 정보 자체가 전무...
카린: 그렇단 말이지~...
카스미: ...혹시나 혹시나해서, 지만요...이거 학생회장의 함정이였다 던가요?
아이: 함정!?
아유무: 무슨 말이야? 카스미쨩?
카스미: 회장이 세츠나선배를 유괴해서, 카스미들이 찾고 있는 중에 시한을 넘기는걸 노린다 던가! 애초에 말이죠? 5명 있으면 동호회 활동은 가능할 터에요.
카린: ...그렇네. 애초에 이만큼 인원이 있다면 원래라면 문제없을 터. 규칙에도 이렇게 있으니까 말야.
아이: 지금 한번, 교섭해버릴까?
아나타: 하지만, 회장하고 약속했으니까 그건 지키고 싶어...
아나타: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으면, 지금 보다 더 힘든 게 잔뜩 있을거라고 생각해. 거기에 제대로 마주보도록, 지금부터 힘내자구.
아나타: 괜찮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반드시 잘 될될거야. 세츠나씨도 만날거야. 그리고 돌아와 줄거야.
아유무: 아나타는, 정말로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네.
아나타: 그건 모두 똑같잖아?
엠마: 응, 역시 세츠나쨩을 찾자.
카린: 어, 힘내보자.
시즈쿠: 네!
리나: 리나쨩 보드[힘내보자─!]
아이: 월말까지는 아직 시간있는거지, 좋─아, 힘차게 해보자─!
학생회장: 내가 예상한 대로였어요! 분명 10명의 부원을 모아서 다시 한 번 동호회를 부활시킬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아나타: 엣?
카스미: 회, 회장!?
카나타: 에? 에? 뭐야? 무슨일이야?
학생회장: 아, 또 저질렀다...! 지금, 나 학생회장 모드였지...!
아나타: 학생회장 모드라니...혹시나, 회장이 유키 세츠나씨...인가요?
세츠나: 네...제가 세츠나입니다.
세츠나: 이걸로 믿어 주셨나요?
모두: 에에───엣!?
엠마: 지, 진짜로 세츠나쨩이다...
시즈쿠: 그, 그런...학생회장이 세츠나씨 였다니...!
카린: 전교집회 같은 데에서 봤을 텐데, 처음부터 맴버였던 사람들 눈치 못챘어?
카나타: 카나타쨩, 그 시간은 몰래 자고 있어서...
시즈쿠: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자신이 충격이에요...
카스미: 학생회장과 스쿨 아이돌의 이중생활이라니 반칙이에요~, 카스밍은 참, 세츠나 선배에 대놓고 로봇이라던가 말해버렸다구요...
세츠나: 하하하, 저도 심술궃게 대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에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제가 더 죄송해요.
카스미: 우으...세츠나선배─!
카스미: 그래도, 어째서 선배는 저희들한테 부원을 10명이나 모으라고 터무니 없는걸 말한거에요? 세츠나선배도 동호회 해산시키고 싶지 않았던거죠!?
세츠나: 계속 하고싶었지만...하지만, 무서웠어요. 이렇게 된 원인을 만든 것은 저니까.
시즈쿠: 세츠나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맴버는 없어요!
세츠나: 으응, 나, 스쿨 아이돌이 너무 좋아서, 그걸 참지 못해서...좋아라는 기분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일을 강해버렸어요.
세츠나: 그런건 안된다고 알고 있으면서, 참을 수 없어서. 그래서 모두와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게 무서워서.
아나타: 저기, 하지만, 우연을 가장하여 우리들을 지켜 봐 주지 않았나요? 세츠나씨, 다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던거 아닌가요...?
세츠나: ...10명을 모을 정도로 정열을 가진 사람이 있어주면, 이번에야말로, 잘 되지 않을까 하고...하아, 사정좋은 생각이네요.
아나타: 그렇지 않아요! 들어 주세요, 우리들,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새로운 방식을 생각해 냈다구요!
카나타: 그렇다구, 세츠나쨩. 이 애가 나이스 아이디어를 내 주었다구~.
엠마: 응, 우리들에게는 분명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해.
카스미: 그래요! 그러니까 선배도 돌아와 주실거죠!?
시즈쿠: 이렇게 잔뜩 동료가 모여 주었다구요! 새로운 스쿨 아이돌 동호회로서 활동하죠, 세츠나씨!
세츠나: 여러분...
세츠나: 하지만, 아직 조금 자신이 없어요. 활동을 재개하면, 또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는 마음이 폭주할지도...
아나타: 괜찮아요! 그 [좋아]은 전부 제가 받아 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나, 모두를 응원하고 싶어요!
아나타: 이곳에 있는건,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는 동료이기 때문에!
세츠나: ...감사드려요...! 다시금, 저를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입부하게 해 주세요!
아나타: 이걸로 9명이라구! 앞으로 한명도 금방 찾을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
세츠나: 으응, 이미 찾았다고 생각해요.
아유무: 응!
카린: 모두 알고있지?
아이: 눈치채지 못한거는, 너 뿐이라구~
리나: 아나타, 너무 둔해.
엠마: 정말로 몰라?
카나타: 잠에서 막 깨서 비몽사몽한 카나타쨩도 아는건데 말이야~
시즈쿠: 누가 저희들을 모은걸까요?
카스미: 첫 날에 학생회실에 갔을 때, 긴장한 나머지 반대 방향으로 가버린 사람이에요─!
아나타: 에? 저기...?
세츠나: 저는, 학생회장으로서 부원을 10명 모으는것을 조건으로 했었지만, 스쿨 아이돌을 10명 모아라 라고 말 하지 않았습니다.
아나타: 에?
세츠나: 10명째는, 제 눈앞에 있는 사람이에요.
모두: 아나타라구!
아나타: 나!?
카스미: 스쿨 아이돌 동호회 재시동이에요~!
아나타: 기, 기쁘다! 나, 이걸로 스쿨 아이돌인 모두를 응원 할 수 있네!
세츠나: 한 가지만..., 동호회 재시동을 맞이해서 부탁이 있어요. 아나타에게, 저희들을 지지하는 부장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나타: 에에에엑!?
세츠나: 이곳에 있는 맴버를 모아서, 다시 한 번 동호회를 만들어낸 아나타가 중심에 있으면, 이번에야 말로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아유무: 찬성!! 우리들에게 그럴 마음이 들게 한건, 아나타인걸!
시즈쿠: 저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선배가 없었다면, 저, 동호회에 돌아가고 싶다고 그렇게 솔직하게 말 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카나타: 응응, 아나타가 없었다면, 카나타쨩 테스트의 위기에서 도망가지 못했어.
아이: 모두─, 이의는 없는거지!?
세츠나: ...라는것으로, 어떤가요?
아나타: 나, 나, 약속할게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여러분의 편입니다! 여러분을 전력으로 응원합니다!
카린: 그럼, 부장. 먼저 동호회로서 제일 먼저 무었을 목표로?
아나타: 으음...저기, 그건...
리나: 그건?
아나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입니다!!
모두: 에에─!?
아유무: 가, 갑자기 목표가 거기야!?
아나타: 그치만, 스쿨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축제...스쿨 아이돌의 문화제야!
아나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니지가사키 학원의 스쿨 아이돌으로서 나가고 싶어!!
엠마: 우, 우리들이 나갈 수 있을까?
리나: 목표는, 크게.
카린: 리나쨩이 말하는 대로, 벽은 높은 편이 넘을 맛이 난다는 거야.
아유무: 우으...아나타가 말하는거라면, 힘낼게!
카나타: 카나타쨩 잘 때가 아니구나아?
아이: 우와─! 뭔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고─!
세츠나: 꿈의 무대에요...!
시즈쿠: 전국의 스쿨 아이돌이 모이는 일대 이벤트...!
카스미: 뮤즈나 아쿠아도 같이 라는 거지! 같은 무대에 선다니, 굉장한 목표...!
아나타: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 재시동입니다!! 여러분, 같이 힘내봅시다!!
모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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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무려 3주정도 걸려서 1장 끝냈네요...
뭔놈의 회식하고 야근이 많은지...
핫하 야근수당 개꿀, 주휴수당 굉장하잖아???
1장에 42kb... 8장까지면 300kbㄷㄷㄷ
아무튼 느리고 서툰 번역본 참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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