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쿠스타 매일 극장 230321 - 요즘 유행은?

[OVERWORK]

오늘의 조합은 에리세츠! 세츠나 말 많아!!

[OVERWORK]

『요즘 유행은?』

에리 : 저기, 세츠나. 잠깐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

세츠나 : 뭔가요, 에리 씨?

에리 :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심야 애니메이션인데…… 추방 영애 기사…… 라는 거, 알고 있어? 니코랑 호노카가 나한테 어울린다고 했어

세츠나 : 앗…… 에리 씨!!!

에리 : 뭔데!? 왜 그래!?

세츠나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에리 : 응?

세츠나 : 추방 영애 기사 실핀, 에리 씨랑 닮았네요……

에리 : 실핀……?

세츠나 : 실핀은 어느 파티에 소속된 기사인데요, 그 파티의 리더한테서 역부족을 이유로 추방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실핀은 리더의 힘이 되고 싶다며 몇 개의 훈련을 극복하고는 레벨업해서 파티에 돌아와요. 하지만 리더는 그 때마다 실핀을 추방하는 거에요. 납득하지 못한 실핀은 레벨업을 반복하며 리더가 있는 곳에 돌아가고, 추방당하는 것을 몇 번이고 반복해요

에리 : 그 실핀은 다른 파티에는 가지 않는 거야? 봐봐, 그 외의 굉장히 강한 파티에 스카웃된다든지, 그런 소설을 니코한테 빌린 적이 있어

세츠나 : 실핀은 리더에게 인정받고 싶은 거에요. 평생의 리더로 기대한 사람과 함께 싸우고 싶다고……!

에리 : 그렇구나……

세츠나 : 하지만 실은! 리더는 환생을 반복하고 있던 거에요!! 실핀은 그 파티에 있으면 참혹한 꼴을 당하고 말아요! 그래서 리더는 아무리 실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도 추방하는 거에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추방하고 마는 거에요~~~~!!!!

에리 : 뭐어어!?

세츠나 : 몇 번 추방당해도 기죽지 않는 실핀과 리더가 어긋나는 게 참을 수가 없는 거죠……

에리 : 닮았다고 하니까 신경 쓰였는데, 먼저 해야 할 게 있는 것 같네……

세츠나 : 전부 녹화해뒀어요

에리 : 니코랑 호노카도 불러서 상영회를 하자. 나도 같이 어울려 얘기하고 싶어!

[스나에]

세츠나 대사 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