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역시 보통과 건물이 진구 음악 학교 시절의 교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죠
렌의 의지는 어머니께서 남기신 학교를 지키는 것인데 그렇게 생각해 보면 되려 어머니의 추억이 깃든 진구 음악 학교의 교복이나 교사를 과거의 찌꺼기처럼 보통과로 넘기고
학교의 주력으로 삼으려는 음악과만 새로운 교복에 새로운 교사를 쓰는 게 뭔가 이상하단 말이죠
아직 학생인만큼 지금 유이가오카의 차별 정책에 렌의 의도가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차별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사장님의 언동을 봐서는 이사장님의 의도도 아닌 듯 하고...
진짜로 투자 유치를 위해서 투자자들이 내건 조건 같은 걸까요?
진구 음악 학교의 잔재를 애초에 투자자들이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하던 걸 도리어 렌이나 이사장님이 지켜내서 보통과로 분리하는 걸로나마 남길 수 있었다던지...
아,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진짜 8화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