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 시작합니다.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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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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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누마우라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충분한 숙면을하고 뷰오를 향해서 출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쭉 남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뷰오로 가는길에 무슨 건물이 있는데 히모노센타? 건어물가게 같아보이는데..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스탬프가 있다고 구글링에서 얼핏 본거같아서 들어가보니..
휴... 지나칠뻔했군요..
오랜만에 스탬프 쾅!
우연히 찾은 요우 맨홀~ 요소로~
날씨 무지하게 좋습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오늘이 최고로 날씨가 좋습니다.
또 맨홀발견~
이번엔 간바루비 맨홀이네요
저기 보이는게 바로 목적지 누마즈 뷰오(수문)입니다.
와.. 생각보다 큽니다.
누마즈 뷰오에도 스탬프가 있습니다.
오늘 벌써 두번째 스탬프 쾅!
스탬프 찍는 곳 뒤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친절한 할머니께서 웃으시면서 표를 주십니다.
입장료는 100엔입니다.
한창 풀죽어있는 요우와 믿음직한 큰언니 마리가 고민상담했던 장소
수문이란곳에는 한국 일본 통틀어 처음와보는데 괜찮습니다.
러브라이브 때문에 오긴했지만 경치도 끝내주고 ..
!!!!!!!!!!!!!!!!
문을 살짝 열어보니 보이시나요?
압도적인 후지산의 크기!
우치우라에서는 보긴했는데 .. 누마즈에서 보니 엄청 크게보입니다.
싱크로율이...
볼거 다봤으니 이제 점심먹으러 오란다관으로 갑니다.
잠깐 좀 쉴려고 뷰오 바로 옆에 있는 작은공원을 들릅니다.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휘날리고 .. 후지산의 또 다른 압도적인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누마즈 버거 발견!
굉장히 호평받는 햄버거가게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못먹어봤습니다 ㅜㅜ
다음에 오면 반드시 와야지!
요시코 도주로
제방길을 쭈욱 올라갑니다.
신사인지.. 절인지.. 지나서면
서양식 건물의 음식점 오란다관이 보입니다.
오란다는 일본어로 네덜란드라고 한다지요?
통칭 요우집이라고 불립니다.
요우 네소와 입간판을 보고 제대로 찾아온걸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여사장님이 인사해주시며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구석에 요우 굿즈가 많이 보이는 창가쪽 자리가 보여 가서 앉습니다.
사장님을 불러 요우짱 햄버그를 주문했습니다.
약간 카페같기도 하네요.. 식사와 디저트 종류가 많군요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ㅎㅎ 요우 굿즈가 제일 많더군요 .
식당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조용조용한 대화소리가 제법 나쁘지 않습니다.
한국인 손님 일행도 계셔서 ㅋㅋ 도쿄,오사카도 아니고 누마즈에서 한국인을 볼줄이야..
요우 태피를 보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음식을 가져오십니다.
요우짱 햄버그 셋트입니다. 드링크 포함.
햄버그와 밑에는 파스타?같은게 있고 샐러드 .. 미니케이크와 슈.. 밥이랑같은걸 뿌린 원통형의 밥.
생각보다 푸짐한데요?
원래 요우소바를 먹으려고했는데 든든하게 먹고싶어 햄버그를 시켰는데 맛은 최고입니다!
일본오면 맨날 라멘이나 규동만 먹었는데 일본에서 정통 햄버그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여사장님께서 제가 러브라이버인줄 아셨는지. .아니면 모든 손님한테 다주는건지 모르겠는데 아쿠아 로고 가 적혀있는 메모장과볼펜을 주시더라구요 ㅎㅎ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가게를 나섭니다.
신사도 둘러보고
강도 둘러보고..
17부에서 계속~
다음화가 누마우라 여행기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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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도 자전거 빌려주나요? 그건 몰랐네요.. 자전거 렌트는 선샤인카페에서 랩핑자전거만 생각했는데.. 저도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어디 들를데마다 자전거 주차하고 자물쇠걸어놓고 하고 하는게 귀찮아시리 ㅋㅋ | 21.04.27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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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었죠 ... 가게 분위기도 좋고.. 저는 요우소바 한번 먹어보고싶습니다 | 21.04.27 18: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