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쿠스타 매일 극장 200520

[eisss(시에)]

오늘의 조합은 요우마리!

[OVERWORK]

『에볼루션!』

마리 : 으~음…… 고민되네……

요우 : 어라, 그런 곤란한 표정 짓고 있다니, 드문 일이네. 무슨 일이야?

마리 : 요우! 딱 좋은 타이밍에 왔어♪ 새로운 샤이니 찜에는 뭘 넣으면 좋을 것 같아? 샤이니 찜에는 한층 더 에볼루션이 필요해. 요우는 요리 잘 하지? 같이 궁리해 줘!

요우: 응? 느닷없이 말해도~……. 뭔가 생각해둔 거 있어?

마리 : 캐비어, 푸아그라, 카라스미(※ 숭어 등의 생선 알을 절인 것), 전복…… 같은 거?

요우: 너무 진해! 무슨 맛인지 알 수 없게 되잖아!? 캐비어라던지 카라스미 같은 건 어떤 맛인지는 모르지만…… 재료는 바꾸지 말고 양념을 바꿔본다면?

마리 : 과연…… 일본의 맛을 도입해 본다면 간장, 된장, 미림, 술, 참깨, 와사비…… 그리고 뭘까?

요우 : 간장이랑 된장은 같이 쓰지 않는 편이……. 그치만 일본식이라는 건 괜찮지 않을까?

마리 : 으음~…… 그럼 발상의 전환! 겨된장에 절여보는 건 어떨까!?

요우 : 으음!? 정답에 가까워지나 했는데 왜 멀어지는 거야!

[OVERWORK]

아무리 봐도 마리의 요리 센스는 세츠나와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재료의 힘으로 어떻게든 맛은 있는 샤이니... 이것이 바로 돈의 위력

[고딕서펀트]

최상위의 재료에 아무 양념이랑 혼합해도 맛이 나는 이 미스터리함은 대체...

[hitiet2]

진지 빨고 말하자면 세츠나는 아예 센스가 없는 거고 마리는 센스가 있지만 이상하게 발휘된다는 거죠. 저기 나오는 캐비어, 푸아그라, 카라스미는 개성이 엄청 강한 물건들이라 잘못 때려넣으면 오히려 음식 맛을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