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글 - https://bbs.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496266
일본은 지금 한 사람당도 아니고, 그것도 보건용 마스크도 아니고 가구당 면마스크 두장을 준다고 카나코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정부, 무역투자진흥공사, 그리고 삼성이 협력해서 마스크 제조에 사용하는 멜트블로운 필터를 수입한다고 밝혔죠. 6월까지 순차적으로 물량을 들여와서 공장에 원료공급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적마스크 수급이 대충 안정화된다든가 하는 등으로 요즘은 그냥 KF94 마스크 (공적 아님)도 적은 양이나마 보이더군요.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C%82%BC%EC%84%B1%EC%9D%B4-%EC%9B%80%EC%A7%81%EC%9D%B4%EC%9E%90-%EB%A7%88%EC%8A%A4%ED%81%AC-5300%EB%A7%8C%EC%9E%A5%EC%9D%B4/ar-BB11tIPo)
하는 거 보면 정말,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참여 성우분들한테라도 한 달치 마스크 (한 사람당 8장)을 보내고 싶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3월 6일부로 수출/반출을 금지시켰고 해외 거주 가족에게 한 달에 8장 보내는 것만 예외적으로 허용하였으며 그 외의 국외 반출은 전부 압수하여 공적마스크 등으로 돌리는 것으로 압니다.
저분들은 저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아니하였으니 보낼 방법이 없네요. 어차피 관세청에서 검사해서 못 보내게 할 테니까요.
저는 예전부터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는 별개로, 매년 오는 인플루엔자 때문에라도... 사실 2009년 인플루엔자 A/H1N1 범유행 때 걸려서 1주일 동안 죽다 살아날 뻔했거든요. 체온을 매일 재고 자가격리해서 가족들한테는 안 옮겼지만 제일 심할 때는 40 °C까지 올라갔습니다. 타미플루는.... 그냥 안먹고 버텼죠. 어차피 타미플루가 필요한 사람은 기저질환 없고 건강한 사람보다 중증에 기저질환 있는 사람이니까요. 그 이후로 마스크를 개인적으로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 남한테는 안 옮기려고...) 마스크를 주워 놨다가 쓰고 있어서, 그리고 면마스크도 병용하고 있었기에 원래 200장 정도 있었던 게 지금은 100장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끝나고 나면 다시 긁어모으겠지만.... 제 거라도 저기에 보낼 방법이 없을지 궁금하군요.
PS> 우리나라 상황도 결코 여유롭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인 것은 인정합니다만, 차라리 저기 러브라이브 성우분들이나 뱅드림 성우분들, 아니면 그쪽 연출진에게 차라리 우리나라로 오면 안 되냐고, 아니면 우리가 모셔오면 안 되냐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우리도 뭐, 누적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길 거야 뻔한 일이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처럼 팍팍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지금의 만여 명이 진짜 환자수임을 장담할 수 있는 나라인데다 확실하게 환자분류와 치료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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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쓰잘데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입니다만, 저 분들이라도 차라리 모셔오고 싶을 뿐입니다. | 20.04.02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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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모아서 차터기로 모셔오고 싶을 뿐..ㅠㅠㅠ | 20.04.02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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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으로서 안전한 곳은 없죠. 환자가 적은 나라들은 그냥 검사를 못해서 안 나타났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은 제가 보기에는 검사를 일부러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로 돌릴 수 있는 캐퍼가 저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생성 발표에서도 감염병환자 병상이 3천개밖에 안되는데다 극도로 경직된 일본 상황을 본다면 아마도.....ㅠ 정말 러브라이버들끼리 돈모아서 차터기로 모셔오면 안되나요.ㅠㅠ | 20.04.02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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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하... ㅠㅠ | 20.04.02 2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