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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로 땡스빌이 뭔지 모르는데 그게 뭔가요...? | 19.10.11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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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XP부터는 하드웨어 문제 아닌 한 블루스크린 볼 일이 거의 없는데 그 이전인 95, 98, ME까지는 소프트웨어 충돌 같은 걸로도 블루 스크린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블루 스크린이 뜨면 빌게이츠가 엄지척 하는 짤방과 함께 반어법으로 빌게이츠에게 고맙다고 '땡스 빌'이라고 올리는 밈이 있었어요 ...라고 어떤 어르신한테 들었습니다. 절대 제가 그 세대라서 알고 있는 건 아니구요 | 19.10.11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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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95는 문자 그대로 재설치만 95회 하게 된다는 말이 있었더군요. 당시 MS에서는 그때까지 쓰이고 있던 MS-DOS와의 호환성을 고수하려다 보니까 그 대가로 운영체제가 매우 불안정해졌고, 그래서 서드파티 디바이스와 허구헌날 충돌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정용 컴퓨터에서 이런 문제를 완전히 탈피한 건 Windows XP였죠. 물론 지금은 윈도우 95가 돌아가는 컴퓨터조차도 구하기가 엄청 어려워졌지만 말입니다. 그땐 진짜, 예를 들어 CD-R 드라이버 때문에 '저게' 뜨는 경우도 있었고 교향곡이나 협주곡 CD를 복제하려다 컴퓨터가 뻗는 바람에 CD 한 장을 통으로 날려먹기도 했었거든요.... 그땐 전 아직 중학생이었죠. | 19.10.11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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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 ME : 말 그대로 MErong | 19.10.11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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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닛타 에미 (1985.12.10)씨보다는 한 살 적습니다. 그리고 미모리 스즈코 (1986. 6. 28)씨와는 동갑이죠. 생일은 저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 19.10.11 2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