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죠 요시노
as 아야세 에리
2기의 에리는 ‘보다 밝게, 보다 부드럽게’를 의식 했습니다.
TV애니메이션 2기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떠셨나요?
난죠: 1기가 끝나고 라이브도 개최되고 CD드라마 등의 녹음도 종종 있어서 μ's 멤버들은 언제나 만나고 있었기에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없었는데 TV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시간을 들여 에리를 연기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뻤습니다.
이 9명이 어떤 느낌으로 그려질지 기대 되서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μ's 멤버의 새로운 면을 보는 것을 기대하고 계셨던 거군요.
난죠: 1기에서 크게 다뤄진 멤버도 있었지만 어쨌건 9명이나 있어서(웃음)
역시 에리는 내 자식 같이 특별히 사랑스럽지만, 다른 아이들도 좋아해서
그녀가 주목을 받지 못하더라도 평등하게 관객의 시선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에리의 출연이 늘었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OO짱 귀여워!’ 라고.
지금까지 방송된 에피소드 중에서 인상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으신가요?
난죠: 5화의 린짱편이 너무 좋아서, 과거에 여자아이다운 복장을 놀림 받았던
자신을 회상하며 갈등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그런 진지한 장면도 있으면서 2화에선 니코와 린짱이 다람쥐를 쫓아
언덕길을 뛰어 내려가 강에 빠진다던가 하는 기억에 남는 코미디 장면도 많았네요.
에리나 노조미는 캐릭터적으로 그다지 익살스럽지 않아서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습니다.(웃음)
2화에서 에리가 ‘합숙이야!’라고 말하는 건 꽤 분위기를 탔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난죠: ‘각성 에리상’ 이었죠.(웃음) 그 장면은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그런 텐션이구나 생각했었는데요,
에리는 코미디 장면에서 코미디를 연기하기 보단 평범한 일을 엄청 진지하게 하는 걸 재밌게 받아주는 아이구나 생각했어요.
1화의 프리크라(스티커사진) 장면에서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러지 못할 때는 세세한 연기로 피식 웃음 짓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웃음)
아... 마음에 드는 장면은 하나 더 있어요. 5화에서 에리가 모델로 스카우트 당하고 있었는데
‘모델이라니요, 그런...’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러분 눈치 채셨으려나...(웃음)
1기랑 2기랑 연기하시면서 변화를 주신 부분이 있나요?
난죠: 2기의 에리는 ‘보다 밝고 부드럽게’를 의식했어요. 1기 후반 보다 친근한 느낌이 들게 연기했습니다.
단지 요전에도 방송 전에 더빙을 듣게 해 주셔서 그걸 듣고 느낀 건데
주위 멤버들의 텐션도 상당히 높아져 있어서 에리로써 그에 맞추려면 텐션을 꽤나 높여야 하겠구나 했죠.
그 부분을 조정하면서 아후레코에 임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연기에서 인상에 남는 게 있으신가요?
난죠: 아까 린짱이 주역인 편 이야기를 했었는데 린짱 역의 릿삐(이이다 리호)가
‘이럴 때는 연기를 어떻게 해?’ 라면서 기술적인 질문을 해옵니다.
‘잘 하고 싶어!’라는 열의가 엄청 느껴져서 그런 기합이 린짱에게 어떻게 이어지는가 하는 것도,
실은 매회 기대하고 있습니다. 릿삐를요.(웃음)
OP곡 ‘그건 우리들의 기적’을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을 들려주세요.
난죠: 산뜻하고 청춘이 느껴지는 음악이라 ‘러브라이브! 구나’ 싶었습니다.
하타(아키)상의 가사도 졸업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면서도, 라이브로 바뀌어서도 보여서, 싫은 연출 이야~~! 라고 (웃음)
에리로써 노래하기에 졸업하고 만다는 슬픔을 담으면서도 활기차게 부르려고 했습니다.
ED인 ‘언제라도 항상’은 어떠셨나요?
난죠: 이 곡은 풀 버전으로 들으면 스토리가 좀 더 있습니다.
가사의 ‘그대’는 팬 여러분이나 멤버로도 바꿀 수 있고,
2절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에선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누군가’가 있어 준다면 그 존재가 의지가 돼서 힘낼 수 있어.
그 ‘누군가’가 팬 여러분이던 멤버들이던 혼자가 아니니까, 누군가와의 관계가 있으니까 힘낼 수 있어.
그런 스토리성을 중요히 여기면서 녹음을 했습니다.
ED의 애니메이션도 에리와 노조미가 등을 맞대고 있는 컷에 열광한 시청자 분들도 많았던가 봅니다.
난죠: 정말인가요? 4th 라이브 첫 날에 했던 ‘유리의 화원’의 효과일까요?(웃음)
이후의 전개를 기다릴 팬 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난죠: 5화까지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 이후에도 더욱 여러 가지 전개가 있으니 빨리 봐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아직 말할 수 없는 것이 많이 있어서 방송이 전부 끝난 후에 또 엄청 얘기하고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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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아키씨 나오는 부분의 번역이 아~~~무리 해도 만족이 안되지만 어떻게든 완료했네요.... 부족한 번역실력이라 죄송합니다.
다음에도 멋진 인터뷰 기사가 나오길 기대하며..... ......그래야 또 번역글을 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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