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니셜D를 너무 좋아해서, 기존에 나오미로 집에서 즐기고 있던 시스템을 좀 봐꿔봤습니다.
저처럼 집에서 이니셜D를 꾸미고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그동안 만들어 오면서 알게된 사실과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이되는 나오미 이니셜D 회로도는 이곳 세가 사이트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sauservice.com/Manuals_Submenus/ManList_I.html
초창기에 제가 만든 이니셜D 환경입니다.
다음은 이번에 새롭게 개조한 환경입니다.
처음과 별로 다르진 않고, 핸들부와 자잘한 부분만 바뀌었습니다.
일단 이니셜D를 하기 위해선 핸들이 가장 중요한데, 가변저항을 쓰는 핸들은 손쉬운 배선만으로 개조할수있습니다.
맨처음 만들었던 핸들은 드캐핸들인데, 이건 나오미와 같은 기반인 드림캐스트를 위해 나온지라 쉽게 변환가능합니다.
드캐핸들의 장점은 의외로 많습니다.
발판없이 레이싱게임을 한다는게 별루라고 생각되지만 한번 중독되면 그 편리함에 도취됩니다.
저의 와이프도 같이 이니셜D를 하는데 드캐핸들만 고집합니다. 집에 놀러온 사람들도 배틀뜰때는 드캐를 고집하더군요.
그래서 드캐핸들이 총2개있는데 하나는 책상에 붙이고, 하나는 착탈식으로 씁니다.
제가 쓰는 드케핸들 고정 방법입니다. 이것저것 다해봤지만 이게 제일 편하더군요.
드캐핸들의 장점이라고 하면 악셀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하기때문에 초보자도 좀더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드캐핸들 다음으로 쓴 핸들은 매드캐츠MC2인데 맨윗사진 맨왼쪽 핸들입니다.
기어도 있고, 발판도 있습니다.
이점이 큰 장점인데 발판은 조작감이 좀 별루입니다.
핸들도 스프링을 사용해 팅팅 튀기구요. 기어의 조작감은 좋은데 오른쪽....ㅜㅜ
그러다가 찾은 핸들이 지금의 오락실 핸들입니다.
21인치 모니터가 작아보이네요^^;
써본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입니다.
상태가 좋은 핸들이라 스트어링휠 돌리는 맛이나 그립감도 좋고, 기어의 느낌은 오락실보다 훨씬 좋더군요. 더구나 오락실과 같은 위치라는게 큰 장점입니다.
오른쪽엔 버튼이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 더 달았습니다.
그리고, 발판도 드라이빙포스GT 발판을 개조했는데 괜찮습니다.
G25발판을 구해서 만들고 싶었는데, 도무지 발판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하는대로 G25발판으로 바꿀예정입니다. ps3쓸때는 따로 빼면 되니까요.
드라이빙포스GT의 발판은 연결젠더 하네스를 만들어서 핀번호만 바꿔주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렇기때문에 PS3 게임을 하고 싶다면 바로 연결하면 됩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발판의 가변저항의 선을 바꿔줘야 합니다.
세가에서 쓰는 가변저항 선연결과 일반적으로 쓰는 가변저항 선연결이 다릅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의 가변저항 선중 검은색과 빨간색 선의 위치를 바꿔줘야 합니다.
지금 사진의 형상은 나오미에서 쓰는 모습입니다.
나머지는 브레이크와 악셀의 인풋설정인데 이건 나오미의 게임테스트 모드에서 인풋설정에서 맞춰주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나오미가 5k옴을 쓰고, ps3나 오락실 핸들의 가변저항 용량(1k옴)이 달라서 가변저항을 바꿔달려고 했는데 그럴필요 없이 그냥 써도 되더군요.
엄청 봉잡은 느낌~^^
다음은 IO보드 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미 버파등에서 쓰는 IO보드와는 다른 것이구요, 문제는 콘넥터 인데 인터넷과 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니셜D의 재미는 누가 뭐래도 배틀과 타임어택 입니다.
원래 배틀을 하기위해 나오미2대로 만들었는데 타임어택과 오오라가 없으니 좀 밋밋했습니다.
85로도 전부다 이겨버리니 공도모드가 카드없이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타임어택의 경우 버전2에서는 따로 노카드(노튠) 기록이 저장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카드리더기를 구하려고 했더니 이게 값도 비싸고, 물건도 없더군요.
운좋게 지방까지 내려가서 싸게 구했습니다.
카드리더기의 내부입니다.
맨위에 플라스틱통에 공카드를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나오미2대와 카드리더기 2대를 세팅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통신대전을 하기위해선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통신보드이고, 또 하나는 광케이블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딤보드 끼우는 자리의 하얀색 보드가 통신보드로 2대모두 장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오미 단자중 검은색 2개의 단자에 광케이블로 나오미 2대를 서로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카드리더기 사용을 위한 이니셜D 공카드 입니다.
소장용으로 몇 세트 맞춰서 보관하는것 까지 하면 ... 버전3 공카드가 240장, 버전2는 70장 입니다.
그외로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면 가끔 클리닝 카드를 넣으라고 하는데 맨위의 카드가 클리닝 카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카드가 마르는데 이때는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콜을 묻혀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은 가장소중한 제 이니셜D GD들 입니다.
통신대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키칩과 GD모두 2장이 있어야 됩니다.
버전1
버전2
버전3
일본버전의 경우 GD넘버뒤에 A,B,C가 붙는데 이건 아마도 버전인듯 싶습니다.
키칩은 A,B,C에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그런데 조금 신기한게 버전3가 일본어로 나오는데 수출바이오스에서 동작합니다.
세가 사이트에 보니 버전3 키칩 넘버가 없던데, 아래와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다음번 개조에는 오락실 패달을 구해서 오락실같이 밑에 받침대를 만들고, 카시트 장착해서 즐기고 싶지만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니셜D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3 아키나의 눈길 운전석 시점입니다.
저처럼 집에서 이니셜D를 꾸미고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그동안 만들어 오면서 알게된 사실과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이되는 나오미 이니셜D 회로도는 이곳 세가 사이트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sauservice.com/Manuals_Submenus/ManList_I.html
초창기에 제가 만든 이니셜D 환경입니다.
다음은 이번에 새롭게 개조한 환경입니다.
처음과 별로 다르진 않고, 핸들부와 자잘한 부분만 바뀌었습니다.
일단 이니셜D를 하기 위해선 핸들이 가장 중요한데, 가변저항을 쓰는 핸들은 손쉬운 배선만으로 개조할수있습니다.
맨처음 만들었던 핸들은 드캐핸들인데, 이건 나오미와 같은 기반인 드림캐스트를 위해 나온지라 쉽게 변환가능합니다.
드캐핸들의 장점은 의외로 많습니다.
발판없이 레이싱게임을 한다는게 별루라고 생각되지만 한번 중독되면 그 편리함에 도취됩니다.
저의 와이프도 같이 이니셜D를 하는데 드캐핸들만 고집합니다. 집에 놀러온 사람들도 배틀뜰때는 드캐를 고집하더군요.
그래서 드캐핸들이 총2개있는데 하나는 책상에 붙이고, 하나는 착탈식으로 씁니다.
제가 쓰는 드케핸들 고정 방법입니다. 이것저것 다해봤지만 이게 제일 편하더군요.
드캐핸들의 장점이라고 하면 악셀과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하기때문에 초보자도 좀더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드캐핸들 다음으로 쓴 핸들은 매드캐츠MC2인데 맨윗사진 맨왼쪽 핸들입니다.
기어도 있고, 발판도 있습니다.
이점이 큰 장점인데 발판은 조작감이 좀 별루입니다.
핸들도 스프링을 사용해 팅팅 튀기구요. 기어의 조작감은 좋은데 오른쪽....ㅜㅜ
그러다가 찾은 핸들이 지금의 오락실 핸들입니다.
21인치 모니터가 작아보이네요^^;
써본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입니다.
상태가 좋은 핸들이라 스트어링휠 돌리는 맛이나 그립감도 좋고, 기어의 느낌은 오락실보다 훨씬 좋더군요. 더구나 오락실과 같은 위치라는게 큰 장점입니다.
오른쪽엔 버튼이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 더 달았습니다.
그리고, 발판도 드라이빙포스GT 발판을 개조했는데 괜찮습니다.
G25발판을 구해서 만들고 싶었는데, 도무지 발판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하는대로 G25발판으로 바꿀예정입니다. ps3쓸때는 따로 빼면 되니까요.
드라이빙포스GT의 발판은 연결젠더 하네스를 만들어서 핀번호만 바꿔주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렇기때문에 PS3 게임을 하고 싶다면 바로 연결하면 됩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발판의 가변저항의 선을 바꿔줘야 합니다.
세가에서 쓰는 가변저항 선연결과 일반적으로 쓰는 가변저항 선연결이 다릅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의 가변저항 선중 검은색과 빨간색 선의 위치를 바꿔줘야 합니다.
지금 사진의 형상은 나오미에서 쓰는 모습입니다.
나머지는 브레이크와 악셀의 인풋설정인데 이건 나오미의 게임테스트 모드에서 인풋설정에서 맞춰주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나오미가 5k옴을 쓰고, ps3나 오락실 핸들의 가변저항 용량(1k옴)이 달라서 가변저항을 바꿔달려고 했는데 그럴필요 없이 그냥 써도 되더군요.
엄청 봉잡은 느낌~^^
다음은 IO보드 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미 버파등에서 쓰는 IO보드와는 다른 것이구요, 문제는 콘넥터 인데 인터넷과 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니셜D의 재미는 누가 뭐래도 배틀과 타임어택 입니다.
원래 배틀을 하기위해 나오미2대로 만들었는데 타임어택과 오오라가 없으니 좀 밋밋했습니다.
85로도 전부다 이겨버리니 공도모드가 카드없이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타임어택의 경우 버전2에서는 따로 노카드(노튠) 기록이 저장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카드리더기를 구하려고 했더니 이게 값도 비싸고, 물건도 없더군요.
운좋게 지방까지 내려가서 싸게 구했습니다.
카드리더기의 내부입니다.
맨위에 플라스틱통에 공카드를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나오미2대와 카드리더기 2대를 세팅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통신대전을 하기위해선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통신보드이고, 또 하나는 광케이블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딤보드 끼우는 자리의 하얀색 보드가 통신보드로 2대모두 장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오미 단자중 검은색 2개의 단자에 광케이블로 나오미 2대를 서로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카드리더기 사용을 위한 이니셜D 공카드 입니다.
소장용으로 몇 세트 맞춰서 보관하는것 까지 하면 ... 버전3 공카드가 240장, 버전2는 70장 입니다.
그외로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면 가끔 클리닝 카드를 넣으라고 하는데 맨위의 카드가 클리닝 카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카드가 마르는데 이때는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콜을 묻혀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은 가장소중한 제 이니셜D GD들 입니다.
통신대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키칩과 GD모두 2장이 있어야 됩니다.
버전1
버전2
버전3
일본버전의 경우 GD넘버뒤에 A,B,C가 붙는데 이건 아마도 버전인듯 싶습니다.
키칩은 A,B,C에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그런데 조금 신기한게 버전3가 일본어로 나오는데 수출바이오스에서 동작합니다.
세가 사이트에 보니 버전3 키칩 넘버가 없던데, 아래와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다음번 개조에는 오락실 패달을 구해서 오락실같이 밑에 받침대를 만들고, 카시트 장착해서 즐기고 싶지만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니셜D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3 아키나의 눈길 운전석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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