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32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오늘에서야 엔딩을 보고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어스토의 경우는 제가 처음으로 엔딩을 본 국산 알피지 게임 인데 주변에서의 칭찬과는 달리 솔직히 말해서 실망감이 큽니다.
첫번째로 말하고자 하는것은 전투인데요 전투의 경우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며 밸런스가 아주 나쁩니다. 몬스터가 좀 쎄면 주저없이 미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게임진행을 위해서는 렙노가다는 무조건 필수 입니다.
그리고 전사계열의 캐릭터의 경우 스킬도 없고 단순히 노멀 공격밖에 못한다는걸 알고나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_-; 마법사들도 너무 쓰잘데기 없는 마법이 많고 별로 실용성이 없는 마법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마법이 미스나는 게임은 어스토가 처음입니다. 또한 마법의 경우 대부분 엠피소모가 너무 크고 회복마법은 별로 효용이 없어서 거의 아이템으로 때우는게 다반사 입니다.
전투 부분은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일단 이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토리인데요 스토리 역시 초반 플레이시에는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은데로 시작해서 후반부에 들어서면 기대가 와르르 무너집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초반은 아주 장대하게 시작을 하는데 중반과 끝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고 뭔가 스토리가 급조한티가 나는게 사람을 맥빠지게 만듭니다. 또한 npc들의 경우 정보는 안주고 별 실용성 없는 얘기만 해서 꽤나 사람을 혼란하게 만듭니다.
한가지 더 얘기를 하자면 일레느와 로이드는 언제 그랬냐는듯 갑자기 사랑이 꽃피는것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솔직히 ff8의 스퀄과 리노아보다 더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로이드 특유의 하오체도 좀 신경에 거슬렸고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한것이나 일회성 동료가 좀 많다는게 많이 아쉽더군요.
지금까지 단점만을 나열했는데 장점을 말해보자면 그래픽이 매우 깔끔하고 이벤트에서의 움직임이나 오프닝은 정말 압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이라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게 역시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대충 소감문을 적어본다는게 어쩌다 보니 악평이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 수준의 게임이라고는 생각 합니다.
손노리가 플스2용으로 개발하는 소울리스는 어스토의 후속작이라고 들었는데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출시해주길 바랍니다.
참고로 어스토의 경우는 제가 처음으로 엔딩을 본 국산 알피지 게임 인데 주변에서의 칭찬과는 달리 솔직히 말해서 실망감이 큽니다.
첫번째로 말하고자 하는것은 전투인데요 전투의 경우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으며 밸런스가 아주 나쁩니다. 몬스터가 좀 쎄면 주저없이 미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게임진행을 위해서는 렙노가다는 무조건 필수 입니다.
그리고 전사계열의 캐릭터의 경우 스킬도 없고 단순히 노멀 공격밖에 못한다는걸 알고나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_-; 마법사들도 너무 쓰잘데기 없는 마법이 많고 별로 실용성이 없는 마법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마법이 미스나는 게임은 어스토가 처음입니다. 또한 마법의 경우 대부분 엠피소모가 너무 크고 회복마법은 별로 효용이 없어서 거의 아이템으로 때우는게 다반사 입니다.
전투 부분은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일단 이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토리인데요 스토리 역시 초반 플레이시에는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은데로 시작해서 후반부에 들어서면 기대가 와르르 무너집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초반은 아주 장대하게 시작을 하는데 중반과 끝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고 뭔가 스토리가 급조한티가 나는게 사람을 맥빠지게 만듭니다. 또한 npc들의 경우 정보는 안주고 별 실용성 없는 얘기만 해서 꽤나 사람을 혼란하게 만듭니다.
한가지 더 얘기를 하자면 일레느와 로이드는 언제 그랬냐는듯 갑자기 사랑이 꽃피는것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솔직히 ff8의 스퀄과 리노아보다 더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로이드 특유의 하오체도 좀 신경에 거슬렸고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한것이나 일회성 동료가 좀 많다는게 많이 아쉽더군요.
지금까지 단점만을 나열했는데 장점을 말해보자면 그래픽이 매우 깔끔하고 이벤트에서의 움직임이나 오프닝은 정말 압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이라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게 역시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대충 소감문을 적어본다는게 어쩌다 보니 악평이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 수준의 게임이라고는 생각 합니다.
손노리가 플스2용으로 개발하는 소울리스는 어스토의 후속작이라고 들었는데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출시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