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감이 있지만 GP32의 기대작이었던 '은행나무 소녀 밀'..
리뷰입니다.
-------------------------
타이틀 명 : 은행나무 소녀 밀
장 르 : 액션
발 매 일 : 2003년 4월 25일
E T C : GP32 전용 게임
---------------------------
게임의 스토리는 전래동화에서나 나오는 '아기를 가져다주는 황새'
가 '기름'을 뒤집어 써서 날지를 못하게되자 주인공인 '밀' 이
비누를 찾아떠나는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성적인 개그(?)가 나오기도 하고 -_-피가 빨간색으로
팍 팍 튀어서인지 비교적 건전한 내용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18세 이상 이용가'라는 훈장(?)을 달고 나온 '은행나무 소녀 밀'...
(혹시 이것도 YWCA 의 소행이냐 -_-+)
전체적인 평을 먼저 하자면 '만족스럽지만 아쉽다' 입니다.
그래픽도 상당히 깔끔 미려하고 사운드도 16 M 란 용량의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괜찮게 나옵니다.
하지만 용량 제약이 심한 덕에 베타 버전에선 존재하던 것들 중
일부가 칼질 당했는데 '대시 중 하이점프' 와 '블릿 모드' 가
그것들 입니다.
게임 모드는 크게 '스토리' 와 '어나더 게임' 으로 나뉩니다.
스토리는 '은행나무 소녀 밀' 의 메인 게임이구요.
'어나더 게임' 은 '스토리' 모드 클리어 시 부가적으로 생기는
'미니 게임' 입니다.
(총 3개가 존재하는데 일정 지역을 거치거나
엔딩을 봐야 하나씩 등장하는 듯 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느껴지는 장점이라면
1. 게임을 익히기가 쉽다.
- 강행돌파는 넘 어려웠죠.;
2. 발랄한 분위기로 기분 전환이 잘 되는 편.
3. 큰 집중력을 요하는 액션은 보스전 외에는 없으므로
들고다니면서 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 강행돌파는 집중 안하면 바로 죽습니다.
4. 눈을 즐겁게하는 2D 그래픽과 경쾌한 타격감.
이정도 입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2가지가 있었습니다.
1.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
- 분기점을 생각하면 짧지도 않지만..
우선 하나의 엔딩을 보기까지는 그다지
시간이 안걸립니다.
2. 적들이 너무 쉽게 맞아준다.
- 이것은 강행돌파에 익숙해져서 그런듯.
'파이날 파이트' 정도의 난이도로
몹들이 다가오는데 ..좀 더 압박을 해서
플레이어의 손을 즐겁게해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플레이 후 느낌은 '킬러 소프트'까지는 모자른듯하고
'권장 소프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GP32를 보유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팩키지'를 노려보실만한
게임입니다. 팩키지를 예약 판매자들 주문 수량만큼만 찍었기에
희소성도 있구요^^;;; 팩키지로 보유해도 후회는 안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리뷰입니다.
-------------------------
타이틀 명 : 은행나무 소녀 밀
장 르 : 액션
발 매 일 : 2003년 4월 25일
E T C : GP32 전용 게임
---------------------------
게임의 스토리는 전래동화에서나 나오는 '아기를 가져다주는 황새'
가 '기름'을 뒤집어 써서 날지를 못하게되자 주인공인 '밀' 이
비누를 찾아떠나는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성적인 개그(?)가 나오기도 하고 -_-피가 빨간색으로
팍 팍 튀어서인지 비교적 건전한 내용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18세 이상 이용가'라는 훈장(?)을 달고 나온 '은행나무 소녀 밀'...
(혹시 이것도 YWCA 의 소행이냐 -_-+)
전체적인 평을 먼저 하자면 '만족스럽지만 아쉽다' 입니다.
그래픽도 상당히 깔끔 미려하고 사운드도 16 M 란 용량의 제약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괜찮게 나옵니다.
하지만 용량 제약이 심한 덕에 베타 버전에선 존재하던 것들 중
일부가 칼질 당했는데 '대시 중 하이점프' 와 '블릿 모드' 가
그것들 입니다.
게임 모드는 크게 '스토리' 와 '어나더 게임' 으로 나뉩니다.
스토리는 '은행나무 소녀 밀' 의 메인 게임이구요.
'어나더 게임' 은 '스토리' 모드 클리어 시 부가적으로 생기는
'미니 게임' 입니다.
(총 3개가 존재하는데 일정 지역을 거치거나
엔딩을 봐야 하나씩 등장하는 듯 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느껴지는 장점이라면
1. 게임을 익히기가 쉽다.
- 강행돌파는 넘 어려웠죠.;
2. 발랄한 분위기로 기분 전환이 잘 되는 편.
3. 큰 집중력을 요하는 액션은 보스전 외에는 없으므로
들고다니면서 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 강행돌파는 집중 안하면 바로 죽습니다.
4. 눈을 즐겁게하는 2D 그래픽과 경쾌한 타격감.
이정도 입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2가지가 있었습니다.
1. 플레이 타임이 너무 짧다.
- 분기점을 생각하면 짧지도 않지만..
우선 하나의 엔딩을 보기까지는 그다지
시간이 안걸립니다.
2. 적들이 너무 쉽게 맞아준다.
- 이것은 강행돌파에 익숙해져서 그런듯.
'파이날 파이트' 정도의 난이도로
몹들이 다가오는데 ..좀 더 압박을 해서
플레이어의 손을 즐겁게해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플레이 후 느낌은 '킬러 소프트'까지는 모자른듯하고
'권장 소프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GP32를 보유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팩키지'를 노려보실만한
게임입니다. 팩키지를 예약 판매자들 주문 수량만큼만 찍었기에
희소성도 있구요^^;;; 팩키지로 보유해도 후회는 안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