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레고 처음 조립해보는데.. 초보질문좀..

[숲이여창성하라]

레고 이번에 처음사봐서 (고흐-별이빛나는밤) 조립하는중입니다.

이것도 체력소모가 꽤 크네요. 목이랑 눈이랑..  

현재 막바지 앞두고 현타 쎄게 온 상탠데.. 

부분 부분들이 자꾸 빠집니다. 이게 한번 그렇게 되다보니.. 다시 복구하다가 

다른부분들이 무너지고..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작용이 일어나네요..  

설명서 보면서 다시 되짚어 보는것도 힘들구요 

이거 몇번 반복하다보니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이러다보니 어찌 완성한다해도 나중에 관리는 어떻게 할지도 걱정되네요. 

이것도 무슨 접착제같은것도 쓰나요? 그냥 무조건 조심히 조립하고 관리하는 수 밖에 없는건지.. 

>팁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특히 저 뒷 액자 벽판부분이  자꾸 두동강 나듯이 빠지네요. 

뒷 액자판에 전체적으로 조립되는게 아니라 가상자리 사이드에만 고정되는형태라서 힘을 못받더라구요. ) 

[빛과똥]

정품 맞나요? 레고가 그렇게 헐렁하지 않는데..

[노력가]

정품이라면 견고할텐데요....흠....

[수첩수첩]

저도 이거 정품 사서 가지고 있는데 얘 설계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더라고요. 이탈이 잘 되는 편입니다. 저도 일단 걸어 둘 엄두는 안 나서 선반에 비스듬히 기대 둔 상태예요.

[SoulHackrs]

너무 사고 싶었던 제품인데 그렇다니 실망이네요.

[異邦人]

아...이거 벽에 걸어두기 힘들어요??

[락쇼락쇼]

저도 이거 사서 맞추다가... 레고답지 않게 구성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이음새가 단단한걸 떠나서 이정도 연결부로 이만큼을 받쳐낸다고? 싶은 부분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역시나 충격받으면 잘 떨어지더라고요
이것 때문에 혹시 잘못 조립한거 아닌가 싶어서 재조립까지 해봣는데... 제품 자체가 중량계산을 잘못한 설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