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 분해...
분해해서 구조를 보니 굳이 저렇게 나사를 다 풀 필요가 없더라구요
분해하실 분들은 전면부 검은 파츠에 헤라를 넣어 벌려가며 떼주시면 그냥 빠집니다
(본드칠이 되어있긴 하니 살살 밀어주다 보면 떨어집니다)
분리한 앞유리 부분 안쪽의 피스 두개를 풀어주면 눈알 파츠가 빠집니다
그대로 도색을 진행
어차피 클리어파츠 씌우면 티 안나! 대충 칠하자!
아크릴도료 무광검정을 붓으로 대충 떡칠해서 가렸습니다.
사실 눈 부분이 도색이라 신너로 슥슥 지워도 됐을 것 같은데........ 완구 재질이 abs일 것으로 예상되서 그냥 칠했네요
박살나면 가슴아프니까요...
결과물입니다.
아무래도 눈 부분이 양각몰딩이다보니 가까이서 자세히보면 티가 나긴 하지만, 대충 봤을 땐 전혀 티가 안나서 만족스럽습니다.
무광으로 칠한 덕에 반사도 거의 안되서 굴곡이 잘 안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공식 사진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 역시 비클모드에선 눈이 없는 게 좋아요. 로봇일 때 눈이 있다? 대환영입니다.
심지어 헤비아이언은 겟타선 맞은 것 같아서 더 멋있어요ㅋㅋㅋㅋㅋ
이제 렉스카이저 처럼 부분도색 및 먹선처리를 해줘야하는데... 언제쯤 할지 모르겠네요
다이노커멘더나 다이노엠페러도 아직 손도 안댄지라..................
언젠가 작업하게되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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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깔 반대파라 이런 리뷰 올라오길 기다렸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로봇에 눈깔이 웬말입니까? 하지만 이 멋진 디자인은 참을 수 없죠~ 저도 참고해서 진행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