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함과 세련됨 사이에서 마구 들어오는 추억의 장난감 맛.)
또 한번 씁덕관련 게시판에 더합체로 도배를 해버린
"[THE합체] 초특급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입니다.
더합체 그레이트 다간 GX는 더합체의 첫 그레이트 용자였고
저의 최애캐였다보니 뭔가 더합체에 대해 뭐라 말하기 어려웠는 데
이번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으로 느꼈습니다.
어렸을 때 저를 두근두근거리게했던 과자 종합선물세트같아요.
친척이나 아버지 친구분들이 용돈과 함께 쥐어주셨던 , 화려한 박스 안에
초코렛과자 , 감자과자 , 매콤한 과자 , 달콤한 과자 , 빵과자 등등이
알맞게 섞여있던 그 선물세트요.
더합체의 과자 종합 선물세트는 허니버터나 마라 , 민트초코 등
최신 트렌드 과자는 없지만 클래식함과 세련됨 어딘가에 있는
스테디셀러 과자들로만 꽉꽉 채워져있습니다.
그야말로 존맛탱.
다만 QC문제로 인해 상한 제품이 의외로 자주 발견되는 건 쫌...
고전 DX의 리스펙이 무엇인지 , 더합체 용자 로봇의 뚝심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제대로 보여주네요.
취미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이 시국에 혜성같이 등장한 더 합체...
시각 위주로 즐겼던 씁덕 생활에 오랜만에 일침을 놓는 ,
장난감 본연의 촉각 손맛 놀이를 알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더 가지고 놀고싶어서 잠들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눈 비벼대며
다시 분리했었던 그런 옛날 추억이 자동으로 재생되네요.
계속 발전해나가는 더합체의 행보에 그 어느때보다도 즐거운
씁덕 생활을 즐기는 요즘이라 참 즐겁고 행복합니다.
자세한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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