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덜트베이스의 슈가윈드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도 그다지 인기가 없는 듯 하지만...
한국에서는 더더욱 인기가 없는 ㅠ
울트라맨 신작, SHF 울트라맨 블레이저입니다.
인기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주 토요일 재밌게 보고 있어서
78,000원을 화끈하게 태웠습니다.
구성은 블레이저 본체와 틸소나이트 소드, 컬러타이머와 여러가지 손입니다.
약간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짧은 느낌의 프로포션입니다.
그런데 적당한 프로포션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울트라맨 블레이저라고 하면 독특한 빨강, 파랑의 띠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FRS 울트라맨 블레이저 인서트 성형으로 미친 분할을 해줬다면
이 제품은 그냥 전부 미친 도색을 해놨습니다. ㄷㄷㄷ
중국 아줌마들 갱장해!
세부 디테일을 봅시다
가자, 블레이저!
그럼 적당히 포즈를 잡아 보겠습니다.
내가 간다!
빛의 거인으로 변신, 울트라맨 블레이저!
우어어어어!
컬러 타이머는 교체형으로 되어있는데
정말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해서 스트레스 없이 바꿀 수 있습니다.
은색 메탈릭 도장의 느낌이 좋고
얼굴의 푸른 크리스탈 느낌의 조형도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파드란 아머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강의 무기였던 틸소나이트 소드!
과연 파드란 아머는 확장팩으로 나올 것인지...?
틸소나이트 소드는 레버를 당겨서 전격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뭔가 되게 없어보이는 느낌입니다...
적당한 가동성에, 사이즈도 그럭저럭.
도장의 느낌도 좋아서 울트라맨 블레이저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라고 끝나면 해피엔딩이었겠지만
처참한 QC의 흔적들...
소문으로만 듣던 반다이 QC를 제대로 맛보았네요 =ㅁ=;;;
자잘한 도색 불량은 다 뺐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올도색은 대단하지만 이 정도면 그냥 FRS처럼 다 쪼개버리는 게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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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작게 보인다면 유튜브에서 보기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