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구성품은 이 정도고, 그 외에 다양한 각도의 팔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 표정은 상당히 뚱하군요... 입모양이라도 좀 더 생동감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프타는 사족보행(육족보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넨도로이드를 포함한 파프타 피규어는 죄다 두 발로 선 포즈밖에 없어 아쉬울 따름이네요.
머리의 붉은 뿔은 유광으로 반짝입니다.
가슴팍의 고글은 메탈릭 도색입니다. 파프타의 캐릭터 디자인과 배색이 비교적 심플하다보니 고글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파프타는 팔이 네 개인지라 등에서도 팔이 뻗어나와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하긴 한데 조형 특성상 특정 각도를 벗어나면 조인트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폭닥폭닥한 팔다리의 붉은 포인트는 뿔과 마찬가지로 광택이 돕니다.
고관절은 볼조인트 두 개로 연결되어 여타 넨도보다 포징의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조인트가 뼈 같이 보여서 좀 징그럽네요 ㄷㄷ
파프타 넨도에서 가장 불안한 부분이 꼬리부입니다. 지지대 조인트가 꼬리 끝에 있는데, 이 꼬리와 몸통의 연결부가 상당히 얇아서 지지대 각도를 조절하다가 똑 부러지겠더라고요. 파츠를 갈아끼운다거나 지지대 각도를 조정해야 한다면 본체를 분리해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폭닥폭닥해보이는군요
기본적으로 쫑긋 선 귀가 장착돼있지만
처진 귀 파츠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기본 표정에는 처진 귀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쫑긋 선 귀는 역시 밝은 표정에 어울리죠. 안아줘요!
처진 귀 파츠를 한쪽에만 장착해 손으로 귀를 잡아당기는 연출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귀엽다
동봉된 가브룬 미니어처를 들려줄 수도 있습니다.
퀄리티는 그냥저냥입니다. 결합핀이 달린 전용 손 부품을 사용해 들려줄 수 있어요.
헉 가스밸브 안 잠그고 나왔다
불쌍하게도 못생겼군...
달리기 시작하는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귀 없이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떼 봤습니다. 숏컷이 되었군요. 의외로 잘 어울릴지도?
물론 측면에 큼지막한 조인트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메인어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나나치와 함께 둬 봤습니다. 둘의 첫 만남은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친해진 모습이네요
응나아... 먹어볼래? 리코의 요리는 맛있다구?
파프타의 과거사를 듣고 감정을 주체 못하는 나나치
귀엽네요.
그럼 20000
ps. 2기 끝자락에 가서 각성한 버전은 3기 방영할때쯤은 돼야 나오려나요...
나나치도 옷 갈아입었는데 얘도 나와줬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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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파프타가 질투할 정도의 나나치 향기 | 23.04.24 23: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