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05년 여름 코미케 동인피규어 6종 리뷰

[원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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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여름 코미케 동인피규어

토와레타, 네코포치짱, 요정상, 키요코, 앨리스, 마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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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지 최대 행사인 코미케. 2004년부터 피규어와 함께 판매되는 동인지가 증가하기 시작,

2005년 여름에는 아예 유명 원형사를 섭외하여 코라보레이션 형태로 발매되는 동인지 투성이였습니다.

그 중 동인피규어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후방 동인지가 많은 관계로 피규어도 후방인 것이 많습니다.

규정상 미니피규어류는 모자이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써클 '케우마야'의 '토와레타 프로그레시브' 동봉 피규어 '토와레타'.

재미있게도 피규어 박스 디자인이 전투식량 박스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동봉 피규어 '토와레타 크레리온'. 미발매 게임 '엔젤기어'의 캐릭터입니다.

3500엔짜리 고가 동인지답게 피규어가 유진의 SRDX급으로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목은 볼조인트로 자유가동. 팔목과 발목은 회전가동이 됩니다.









토와레타의 뒷모습. 동인피규어 치고 크기도 크고 퀄리티도 좋고...









이렇게 다양한 루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500엔 값을 하는 훌륭한 동인피규어.

안경, SMG, 핸드건, 전투글러브, 전투부츠, 건벨트, 컴뱃나이프, 모자가 추가 파츠.









무장 파츠들을 장비한 모습. 꽤나 화려하고 재미있는 피규어입니다.









오른손엔 서브머신건을 들고 있게 할 수 있고, 왼쪽 어깨엔 컴뱃나이프, 다리엔 탄창 장비 가능.









건벨트의 뒤에는 핸드건을 꽂을 수 있습니다. 핸드건은 손에 쥐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동인피규어 치고 플레이밸류가 꽤 높아 즐겁습니다.











'젤럿 온 블레이드' 동봉 피규어 네코포치짱. 고양이미소녀오타쿠 써클 작품으로 홈페이지 가보면

사무라이스피릿의 차무차무 투성이. 2000엔짜리 동인지로 이 피규어 역시 미야가와 타케시(T's System) 원형.









조립완성도. 동인지에 포함된 설정자료를 보고 조립. 접착제를 사용해야합니다.

그러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조립하면 파츠교환이 불가능해지므로 본드없이 아슬아슬하게 조립.

건드리면 각 파츠가 와르르 무너집니다. 접착제 없이 잘 결합되도록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커다란 베이스에 각기다른 디자인의 11개의 칼. 귀여운 디자인. 피규어 자체의 완성도는 높습니다.









뒷모습. 젤럿 온 블레이드라 쓰여진 칼은 꼬리로 들고 있습니다.

꽂을 곳이 없어 뒷쪽에 눕혀놓은 검은 칼은 같은 원형에 다른색의 칼이 앞에 꽂혀있습니다.

작가인 BLADE씨의 실수로 미야가와에게 같은 스케치를 2개 보내 같은 원형으로 2개를 만들어버린 것.

원래 설정상으로 칼은 10개가 맞습니다. 어쨋든 덕분에 리페인트된 검은 칼을 포함하여

11개의 칼이 들어있으니 오히려 좋다면 더 좋은 것.









세세한 묘사도 잘 되어있습니다. 피규어 퀄리티 자체는 훌륭합니다.









쳐진 귀, 울상인 얼굴, 옷찢어진 손파츠, 옷찢어진 발파츠, 옷찢어진 몸파츠, 편 꼬리 등으로

파츠교환을 통해 이렇게 데미지 버전 연출 가능. 원래는 노멀버전이나 데미지 버전 둘 중 하나로

접착해서 조립해야합니다만, 둘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어 접착하지 않았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접착하지 않으면 각 파츠들이 후두둑 분리되는걸 빼면 완성도 높은 피규어입니다.













써클 '하루하루'의 동인지 기스 묘표(墓標) 하워드전설 SPECIAL '기스 vs 요정씨'.

2000엔짜리 동인지로 아랑전설의 기스 묘표가 걸어다니며 벌리는 개그만화. 그림도 재미도 별로...

어쨋든 만화 내용중에 나오는 요정을 피규어로 입체화 한 것입니다.

동인지 표지를 잘라 기스묘표 페이퍼크래프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밑을 보고 있어 각도 잡기 애매한 피규어. 살색바디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투명부품으로 되어있어 예쁩니다. 미니피규어라고 하기엔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뒷모습. 투명한 날개에 반투명의 옷, 잎사귀 베이스가 예쁩니다.

크기는 1/1 스케일로 머리크기가 1/8 PVC 피규어와 비슷한 등급인 듯.









옷은 착탈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옷도 몸도 연질이라 파손염려는 없습니다.

만화에선 이상태로 등장하자 빌리가 옷을 만들어 줍니다.









요정이다보니...그리고 개그만화다보니 자세한 표현은 전부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동인피규어 치고는 꽤나 귀엽게 잘 만들었습니다.











CHOCO씨의 동인지 '고딕로리타 비앙디에' 동봉 키요코 피규어. 미야가와 타케시(T's System) 원형.

2000엔으로 동인지 완성도도 높고 피규어도 깔끔. 피규어 박스도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키요코 피규어. 누워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비록 미니피규어지만 고딕계열의 의상표현이 설정대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팝슬리브를 남기고 밑의 원피스는 탈착이 됩니다.

하복부에는 극중 메르히에스 백작이 칼로 새긴 십자가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누워있는 피규어이기 때문에 밑바닥은 이렇게 납작합니다.

미니피규어다보니 그다지 자세히 묘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DOUJIN HOOPS'의 동인지 '하라마세만세2 - L'AMANT' 동봉 피규어 앨리스 란제리버전.

2000엔짜리 동인지로 역시 피규어 원형은 미야가와 타케시(T's System). 캐릭터 디자인은 西E田씨.









앨리스 흰색 란제리버전. 동인지 표지엔 토라노아나판과 같은 적색 란제리.

일러스트에선 그냥 누워있는데 피규어는 우유물방울 모양의 베이스가 있습니다.









어차피 있으나 없으나 보일껀 다 보입니다만 란제리는 탈착가능.

때문에 손에 든 인형은 란제리 착용시와 탈착시 버전이 별도로 2개 들어있습니다.









일러스트처럼 이렇게 눕힐 수 있습니다. 미니피규어인지라

그다지 퀄리티가 높질 못해 덜 야해보이지만...자주규제했습니다.













캐릭터디자이너 뽀요용록쿠와 미야가와 타케시의 코라보레이션 '스쿠미즈펫땅츄'.

이 게시판에서 리뷰를 이미 한 피규어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









교복은 탈부착 가능. 코미케판 스쿠미즈는 이렇게 파란색입니다.

이후 나온 원페 한정판은 흰색입니다. '스쿠미즈펫땅츄'의

자세한 리뷰는 이 게시판의 제 리뷰를 참조해주세요.






이밖에도 몇종류의 동인피규어가 발매되었습니다만, 제 구매기준에 들지 못해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06 겨울 코미케에는 또 얼마나 많은 동인피규어가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출처 : netyhobby.com.ne.kr

[크리어드]

에구 이런건 어떻게 그렇게 잘 구하시는지(크어~)

[sheja]

토와레타 좋네요!!

[뀨뀨]

블레이드 조립할때 정말 후두둑이라.. 어려웠음.. ^^
접착하라고 써있는데 차마 접착은 못하고..

[개털]

블레이드 전 결국 노말로 접착해버렸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