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하면 셀러로 참가했습니다.
1. 간만에 열린 큰 장터였습니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이번에 작정하고 정말 많이 물건 가져온 셀러들이 많아서
살짝 위축(?)까지 될 정도였습니다.
2. 제 경우에는 어중간하게 비싼 제품들만 가져와서 그런지
예상했던것보다는 많이 팔지 못했네요.
다른 셀러들과 물건을 구입한 분들을 대충 둘러보니까 6-7만원을 넘는 제품들은
정말 특별한 제품이 아닌 이상 구입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싸도 5만원 내외의 제품들이 잘 나간다는 정도?
이전 덕후 장터 때는 고가의 제품도 심심찮게 팔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코로나 19 이전보다 소비심리가 확실히 위축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실 저라도 7만원 이상의 제품이면 쉽게 지갑이나 은행 앱을 꺼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넨도로이드 원신 남 & 여 여행자 세트도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
많이 팔지 못했다는 핑계(...)로 구입을 하지 못했죠.
3. 건담 컨버지 중에서 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녀석인데 잘 안 보이는 녀석이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괜히 구입을 고민했다가 바로 다른 분이 구입하는거 보고 피눈물도 흘렸습니다.
역시나 이런 곳에서 고민은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4. 위에서 언급한대로 전반적으로 구매 심리가 위축된건지 몰라도
경매도 이번 덕후 장터에 게스트로 참가한 성우 남도형님이 경매 진행한 제품 제외하면
유찰도 많았고 입찰 경쟁을 보는 재미도 다소 떨어진게 아쉬웠습니다.
반면에 남도형 성우님 관련 제품 경매는 확실히 구매층이 한정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입찰 경쟁 보는 재미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5.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인터뷰는 재미있었습니다.
관련 제품을 구입했으면 바로 사인을 받는건데, 가지고 온 게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아무튼 간만에 열린 덕후 장터에 참가한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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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저런데는 저렴한 값에 좋은 매물 찾는게 맛이라고 보기에 5만원이 넘는 제품은 구매가 꺼려질 거 같기도 하네요. 몇 번 비슷한 장터 가봤는데 대체로 가격들이 샵에서 파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이제 이런 행사 자체에 관심이 식은 것도 있긴 하지만...이번에도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역시나 보물찾기 하는 맛은 없었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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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저런데는 저렴한 값에 좋은 매물 찾는게 맛이라고 보기에 5만원이 넘는 제품은 구매가 꺼려질 거 같기도 하네요. 몇 번 비슷한 장터 가봤는데 대체로 가격들이 샵에서 파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이제 이런 행사 자체에 관심이 식은 것도 있긴 하지만...이번에도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역시나 보물찾기 하는 맛은 없었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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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고가 제품도 종종 팔려서요. | 22.10.17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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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함과 좋은 매물 이런게 전혀 없는듯 하네요ㄷㄷ | 22.10.17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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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덕후 장터 공식 트위터에 판매할 물건들 사진들이 올라오긴 했어요 원래 프리마켓은 관심 없고 사인 받으러 가려고 했는데 트위터에서 원하는 거 발견해서 첫날에 사왔네용 | 22.10.17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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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 22.10.17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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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입니다. | 22.10.18 05: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