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튀어나온 고정못이 플라스틱인 경우
특이 그 튀어나온 부분이 긴 경우 정말 끼우기가 무섭습니다.
이럴경우 깨짐방지로 사전에 대책을 세울수 있는건 없나요?
예전에 맥스팩토리에서 나온 갤럭시 엔젤 피규어 시리즈를 예로 들면
밀피유 사쿠라바의 경우 플라스틱 고정못이 너무 길어서
십시일반 부러져 피규어본체에 박혀버리더군요.
고정못이 본체에 박히면 정말 암울하죠...
폴리레진이나 콜캐 같은건 아주 튼튼하게
쇠로 된 고정못인데 이런건 정말 마음에 드는듯....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나사로 베이스와 본체가 튼튼하게 고정된 형태도 좋구요.
본체 + 베이스 일체형
왜 고정못을 허술한 플라스틱으로 해서 파손을 유발시키는건지....ㅠㅠ
요즘건 그나마 고정못 파손의 경우를 잘 못보는거 같은데
십년정도 넘은 피규어들이 플라스틱 고정못이라 파손이 심하더군요.
차라리 툭 건들면 빠지는 정도라도 고정못을 짧게하고 고정못의 넓이를 굵게 하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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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바이스로 베이스 구멍내다가 베이스 갈라지진 않겠죠? 저도 그생각은 해봤는데 베이스가 파손될까봐 실행은 못하고 있습니다. 핀바이스나 황동선같은 도구도 전혀 없어서 따로 구매를 해야하고.... 작업이 쉽다면 이 기회에 구매해서 도전 해보곤 싶군요, | 21.05.01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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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기존에 튀어나온 고정핀은 제거하고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서 황동선으로 본체 구멍에 고정시키는 방법 맞죠? 그런데 본체 구멍에 맞는 황동선이 종류별로 있을까요? 이런류는 완전 초보라 모든게 의문 투성이군요.. | 21.05.01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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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멍에 맞는 철심이 없을 경우 구멍보다 조금 더 큰 봉을 박아야죠. 구멍 보다 작은 철심을 박을땐 남는 공간에 퍼티를 발라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퍼티를 다듬고 해야되서 추가로 조형에 재 도색까지 해야하기에 기존 구멍보다 한치수 크게 맞는 철심을 찾아 구멍 뚫으면 됩니다 드릴핀이랑 황동봉은 0.1mm 단위로 나오니깐 기존 구멍에 맞지않다면 0.1mm단위로 올려서 찾아보심 됩니다. 그리고 큰 구멍을 한번에 힘줘서 뚫으면 크랙이 갈 수 있으니 베이스 크기에 맞게 단계별 작은 크기 심으로 두세번에 나눠서 뚫어주세요. (0.5mm->1mm->1.5mm 혹은 1mm->1.5mm->2mm, 5mm 이상 크게 뚫을땐 한번에 1~2mm 로 크게 올려도 됩니다.) 뚤을때 힘으로 누르듯이 뚫는것 보다 자연스럽게 핀바이스 돌리는(손으로 누르는 힘이 아님) 힘으로 구멍 뚫어주심 됩니다. | 21.05.02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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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베이스에 박은 황동선을 베이스에 단단히 고정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아무래도 피규어 본체를 황동선에 고정하다가 빼다가 황동선이 뽑힐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ㅠㅠ 아니면 압정같이 한쪽 부분은 넓게 마감이 된 황동선이 있을까요? 그럼 뽑히진 않을거 같은데... | 21.05.02 0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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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구멍에 순접 살짝 흘려 넣으시면 피규어에 결합하거나 뺄때 같이 안빠집니다^^ 베이스랑 피규어 구멍 깊이는 10mm이상 하시는게 좋아요. 피규어쪽 구멍 깊이가 짧으면 가장 약한 발목이 부러질수 있으니 발목 높이보다 깊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 21.05.02 05: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