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피그마 칼집들

[우리집은여기다]

왜 예전처럼

검집 에 끼는형태로 안내줄가요

요즘들어 검집 따로 검 따로 주니 그냥 파츠만 늘어나서 귀찮...

방금 피그마 키리도 받았는대 문득 생각이 드내요

[야자와 니코니코]

가장 먼저 내구도 문제죠.
플라스틱 성형으로 나오려면 칼집이 매우 얇게 나오거니 칼이 얇게 나오거나 둘 중 하나인데 그러면 둘 중 하나 파손율이 올라가겠죠.
그리고 거기서 딸려나오는 문제가 두께로 인한 프로포션입니다. 필연적으로 두꺼워지거나 얇아지거나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느낌이랑 달라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가장 큰 이염과 까짐 문제입니다. 칼날인 이상 보통은 은색의 메탈릭 도색이 대부분인데 칼집에 끼웠다 뺐다 하다보면 자연스레 내부에서 마찰이 일어나 도색이 까질 수밖에 없죠. 아니면 끼워둔 상태에서 장기간 두었다가 칼집 안의 플라스틱과 닿은 부분에서 이염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피그마 라인업이 기믹 중시 라인업이 아닌 형태재현에 초점읗 맞춘 라인업이라 차라리 교체파츠를 넣어주는게 더 안정적인 방법이겠죠.

[우리집은여기다]

오호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있다니
피그마 에 감동...
근대왜 난 피그마를 모으고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