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던 탈덕입니다.
루리웹에 17년간 눈팅만 하면서 게임, 프라, 피규어 쪽으로 수집도 하고 샵판매도 오래해왔던 사람으로, 피규어를 수집하시는 분들 및 국내 판매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 및 도움이 되드리고자 새벽에 갑작스레 글을 올립니다.
혹은 오늘같은 피해자분들이 조금이라도 없으시기를 바라는 취지 및 국내샵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봅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얘기한 것 같지만 판매자 분들이나 구매자분들 모두 부담없이 봐주세요.
(웬만한 국내 프라, 피규어샵 판매자분들은 이곳에서 정보수집 및 샵운영에 참고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있으니
멍멍이소리라 생각지마시고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루피동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예전 x렉터몰 사건부터 현재 피규어베x라는 샵까지 또는 어제 있었던 어느 국전샵에 대한 내용에 대해
그동안 지켜보면서 관여치말자는 생각에 가만히 있었으나 답답한 심경으로 글 써봅니다.
너가 뭔데 이런 글을 싸지르냐고한다면 할 말 없지만 판매 및 구매입장에서 저만큼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거라는 생각에...
글재주가 없어 장문이 될 수도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03년쯤부터 시작해서 피규어를 온라인으로 접해서 수집도 하고 현재까지의 국내샵에 대한 여러 과정들을 쭉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본의아니게 이쪽 업계로 뛰어들어 약 10년 가까이 서비스직에 대한 매력과 좋아하는 물건을 판매하면서 천직이라고까지
생각될만큼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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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피규어는 90%이상 수입제품입니다. 그냥 100%라고 봐도 되겠네요.
옛날에는 보따리장사라는 방식으로 물건을 여기저기 떼와서 국내에 팔다가 점점 국내총판도 생기게되고
인터넷쇼핑몰이 증가되면서 국내 피규어판매에 대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문제점도 상당히 많이 생기게 되었구요.
그 문제 중에는 쇼트에 대한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쇼트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설명 안드려도 지금 판매자분들이나 콜렉터분들은
이런 100% 수입제품이라는 고증에 대해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불경기고 피규어샵 판매자분들도 장사 잘 안되셔서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조차 직구를 주로 하고있으니 국내 상황이야 좋지않다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제 나름대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판매자분들께서 숲이 아닌 나무 한개씩만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한정,프리미엄 등등..)
(반다이 프리미엄, 메가하우스 리미티드같은 태생?부터 한정제품은 가격자체가 일본에서도 높게 책정됩니다.
이런거말고 가끔 국내샵에서 수량 몇 안남거나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캐릭터에 대해 임의로 프리미엄을 붙이더군요...)
피규어 및 프라는 일본에서 각종 게임이나 애니, 영화의 인기캐릭터를 생산하고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이쪽 컨텐츠에 대해
상당히 취약합니다. 상업적으로도 불리하다는 뜻입니다. 무조건 받아오는 입장이기에..
지금 구조를 보면 알수 있듯이 국내 피규어는 90~100%이상 일본 컨텐츠 상품입니다.
어떻게보면 일본이 갑이고 우리는 을이 될수도 있겠네요.
그럼에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가 있다보니 피규어판매는? 국내에서 팔고싶으면 일본에서 가져와야겠죠.
당연히 이렇게되면 일본현지보다 해외(우리나라 포함)가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고 유통부터 쇼트 가능성까지
불리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국내 구매자도 바보가 아닌이상 지금처럼 아무 메리트도 없는데 굳이 신뢰도 바닥을 치고있는 국내샵 이용할까요?
직구&현지구매에 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내샵에서도 어느정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내샵 상황이 왜 이 지경이 됐냐구요? 이미 예견될 일 아니었나요?
가격장난은 기본에 얼토당토않는 프리미엄 붙여놓고 일본에서 프리미엄이니까 여기서도 똑같이 해야지 이런 심보 아님니까?
(물론 일본도 프리미엄, 한정품많고 똑같은 상품이 다른샵가면 가격 천차만별입니다. 그곳도 당연히 문제점 있고
다만 피규어생산 및 판매의 홈그라운드인 이점과 구매자규모, 캐릭터 특징에 따른 신상&중고가의 빠른 가격할인 등 대처가 빠릅니다.)
"저기서 이렇게 하니까 잘나가네? 그럼 나도 이렇게 해야지" 우리나라 사람이 이런 따라가기식의 경향이 좀 있긴 합니다.
여하튼 옛날 건담 프라모델 12~14배 판매할때 xx마트에서 어떻게 했나요? 11배~10배까지 다운시켜버리면서
국내 건프라 가격구조 예고없이 다 질서망가뜨리고 내려버렸습니다. 그때 울며 겨자먹기로 똑같이 가격 내리셨던 사장님들 많으실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파격적이었죠. 당시 xx마트에서 반값할인부터 별별 할인을 다 했으니까요.
여기까지는 소비자입장에서 좋은 상황이라고 보고 그럼 이제 피규어는 어떻게 했나요?
마찬가지로 신상품이건 재고품이건 가격 후려치고 도매가보다 낮아지는 바람에 주변 사장님들 욕 많이 하셨을거라 봅니다.
어떻게 알고있냐구요? 이쪽 바닥이 상당히 좁아서 한다리 걸치면 다 정보파악됩니다.
또 용산의 어떤 샵은 창고에 쌓여있던 피규어,프라 등 침수로 인해 상품가치 0이 되버린 것들도
어떻게든 고르고 골라서 이벤트로 판매했습니다. 덕분에 구매자들에게 욕을 한바가지로 먹었죠.
(그 창고제품들이 중요한 재고목록도 아닐뿐더러 창고보관용도 자체가 이미 한참 안팔리고 남겨둔 품목들이었죠
그래도 CEO입장에서 다 돈이기때문에 중요한 것은 알지만 팔아도 되는것과 안되는 것의 구분은 해야죠)
개봉품을 미개봉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건 기본이고 일본에서 대량으로 떼온 물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올려팔아버리는건 비일비재하고
단골손님한테 싸게팔기싫어서 있는 물건 없다고 하는 등 돈있어 보이는 손님한테 어떻게든 등쳐보려는 심보에...
이 뿐만 아니라 국내샵에서 행한 비양심적 판매방식으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 등쳐먹는건 용팔이도 울고갈겁니다.
샵에 대한 안좋은 말만 쓰냐구요? 현재 국내피규어샵에 대한 상황만 솔직하게 간략히 쓰는것도 이 정도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현재까지의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되기때문에 사소한 것부터 다 늘어놓았습니다.
이제 한번 생각해보세요. 코흘리개 돈부터 어린 학생들 어렵게 모은 돈 비싸게받고 뺏어다가 지금 잘 운영잘하고 잘 먹고 사시나요?
잘 안되는 샵 니 말대로 운영해봐라 라고 하신다면 책임감없는 소리구요. 잘 안되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결론 말씀드리면 판매자분들 본인들이 눈앞에 한 두푼의 이익에 멀어서 서로 갉아먹고 폐업하기를 반복하고 있잖아요
틀립니까? 사업자가 되면 당연히 이익창출부터 생각해야된다구요? 맞는 말이죠. 근데 누가 저런 짓해서 사업을 늘려나갑니까?
그렇게 늘려나가도 오래 갈거 같습니까? 누구 사장님처럼 월급 한두달 2년간 밀려가면서도 직원들이 그놈의 취미를 일로 삼는 자부심만으로
쌔빠지게 일해서 현금 만들어놓으니까 결과적으로 샵 공중분해시키셨죠? 주식으로 날렸든말든 그건 이제 관심없구요.
네 방금 말처럼 CEO 마인드가 틀려먹었다는 겁니다. 제가 이쪽에서 일하는 동안 직원들에게 누차 강조한게 있습니다.
(프라&피규어만이 아니라 의류,의료기 등 서비스직 관련하면서)
"우리는 온라인샵을 운영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다. 있는 그대로 얘기해라, 숨기지마라, 고객이 이해해주길 바라지 마라."
"고객이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순간 그때부터 100% 고객 가려받게 되있다."
직원들보다 고객관리 못하는 사장님은 둘쨰치고 인기상품파악도 잘 못해서 발주실패하고 재고떠안고...
요즘 이게 잘 나간다며? 장담해? 안팔리면 어떡할래?....밑에 사람들한테 쪽팔린 줄 아셔야죠.
직원들이 더 전문가일도 수 있고 사실 고객들이 더 잘 알수도 있습니다.
모든 판매상품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주력상품이라도 파악해놔야죠.
그리고 제발 상품 잘 모르면 고객앞에서 프리미엄이다 뭐다 장황하게 늘어놓지마세요.
고객들이 속으로 콧방귀 뀌고 절대 그곳에서 안삽니다. 스스로 샵 이미지 깍아먹고있잖아요.
그럼 도매처&에이전시가 자꾸 쇼트내는데 어떡하냐..어떡하냐구요? 일본어할 줄 아는 직원 뽑아서 일본가세요.
가셔서 예전 어느 샵처럼 무대포식으로 총판계약 따내려는 노력정도는 해봐야죠
그리고 다른샵은 잘 들어오는데 왜 물건수량도 적게받고 쇼트도 많냐구요?
도매처도 샵들 관리하는데 그정도 구분 안할까요? 입고물건 잔금 미납이 많은 샵하고
꼬박꼬박 결제 잘하는 샵 이렇게 두개가 있다면 당연히 후자에 더 신경써주겠죠?
XX마트가 쇼트율이 높아진 이유요? 일본 유명 제조사들은 물론이고 반다이쪽으로도 결제를 제대로 못하고있으니
어느 도매처가 미쳤다고 미결제상품을 보내줍니까? 말그대로 계속 입고대기인거죠.
제대로 예약한 고객들 물건들이 컨테이너에 짱박혀있다는 겁니다.
예약오버수량으로 최초로 건프라 쇼트도 내고말이죠.
도매처 또는 에이전시가 못미더우시면 일본가서발품팔아서라도 거래 뚫으셔야죠?
판매상품이 다 일본수입인데 앉아서 에이전시한테 부탁하면
좋은 물건 쇼트없이 많이 챙겨준답니까? 에이전시도 피규어 잘 몰라요 뭐가 잘 나가는지
유통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붙잡고 뭔..
규모가 작아서 이도저도 어렵다면 수량자체를 줄여서 조금씩 장기간으로보고 확장해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 장기간동안 당연히 좋은 이미지의 샵으로 신경도 써야겠죠. 사업자체를 성급히 키우려고하지마세요.
그리고 예약금액 고객한테 받았으면 제발 사업규모 무리하게 늘릴생각 말고 불시에 환불될수 있는 세이브금액 만들어놓고
다음 예약상품 대납할 금액 준비하세요. 예약상품 금액 그거 사장님들 돈 아니에요.
국내는 아직까지 선불예약이기때문에 이거 도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예약상품 잘 나간다고 지금 내손에 없는 물건 예약수량 무리하게 늘리지마세요.
에이전시에서 수량가능하다는 말 웬만큼만 믿으세요. 쇼트의 원인입니다.
예약상품에 대한 금액은 또 다음 예약상품으로 계속 잡고 잡히는 반복입니다.
여기서 어그러지면 폐업준비하시구요. 이런 구조에서는 깨끗히 손털고 나가는것도 어렵습니다.
누구보다 상품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자부한다면 계속 버티면서 상품기획해야죠.
제 말이 기분나쁘고 멍멍이소리같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고 지금까지 느낀 경험입니다.
제발 밑에 사람들보다 더 움직이고 자기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당장 돈벌린다고 차바꾸고 사무실 빌딩 갈 생각마시고
누구 말마따나 취미를 업으로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정말 꾀안부리고 자기몸 다 바쳐서 일합니다.
그런분들 많지 않습니다. 급료도 좀 높여주시고 그게 안되면 혼자하세요.
그리고 상품 공부좀 하시구요.
제가 자꾸 직원들 대우에 대한 개선이나 이런 뉘앙스로 말하는 이유는 사장님들보다 직원들이 더 똑똑하고
방향성도 뚜렷합니다. 어떤게 더 잘나가고 어떤게 망할 제품인지 말그대로 이쪽 계통에서는 전문가들 많아요
구매자분들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내가 더 부족하니까 노력해야된다는 생각을 가져야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마진이나 돈계산은 사장님들이 더 잘하시겠죠. 아니 그거라도 잘해야죠.
그리고 직원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직구하냐구요. 안 할거 같죠?
직원이 곧 본인샵의 구매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샵들 판매상품이 다 고만고만하고 특징이 없다면 독창성을 만드세요
가격가지고 장난치라는게 아니고 우리샵만의 특징을 살려야됩니다.
예전 어느 샵처럼 주구장창 이벤트로 똑같은 상품 다음달에 또 똑같은 금액으로 할인 하라는게 아니고
적어도 한두가지만이라도 고객들한테 잠깐 시선 뺏을만한 기획을 하라는 겁니다.
메인 홈페이지를 계절별로 혹은 각 달마다 특징을 살려 시각적으로 자주 이미지를 바꾸던가
배송할때 서비스로 사탕과 수기메모로 고객마음을 잡으시던가
(잘나가는 샵도 아마 하루평균 배송 100개~200개도 안될겁니다. 대량입고시기 빼구요. 사탕값 많이 안나옵니다.)
일본에서 발품팔아 만다라X든 어디샵이든 거래를 맺는 방법도 있을거고
그것도 어렵다면 샵 리뉴얼로 고객들이 보기편한 레이어나 폰트도 바꿔보시고
방법은 많습니다. HTML 어렵지않아요. 이거 하나로도 샵의 시각적인 부분 무시 못합니다.
상품이 아무리 많아도 정신없고 정리 안되어있는 샵 아무도 이용안합니다.
위의 예시들을 똑같이 하시라는게 아닌 샵의 색깔을 찾으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비슷비슷한 상품 파는거면 독창성이나 특징이라도 잡아야죠.
그리고 지금 한창 프리미엄이니 한정판이니 가격담합들 많이 하시죠?
그 제품들 전부는 아니지만 웬만해서 구매대행이든 직구든 어지간해서 옛날 제품들까지 적당한 가격으로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분들이 말이에요. 근데 왜 굳이 국내샵 이용하는 고객들이 아직 있는지 아세요? (잘 모르시는 여성구매자나 선물용 구매자)
좀 수집하신다는 분들은 단지 귀.찮.아.서.요. 적게 1~2만원 차이라 판단되면 그냥 한쪽 샵에서 계속 사는겁니다.
습관처럼요. 이렇게하면 추후에 혜택이라도 있을거라는 기대감에요.
그런 구매자들에게 잘 모를거같으니까 프리미엄, 한정판 어줍잖게 들이대면
저같아도 같잖아서 아쉬울거 없이 떠납니다.
가격경쟁보다 더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쇼핑몰은 기획이 없으면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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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매자분들에 대해서 한마디드리자면
판매샵에 대한 유통과정이나 판매금액에 대해서 왜 이 가격인지 잘 아셔야됩니다.
판매자한테 어떤 불이익에 대하여 따지더라도 신중하게 그리고 앞에서 말못하는 사항은
뒤에서도 말해봐야 해결되지않습니다.
그리고 먼저 흥분하면 절대 안됩니다. 인&아웃바운드를 하면서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 화내는 고객보다
조목조목 규정이나 처리방법에 대해 길게 얘기하는 고객이 더 어렵습니다.
직구를 말씀드리자면
많이 이용하시는 아X아X같은 샵의 경우 국내샵과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해외를 기준으로 대량판매 및 큰 폭의 할인을 한다는 점 등 국내샵과는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다만, 그만큼의 배송비나 관세등이 붙으니까
순식간에 2~3만원 플러스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국내보다 저렴하게 나오니 이런 메리트때문에 직구하는거죠
중고 A~B급 상품은 말할것도 없는 가격이고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도 가격만 잘 찾으면
국내가격 못지않은 제품들 많이 찾을 수 있겠지만 위험성이 훨씬 더 많습니다.
구매하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사라 저렇게사라 얘기할 수는 없지만
똑같은 상품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싼 쪽보다는
판단했을때 믿을만하거나 구매하기 편하다고 생각되는 한 곳에 집중적으로 뿌리를 두시면
추후에 할인이나 사은품 등 판매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고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시다가 쇼트로 피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답도 없고 복불복이 심하다보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판매측의 잘못된 판매방식에 불이익을 본것 같다는 본인 판단하에 신중하지않은
여론조성을 조심하셔야됩니다.
인터넷상거래나 인터넷상거래피해관련신고기관에 알아보신 후에 하셔도 충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판매자는 눈앞의 작은 이익으로 가격장난쳐서 주변 동종업계랑 같이 죽자는식의 방식은 그만하시고
남아있는 고객들마저 떠나보내지않게 넓은 시야로 보시고 자기샵에 대한 독창성을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구매자분들은 한정판, 프리미엄에 너무 조급해마시고 신중한 구매 및 판매자의 잘못된 판매방식에 대해 올바른 대처로 대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더 쉬운말로 국내분들끼리 더 믿고 단합되고 해외로 치우치는 경향이 없기를 바랄 뿐이며
좀 더 보완되고 성숙한 쪽으로 발전되기를 원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오타나 맞춤법이 안맞았다면 지적해주세요.
정작 써야될 말이나 설명이 부족해진 부분은 질문에 댓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루피동은 저보다 전문가분들도 많으시기때문에 부가설명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10.99.***.***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신용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구매자는 예약상품이라고 해서 돈도 먼저 내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쇼트났습니다. 환불도 늦게 해줍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업체 부도나서 법정다툼까지 갑니다. 더이상 뭔 말이 필요하죠? 먼저 쇼트내고 신용 다 박살내버린건 누군가요? 왜 우리가 판매자 신경써야하죠? 구매자와 판매자가 상호간에 배려를 하는 것은 상도덕과 신용이 지켜졌을때의 이야기죠. 먼저 거덜낸게 누군데요... 사실 길게 쓸 사안도 아닙니다. 그 돈을 내고 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는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겁니다.
(IP보기클릭)125.131.***.***
구매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는데, 판매자의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서술된건 처음보게 되어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쪽 계열은 하드 컬렉터들 상대로 신뢰를 얻어서 단골만드는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국내샵들이 그점을 간과하고 한탕치기로밖에 안보이는 행태를 보여줘서 더욱 신뢰가 안가게되는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58.233.***.***
말씀처럼 장문으로 쓰다보니 깔끔하지않게 내용이 들어간거같네요. 저는 판매자는 아닙니다. 다만, 고객하고 통화를 하다보면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무조건 왜 안오냐 안되느냐는 식으로 따지는 분들이 계시기때문에 소비자도 해외구매 및 국내입고방식 국내구매에 대한 기본구조는 알고있는것이 판매자에게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는 소위 호구고객이 되지않게 하기위한 뜻이었습니다. 유통에 대해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죠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알고있으면 상황판단이 된다는 겁니다.
(IP보기클릭)118.40.***.***
맞는 말인거 같네요 쇼트 자주 내는 샾들 보면 예약을 발매 직전까지 계속 받고 있죠 ㅋㅋ
(IP보기클릭)58.233.***.***
저도 길게 쓰면서 내용이 조금 탄탄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는것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그래서 글에도 쇼트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리 샵을 잘 찾아도 이런 일이 빈번하다보니 안타깝다는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업체문제에 대한 글을 길게 썼지만 가끔 국내샵에 계속 이용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시다보니 그런일이 조금이라도 적게되고자 하는 취지였습니다.
(IP보기클릭)210.113.***.***
(IP보기클릭)125.131.***.***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도 없이 '이게 요즘 돈된다며?' 하고 뛰어든 사람들의 말로라고 봅니다... | 17.06.27 08:10 | |
(IP보기클릭)210.113.***.***
특히나 같은업종에 뛰어드는 사장님들이 많을수록 스스로가 더욱더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연구해야하는데.... 그것도 안되면 뭐.;;; | 17.06.27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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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직원보다도 없는 지식으로 이쪽에 뛰어드려는 분들보면 저렇게해서 장사하겠다는데 내가 말릴필요도 없고 그냥 내버려두게됩니다. 사람은 직접 경험해봐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법이니까요 그리고 고객관리는 진짜...한숨만 나옵니다. | 17.06.27 13:41 | |
(IP보기클릭)125.131.***.***
구매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는데, 판매자의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서술된건 처음보게 되어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쪽 계열은 하드 컬렉터들 상대로 신뢰를 얻어서 단골만드는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국내샵들이 그점을 간과하고 한탕치기로밖에 안보이는 행태를 보여줘서 더욱 신뢰가 안가게되는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58.233.***.***
네 키덜트라는 컨텐츠가 부각되면서 치킨업계처럼 또 한탕식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는거보면...정말 하드컬렉터분들만 잘 신뢰받아도 입소문이라는게 무시를 못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더 정직한 이미지로 노출해도 부족한 판국인데..일단 지금은 신뢰도 바닥이죠 | 17.06.27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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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온라인샵이라는것부터가 가격에 대한 만족을 모든 구매자에게 주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말씀하신 가격보다 정말 너무 많은 차이가나버리게되면 굳이 그정도 돈 더주고 살필요는 없죠 아무리 서비스나 할인을 해준다하더라더요. | 17.06.27 13:54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58.233.***.***
예전 xx마트의 경우 일본과 동시발매 및 열혈공구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받은적이 있었죠. 총판이기에 그나마 가능한 부분이었는데 이 시스템을 꾸준히 유지못한것은 정말 어이없게 마진부족도 아니었고 무리한 투자로 자금관리를 못해서라는게... | 17.06.27 13:59 | |
(IP보기클릭)125.128.***.***
(IP보기클릭)1.216.***.***
반몰이 건프라 총판역할을 함에도 타 매장보다 비싸게 팔고있죠. 그럼에도 시장에서 잘 커가고 있는걸 보면 구매자가 무조건 싼곳만 찾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7.06.27 10:28 | |
(IP보기클릭)121.139.***.***
반몰이 타 매장보다 비싸지만 잘 되고있는이유는, 완성품 류의 경우 쇼트걱정이 없고 타 샵 보다 비싸다고는 하지만 스탬프나 적립금같은거 보면 딱히 더 비싸지도 않기 때문이죠. | 17.06.27 11:42 | |
(IP보기클릭)58.233.***.***
말씀처럼 장문으로 쓰다보니 깔끔하지않게 내용이 들어간거같네요. 저는 판매자는 아닙니다. 다만, 고객하고 통화를 하다보면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무조건 왜 안오냐 안되느냐는 식으로 따지는 분들이 계시기때문에 소비자도 해외구매 및 국내입고방식 국내구매에 대한 기본구조는 알고있는것이 판매자에게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는 소위 호구고객이 되지않게 하기위한 뜻이었습니다. 유통에 대해 깊이 공부할 필요는 없죠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알고있으면 상황판단이 된다는 겁니다. | 17.06.27 13:32 | |
(IP보기클릭)210.99.***.***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신용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구매자는 예약상품이라고 해서 돈도 먼저 내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쇼트났습니다. 환불도 늦게 해줍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업체 부도나서 법정다툼까지 갑니다. 더이상 뭔 말이 필요하죠? 먼저 쇼트내고 신용 다 박살내버린건 누군가요? 왜 우리가 판매자 신경써야하죠? 구매자와 판매자가 상호간에 배려를 하는 것은 상도덕과 신용이 지켜졌을때의 이야기죠. 먼저 거덜낸게 누군데요... 사실 길게 쓸 사안도 아닙니다. 그 돈을 내고 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는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겁니다.
(IP보기클릭)125.128.***.***
적다가 적지 않은 말인데 정말 공감되네요 길게 쓸 말 절대 아닙니다 이상하게 말을 길게쓰면 무조건적으로 좋은글이라고 생각 하는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 17.06.27 10:16 | |
(IP보기클릭)59.7.***.***
비추만 달리는거 보니 업체사람들 모니터링하면서 ㅂㄷㅂㄷ하고있는듯 ㅋㅋ | 17.06.27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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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길게 쓰면서 내용이 조금 탄탄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는것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그래서 글에도 쇼트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리 샵을 잘 찾아도 이런 일이 빈번하다보니 안타깝다는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업체문제에 대한 글을 길게 썼지만 가끔 국내샵에 계속 이용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시다보니 그런일이 조금이라도 적게되고자 하는 취지였습니다. | 17.06.27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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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거 같네요 쇼트 자주 내는 샾들 보면 예약을 발매 직전까지 계속 받고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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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무조건 거르시는게 답입니다. 계속받는 이유는 잘 나가니까 더 땡기려고 욕심부리다가 수량제한으로 못받는거죠. 예약상품처럼 내 손에 없는물건을 왜 그런식으로 하는지.. | 17.06.27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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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몇달 지체되는 경우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잔금 미해결로 컨테이너채로 묶여있거나 프리미엄제품이 다시 수면위로 오를때까지 기다리다가 보내주려고하는거죠. 본문의 글처럼 가격장난 안치고 샵의 색깔을 갖추기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 17.06.27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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