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예약은 바로 해줘야합니다

[아가노]

이번에 어떤 굿즈들을 좀 늦게 예약해서 잠정예약으로 예약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쇼트나서 아마존에 배대지끼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구하지 않으면 앞으로 구하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

물론, 이것만 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때문에

급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평소에 사려던걸 그제 같이 주문했죠.

그런데 어젯밤 처음 주문했던 샵에 쇼트났던 물건의 재고가 있더군요.

(재고량이 1개인걸 봐선 누군가의 주문이 캔슬된거였겠지만요.)

그리고 아마존에선 이미 일부 상품 발송 및 배대지엔 그 중 일부가 도착하였습니다.

불필요한 지름은 아니였지만 급하게 생각했던 물건은 아니였기에 뭔가 기분이 찝찝하네요.

기존에 주로 이용하던 샵에서 예약을 늦게한 제 불찰이지만

덕분에(?) 평소에 사려고 생각해둔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미 오빠]

딱 아가노님의 상황은 100% 동일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은 몇번 해봤네요.
살려는 물건 품절되서 아쉬운 맘에 그가격으로 다른 거 질렀는데 그다음 날 재고가... ㅠ ㅠ

[아가노]

조금씩 다른 경우로 보면 이와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 많을거에요. ^^;

[기술이]

역시 "이거다!!"했을때 바로 예약해야 ㅠㅠ

[아가노]

그 굿즈에 대해서 급하지 않게 생각했던 것도 있는데, 해당 제조사 블로그에 공개 된 이후 '이건 사야해'라는 마음을 먹고 예약하러 갔는데 잠정예약으로 변경되었더라구요. 아무래도 당시에 저같은 분들이 많으셨었나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