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고장터를 둘러보다 문득 고민스러운 점

[agnya]

개인이 판매하는거라 뭔가 표현이나 설명의 기준이 다를수 있다만....

심심치 않게 보는  '새제품 (개봉해서상태만 확인)'

개봉된것을 새제품 이라 생각하는게  그저 생각차이라하긴 좀 아닌듯하고

이걸 연락해도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난감하군요

[고구만두]

한국쪽에서는 보통 블리스터 미개봉이나 미전시품을 새제품이라 하더군요

[증식중]

개봉상태확인만 했다면 새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세요 인듯..

[빵집공장장]

불량때문에 확인을한거 아닐까요?ㅎㅎ

[미오 아키야마]

솔직히 아는분들 제외하고는 썩 믿을만한 얘기는 아니죠.
말이 좋아서 상태확인차 열어봄이지.....개봉이 분명 맞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중고도 막 사기때문에 신경은 안씁니다만....;

[자다깬미키]

어떤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쪽 비닐과 고정대까지 제거된게 아니라면 신품이라도봐도되겠지요

[타카마치 난또까]

일단 박스를 개봉했으면 중고로 보는게 일반적이겠죠.
하지만 게임 한정판 피그마 같은 경우 박스안에 게임하고 피그마가 같이 들어 있으니 개봉을 하지 않으면 꺼낼 수가 없어요.
이경우 박스 개봉은 했지만 피그마쪽은 실제 사용은 하지 않았으니 새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사실 미개봉 중고라는 말도 이상하지요.
새제품이지만 중고취급을 받음으로 박스의 자잘한 흠집이나 찌그러짐 등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사람 손을 거쳤으니 중고라는 의미를 부가하지만 사실 제품 자체는 사용을 하지 않은 미개봉이니 새제품이죠.

아마 글쓴 분은 미개봉급의 상태니 일반 중고와 다르게 취급받고 싶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스개봉이면 새제품이라고 보지않지만 깨끗한 중고라고 간주하고 상태좋으면 거래하는 편입니다.

[마키냥]

좋은 분의 경우는 자기가 받은게 불량인지 확인만 하고 전시는 안해두다가 처분하는걸테고,
나쁜 사람이라면 개봉해서 전시까지 해봤던걸 확인만 했다고 할듯..

[덴드롱]

보통 이런경우가 많죠

[newtypes]

연락해서 몇가지 물어봐야 그나미안전한거래가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