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의 증식으로 인하여 장식장이 포화상태가 되어서..
장식장을 더 구입하기에는 예약해둔 넨도들 때문에 자금의 압박으로...
아쉬운대로 저렴하게 아크릴로 책장에 문짝을 달아보았습니다. +_+;;
장식장이 넨도들로 인해 포화 상태인지라.. ㅠㅠ
만화책이 꽂혀있던 책장에 아크릴로 문을 달고 넨도들을 넣기로 했습니다!!
만화책들은 옆칸의 책장으로 이동을..
일단은 한칸만 문을 달기로.. 손재주가 없고 이런 작업은 군대있을때 말고는 할일이 없었기에 모양만 나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책을 치운뒤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다른곳은 안했습니다.. 이 칸만 했습니다..(...)
재료 입니다. 아크릴 판, 아크릴 손잡이, 자석2개, 아크릴 본드+주사기, 사진에는 없지만 아크릴 경첩이 2개 더 있습니다.
그러나!! 책장에는 아크릴이 안붙더군요.. 엉엉 ㅠㅠ
과정 사진 같은건 없습니다.. 뿅! 하고 완성!! 은 아니고.. 아크릴 경첩이 책장에 붙질 않아서.. 피스로 4개 뚤어서 박았네요...ㅠㅅㅠ
자석도... 안붙더군요..크흑.. 예상외의 변수가 많이 생겨서 당황을.. 마트 뛰어가서 5초본드를 사다가 붙였습니다..
손재주가 없다보니 아크릴 본드를 바를때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쮹쮹~ 하고 본드가 나가서 여기저기 튀는 바람에 자국이 좀 남았네요 ㅠㅠ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다시 찍기 귀찮아서 그냥.. 열었을때는 이런 모습입니다. 자석을 위, 아래 1개씩 붙였어요.
휑~ 해진 장식장입니다. 이제 새로 올 애들을 넣어야겠어요 ㅇㅁㅇ;;
몇몇 넨도들만 이사를 했습니다. 자세도 좀 바꿔줘야 하는데 일단은 뒷정리부터..
두께가 2T라서 그런지 생각한거보다 훨씬 투명도가 좋더군요 만족중입니다 +_+
하지만...재단할때 좀 삐끗하셨는지 크기가 주문한것보다 약간씩 크더군요..ㅠㅠㅠㅠㅠㅠ
밑쪽을 보니 휘었는 부분이 너무 잘보이네요 웁s.. 그래서 문 끝부분을 줄로 좀 갈아줄 생각입니다.
뭐 그래도 나름 만족중입니다. 투명도도 마음에 들고 생각보다 여기저기 본드 튄자국도 잘 안보이고(그냥 위안중..;;)
다음에 밑쪽에 달때는 더 잘하겠죠뭐 ㅋㅋ
역시 새로운 취미가 있으면 좋은가봅니다. 게임밖에 하는게 없었는데 넨도들 사고 난뒤로는
별걸 다하네요 ㅋㅋ 안찍던 사진도 찍고 그래봐야 폰으로 찍는거지만.. 즐겁긴 하네요 ㅎㅎ
어흥이 소니코가 내일 도착할 듯 한데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장식장 공간도 마련했겠다 헤헤 +_+ㅋ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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