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완성작을 올립니다
예전에 생일선물로 받은 아파치 헬기킷을 원래는 DHL 이나 쿠팡컬러로 도색하려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특이한 컬러나 위장무늬를 넣고싶다 -> 공룡을 잡으려면 아파치 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 -> 공룡????
그래서 컨셉을 쥬라기 공원으로 변경하여 작업을 진행합니다.
일단 위장무늬는 아래의 무늬가 레퍼런스로 보기 드문 파란색 타이거 스트라이프를 재현해보기로 합니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구한 보기 드문 블루 타이거 스트라이프 무늬인데,
사서 고생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까만색 밑색을 먼저 올리고 -> 마스킹 -> 회색을 올립니다 -> 마스킹 -> 파란색을 도색 -> 다 뜯어냅니다
그래서 적용한 위장무늬는 아주 예쁜 파란색으로 나옵니다.
(컨셉이 쥬라기공원이라..)
동물은 비 자연적인 형광이나 밝은 계통의 색을 무서워 한다고 해서
로켓포는 형광핑크로
헬파이어 미사일은 밝은 노란색으로 도색하여 헬기부터 완성합니다.
데칼은 쥬라기공원 마크를 출력해서 손수 제작했습니다.
작업을 하다가 문득
쥬라기 공원의 이장면이 생각나게 됩니다.
시리즈의 전통으로 티렉스의 먹이 반응은 조명탄(플레어) 를 보고 쫒아온다는 거였고..
마침 아파치 헬기의 플레어 사출 사진을 레퍼런스로 찾다보니
늘 보던 허큘리스의 천사 샷만 보다가 헬기의 플레어 사출도 인상깊은 장면이더라구요
프라 인생 최초로 LED 작업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공룡은 아무래도 가격이 (마리당 8천원) 싼 녀석이었다보니..
퀄리티가 너무 고무인형퓔이라
유화 워싱 + 피칠갑을 해주고..
다이소에서 산 적당한 그릇에 아이소핑크+지점토로 베이스 작업을 해줍니다.
그래서 완성된 게 바로 이겁니다.
고정하는 지지는 5 mm 투명 프라 파이프로 했고
플레어는 다이소제 트리전구를 응용해서 작업했습니다.
어둡게 찍은게 훨씬 분위기가 좋네요
처음으로 LED도 넣어봤는데(완성품이지만..)
이거 작업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다음에도 더 재밌는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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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가 아니고 티랙스에게 당하고 추락하는 아파치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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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율이 좀 안맞긴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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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만들겠다고 했을 때, 과연 저게 될까 싶었는데... 그걸 그냥 해내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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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만들겠다고 했을 때, 과연 저게 될까 싶었는데... 그걸 그냥 해내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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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율이 좀 안맞긴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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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가 아니고 티랙스에게 당하고 추락하는 아파치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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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어떻게 티렉스에게 아파치가 격추당한걸까 하고 생각했어요 | 23.01.11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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