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문방구 시리즈 여덟번째, 삼륜자동차 T600 입니다
문방구 시리즈라 쉽게 조립되는 프라모델인가 했는데 난이도가 있어서 좀 힘들게 만들었었습니다
대신 디테일은 아주 굿이고, 만들고나서의 모양새도 예상보다 예쁘장해서 만족스럽군요
어쩌다 요새 영화 '아빠하고 나하고'(1974) 를 봤는데 거기서 백일섭씨가 이 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억템이다보니 고증보다 기억속의 이미지같은 거에 중점을 뒀구요
제가 살던 동네에선 쌀가게에서 이 차가 있어서 자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별로 운용을 안해서 차가 언제나 깔끔하고 깨끗했었네요
동네에서 쌀가게의 삼륜차와 연탄가게의 백마가 나름 명물이라 사람들이 많이 봤었습니다
사진 잘 찍는게 참 쉽지가 않은거 같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이런 추억템들을 내줘서 좋군요
기왕 문방구 프로젝트 시작한 김에 해외 여라나라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고 하던데 퀸코스모스호나, 츠부라야와 협업으로 아이젠보그 같은 것들을 내주시면 더 복많이 받으실 듯하네요
(IP보기클릭)42.25.***.***
(IP보기클릭)1.232.***.***
인기없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티비에서 방영도 해줬나보네요 ㅎ 백일섭 아저씨가 타니까 꽉 차더군요 ㅋㅋ | 22.12.03 04:18 | |
(IP보기클릭)211.179.***.***
(IP보기클릭)1.232.***.***
가리안 다음에 퀸코스모스나 아이젠보그가 나오면 정말 기쁠거 같습니다! | 22.12.18 0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