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는 저 나름 꿈의 제품이라 할 만 했지만,
살 수 있을 만 한 시기가 돼서는 여러모로 사기가 애매해진,
그러다 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본 제품입니다.
사실 사기 전부터도 고민을 많이 했고,
원래 능력상 시간상으로도 순수 조립으로 만족하던 저였지만,
이건 적어도 먹선과 노랑의 금도색은 해야 입체감에서 보완이 되겠다 싶어
중간중간 실수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사양대로 완성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제법 만족했습니다.
품질 부분은 어느정도 감수한데다 크게 가동할 생각도 아니었고,
각종 사진에서 걱정했던 프로포션 부분도 실물로 보니 꽤 좋았습니다.
당시 1/144, 1/100 HG의 설정화풍의 투박한 곡선미(?)가 살아있다고 할까요.
그리고 최근에 이래저래 프라를 다시 해보며 느끼는 거지만
역시 다소 품질이 떨어져도 애정이 만드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반다이제라 기본은 해서 애정으로 감내할 수준까진 아닌 덕도 있지만...)
그럼 몇장없는 사진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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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때 동네 문구점에 진열된 박스 보고 와...하면서 탐냈던 제품인데 쉽게 살 수 있는 나이가 되니 애매해져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인데 한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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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PG만의 메리트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과도기적인 제품이라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지요. 저도 나름 눈 낮추고 원하는 부분만 챙긴거라 다른 분꼐 추천드리기 어렵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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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이 엄청 공감되네요. 중학교 시절엔 거의 선망의 대상인 프라였는데 막상 살수있는 나이가 되니 안사게 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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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때 동네 문구점에 진열된 박스 보고 와...하면서 탐냈던 제품인데 쉽게 살 수 있는 나이가 되니 애매해져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인데 한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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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PG만의 메리트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과도기적인 제품이라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지요. 저도 나름 눈 낮추고 원하는 부분만 챙긴거라 다른 분꼐 추천드리기 어렵기는 합니다. | 25.12.07 1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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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텔
이 댓글이 엄청 공감되네요. 중학교 시절엔 거의 선망의 대상인 프라였는데 막상 살수있는 나이가 되니 안사게 된 ㅋㅋ | 25.12.09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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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오기 직전에 산게 되어도 좋으니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 제품도 당시의 프로포션이 좋아서 산거지만, 최신 설계와 조립감의 윙 제로도 보고 싶습니다... | 25.12.07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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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PG들은 지금도 낡았어도 해치오픈과 메카니컬한 부분에서 나름의 가치가 있는데, 윙 제로는 당시 그걸 희생하고 가동과 다른 포인트를 우선했지만 그게 몇년만에 MG에 따라잡혀서... 당시에도 그런 점에서 평가가 좀 애매해서 일종의 과도기적인 선택을 한 제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당시 나름의 기준으로 이것저것 가동을 궁리한게 보여서 그게 재밌기는 하더군요. | 25.12.07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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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확실히 기믹이 만드는 과정중 편의성들이 안 좋은 부분들이 있더군요. | 25.12.07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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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분할로 입체감을 주는 요즘 제품과 달리 먹선이라도 넣지 않으면 너무 심심한 감도 있습니다만, 당시 설정화 같은 곡선미 있는 프로포션과 크기에서 오는 육중함이 정말 마음에 들어군요. | 25.12.08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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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5.12.09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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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확실히 품질로만 보면 낡은 제품이지만 MG로는 대체가 안되는 크기와 조형감이 있는 제품이었네요. 어느정도 눈을 낮추고 시작한 것도 있지만, 당시의 로망까지 겸해서 나름 만족 했습니다. | 25.12.15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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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즘과 비교하면 외장은 거의 무등급 정도지만 내부 기믹들은 확실히 PG는 PG더군요. 합금 부품도 많아서 그 비중이 높은 몸체는 거의 합금 제품 같은 무게였습니다. | 25.12.18 0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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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PG의 기믹을 희생하고 끌어올린 만큼, 가동성은 지금봐도 꽤 괜찮은 편이더군요. 다만 그러고 몇년 만에 그정도 가동은 MG에서도 평균이 돼고 MG 윙 제로가 좋게 나와버려서... 00년대 초반 건프라의 기술력 발전이 정말 빠르긴 했습니다 | 25.12.18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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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오래된 제품이지만 이 크기의 윙 제로란 점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원래도 카토키 디자인지만 버카로 더 다듬어지기 전의 엔왈 설정화 같은 모습 역시 좋더군요. | 25.12.18 0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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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고 보니 크기와 볼륨감 만으로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5.12.18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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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자주 만질 건 아니라 괜찮긴 하지만 일부 장갑들이 고정성이 좀 약하긴 하더군요. | 25.12.1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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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에 제품적으론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게 됐어도, 만들어보니 내부는 역시 PG는 PG더군요. 지금와선 평가에 악영향인 부분도, 그 시대 나름 뭔가를 위해 노력한 방향성은 보였습니다. | 25.12.22 21: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