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 서식중인 SpoonPen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뢰작으로 만든 RG 지옹입니다
달롱넷 조립사진과 비교샷입니다.
이번 작업은 단순히 겉모습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부 프레임부터 외장까지 꼼꼼히 디테일을 살리는데 집중했습니다.
프레임은 나즈카 해비 서페이서를 사용하고 노출되어있는 프레임은 블루를 중심으로 조색을해 설정색에 맞웠습니다. 외장은 애니 원본 컬러를 기반으로 살짝 톤다운해 현실감과 중후함을 더했습니다.
도색 포인트
프레임 도색: 메카닉 디테일이 잘 보이도록 아크릴을 통해 부분도색
외장 컬러: 원작 색감을 기반으로 약간 차분하게 조정, 패널라인에 먹선을 넣어 디테일 강화
데칼: 지리워크 데칼을 사용
버니어: 메탈릭 레드와 실버로 내부 표현, 안쪽은 그라데이션 처리
RG 지옹은 내부 프레임의 디테일과 가동성이 굉장히 뛰어나서, 조립 상태로만 봐도 ‘이게 기계다’ 싶은 느낌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프레임 외장 순서로 차근차근 작업하면서 ‘이건 정말 애니에서 튀어나온 기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포징을 잡다 보니, 다리 없는 디자인이 오히려 우주전용 기체로서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웃음)
지옹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RG 라인업입니다.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찰라에 의뢰로 들어와서 재미있게 작업을 하였네요.
더위가 슬슬 꺽일 시간이 다가온거 같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배너를 클릭하시면 공식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IP보기클릭)11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