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라갤 여러분! 먼저 설 연휴이니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처음 라이징 프리덤 공개 됐을땐 뭔가 이상한거같기도하고...라이징 프리덤에 프리덤 고유 컬러를 입힌거 보면서 그게 낫지 않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보다보니 라이징프리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쁜 디자인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연휴때 만들려고 어제 용산 건베가서 하나 집어와서 바로 만들었습니다!
부분도색+먹선 + 부분스티커질 했습니다.
라이징 프리덤 특유의 파란 느낌이 이젠 화사해 보입니다. 후쿠다가 더욱 '병기'스러운 느낌을 들게 하려고 한 컬러링이라고 해서
첨에는 뭔 멍멍이 소리인가 했는데 이제 뇌이징이 됐는지...그냥 프리덤 계열 보고 이걸 보니 확실히 병기스러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아무래도 주인공기라는 느낌보다는 양산기스러운 컬러링이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 것일수도..?
턱이 붉지 않은건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이 컬러가 더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얼굴 자체의 조형감이 HG중에선 최상급인 것 같습니다. 정말 잘생겼습니다
많은분들이 프라갤에도 날개의 흰 부분을 빼고 올리시는데 저는 이제는 이또한 있는게 밸런스가 잘 맞아보이더라구요
이번에 건베가서 건담마커 EX 화이트마커라는걸 봐서 사용해봤는데 2번 덧칠해주니 흰색 발색이 굉장히 잘 올라오더라구요
다만...라인이 얇고 많아서 생각보다 노가다였습니다 @.@
어께위의 빔포가 기존 프리덤들이랑 각이 잡히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한데 아무튼 프리덤 특유의 풀버스트는 역시 멋지군요
시드 액션시스템은 만져본 HG중에서는 가장 유연하고 간편하며 불안한부분 하나없이 기분좋은 관절구조였습니다
건프라는 아직도 계속 진화하고있다는 부분이 느껴지는 여러 조립 포인트들도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HG프리덤보다 600엔이 오른 가격. 건담베이스 기준 3만원 가까이가는 HG라는 점이 조금 비싸다 느껴질 순 있지만 둘 다 만들어본 입장으로는 HG프리덤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정적이고 묵직하며 진일보해 있는 HG입니다. 가격책정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퀄리티입니다.
스티커가 적은 양은 아니라고 느껴지지만 쓸데없는 변형(?)을 하지 않을 거라면 사실 아예 붙일 필요없는 스티커들도 있고 해서 날개 부분을 제외충분히 납득 갈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관건은 결국 날개의 흰 띠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겠군요..
뭐아무튼! 설 연휴 당일 고즈넉하게 집에서 조립하면서 간만에 재밌게 조립한 HG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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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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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프리덤 팝업스토어인가 싶을정도로 많습니다 ㅎㅎ | 24.02.19 14:44 | |